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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때 : 2014. 1. 12(일)
□ 곳 : 쌍다리재~아홉산~함박산~곰내재~문래봉~천마산~철마교
□ 부산달팽이산악회, 부산 5산 이어걷기 4-2구간(예상 시간 : 7시간)
□ 참여 : 대원 33명
□ 걷는데 걸린 시간 : 09:18~16:11⇒6시간 53분(쉰 시간 포함)
(글쓴 이 기준이므로 각자 다를 수 있음)
□ 일러두기
이 글에서 쓰는 말[용어]은[는] 다음과 같다
○ 「산지킴이」푯말→‘산지킴이’로 줄여 씀[약기(略記)]
○ 부호는 이렇게 썼다.
△ ( ) : 예) 산등성(이) → ‘산등성‘, 또는 ‘산등성이‘로 ( )가 없는 뜻 또는 ( )가 있는 뜻을 아울러 씀[표기], 또는 한글 말 뒤에 한자를 써 넣을 때를 나타냄.
※ 단, 용천방향(임도) 처럼 길 푯말 이름은 길 푯말에 적어놓은 대로 따왔기에 이때에는 앞에 것은 ‘용천 방향이며, 임도라는 뜻을 나타낸 것으로, 이 글에서 부호를 쓰는 방법과는 다름.
△ [ ] : 예) 곰솔[왕솔나무, 해송] → ‘곰솔’ 또는 ‘왕솔나무’, ‘해송’으로, 산길[임도]는 ‘산길’ 또는 ‘임도’와 같이 같은 뜻을 가진 낱말로, [ ] 바깥에는 쉬운 한글 말, [ ]안은 한자 말을 같이 쓸 때를 나타냄.
△ 「」: 푯말 이름이나 업소 이름 따위를 적을 때는「」안에 적어 넣음.
□ 간추린 발자취(글쓴 이 기준이므로 각자 다를 수 있음)
○ 2014. 1. 12(일) 09:18 쌍다리재 나섬
○ 10:23~10:28 263m봉우리(용천지맥), 머묾
○ 10:30 2차선 아스팔트 길 위 시멘트 다리(?)
○ 10:38~10:42 숲속 우체통, 머묾
○ 11:12 아홉산(360m)
○ 11:46~12:28 산길[임도] 닦는 곳, 나무 쉼터(곰내정), 점심
○ 12:50 용천지맥 함박산[치마산](457m-‘산지킴이‘)
○ 13:14-30 곰내재, 함박 생태 터널, 2차선 아스팔트 길 위 짐승 다니는 길[동물 이동 통로], 매점
○ 13:39~13:47-30 용천지맥 문래봉(511m-‘산지킴이’), 쉼
○ 14:15~14:30 철마산. 망월산 갈림길, 고개, 쉼
○ 14:37~40 당나귀봉[소산봉](574m), 나무 전망대, 쉼,
○ 15:12~15:17 철마산(605m), 삼각점(양산 26, 1992 재설) 머묾
○ 15:26~29 서봉, 돌탑, 머묾
○ 16:07 2차선 아스팔트 길, ㅜ 갈림길, 여기서 왼쪽으로
○ 16:11-30 「송정마을 버스 정류소」「NH 하나로 마트」「부경교회」, 산행 - 끝
□ 줄거리(글쓴 이 기준이므로 각자 다를 수 있음)
2014년 신년 산행을 부산 5산 이어걷기 2구간에서 가졌다.
삼총사 가운데 지맥 일정이 있었던 맑은별 님은 빠지고 견정, 참솔 님과 같이 걸었다.
지하철 1호선 동래역에서 4호선을 갈아타고 안평역에서 내렸다. 모이는 시간보다 조금 늦을 것 같았는데 마음이 바쁘니 기다리는 버스가 쉬 오지 않아 거의 10분쯤 기다린 것 같았다.
버스를 타고 나서 두 번째 정거장인 영락공원 들머리에서 버스를 내렸더니 다른 사람들은 벌써 와서 기다리고 있었다.
다들 빈터에서 둥글게 서서 간단히 몸 풀기를 한 뒤에 「쌍다리재」를 나섰다.(09:18)
날씨가 제법 쌀쌀하여 입고 온 대로 겨울 웃옷[재킷]을 입고 걸었는데, 조금 걸었더니 조금 더워 여러 사람들이 웃옷을 벗기에 나도 겨울 웃옷을 벗고(09:33) 가을 웃옷을 입고 나섰다.(09:37)
「쌍다리재」를 나서 거의 25분쯤 뒤 나무 쉼터가 있는 산길[임도]에 닿고(09:47-40) 28분쯤 가다가 또 더워 가을 웃옷도 벗고(10:16) 길을 나섰다.(10:19)
나무 쉼터가 있는 산길[임도]에서 32분쯤 뒤 263m봉우리에 닿아(10:23) 5분쯤 쉰 뒤 263m봉우리를 나서(10:28) 2분쯤 뒤 2차선 아스팔트 길 위 시멘트 다리를 건넜다.(10:30)
시멘트 다리에서 8분쯤 뒤 「숲속 우체통」이 있는 곳에 닿았는데(10:38), 멋진 발상인 것 같았으나 실제 이용하지는 않고, 그냥 운치 있게 설치해 둔 것 같았다.
4분쯤 뒤「숲속 우체통」을 나서(10:42) 30분쯤 뒤 아홉산(360m)에 닿고(11:12), 여기서 18분쯤 뒤 산길[임도]에 닿고(11:30-20), 이 산길[임도]에서 16분쯤 뒤 나무 쉼터(곰내정)가 있는 산길[임도] 닦는 끝 지점에 닿았고(11:46-30), 여기서 점심을 먹었다.
점심을 먹고 나서 길을 나서(12:28-30) 18분쯤 뒤 함박산[치마산](457m-푯말)에 닿고(12:50), 여기서 24분쯤 뒤 곰내재에 닿았다.(13:14-30) 곰내재에는 매점과 짐승 다니는 길[동물 이동 통로]인 「함박 생태 터널」이 있다.
곰내재에서 24분쯤 뒤 문래봉(511m)에 닿고(13:39), 9분쯤 쉰 뒤 문래봉을 나서(13:47-30) 27분쯤 뒤 철마산. 망월산 갈림길인 작은 고개에 닿았다.(14:15-40) 이 고개에 있는 길 푯말 가운데 망월산까지 2.7km(47분)이라고 적어놓았는데, 실제는 1km안팎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이곳에서 15분쯤 머물다 왼쪽 철마산 쪽으로 길을 나서(14:30), 7분쯤 뒤 나무 전망대가 있는 당나귀봉[소산봉](574m)에 닿았다.(14:37) ‘당나귀봉’이라는 이름은 지도에 있는 이름은 아니고 「부산 시민 등산 아카데미 9기」생들이 ‘너와 나의 귀중한 만남’을 뜻한다고 붙인 푯돌을 세워놓았다.
희부옇게 미세 먼지 같은 것이 끼지 않고 날씨가 맑았다면 금정산 등 둘레에 있는 여러 산을 볼 수 있다고 하는데, 이날은 아쉽게도 조금 떨어진 곳을 볼 수 없어 아쉬웠다.
4분쯤 뒤 당나귀봉[소산봉]을 나서(14:40-30) 30분쯤 뒤 이번 구간 가장 높은 봉우리인 철마산(605m)에 닿았다.(15:12)
아까 철마산. 망월산 갈림길에 있는 길 푯말에 ‘망월산까지 2.7km(47분)’이라고 적어 놓았는데, 그곳에서 1.7km나 더 왔는데, ‘망월산까지 1.2km(28분)’으로 오히려 거리가 더 줄어 있는 것으로 보아 길 푯말을 믿을 수 없다.
전체적으로 길 푯말을 다시 확인하여 거리. 시간 따위를 정확하게 표기한 푯말을 세워 등산객들이 헷갈리지 않게 해 주었으면 좋겠다.
5분쯤 뒤 철마산을 나서(15:17) 9분쯤 뒤 작은 돌탑이 있는 서봉에 닿는다.(15:26)
3분쯤 뒤 서봉을 나서(15:28-30) 38분쯤 뒤 2차선 아스팔트 길에 닿고(16:07), 여기서 왼쪽으로 걸어 4분쯤 뒤 「송정마을 버스 정류소」에 닿아 사실상 산행을 마쳤다.
앞에 내려온 대원들이 모두 버스 정류소 일대에서 기다렸다.
제법 기다린 끝에 뒤에 오는 사람들이 다 닿은 뒤 이곳을 나서 「철마교」를 지나 「동면우체국」있는 곳에 닿아 조금 기다렸다가 부산으로 들어오는 버스를 타고 노포동에서 내려 지하철을 타고 돌아왔다.
날씨가 아주 맑지 않아 조금 아쉬웠다.
겨울에 땀흘리기 쉽지 않은데, 제법 쌀쌀한 날씨에 오르막에서는 땀을 흠뻑 흘려 건강 산행을 한 셈이었다.
세해에 반가운 얼굴들을 보니 기뻤고, 산행을 주선한 견정 님 고맙고, 전날 다른 행사에 늦게까지 참석했다가 쉴 틈도 없이 산행에 참여한 참솔 님도 고맙다.
자주 같이 산행했으면 좋겠다.
점심을 먹으면서 만났던, 재미있는 이야기를 많이 해주고, 맛있는 음식도 많이 가져왔던, 산악 마라톤을 한다는, 박 정 님도 다른 곳에서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
□ 늘어뜨린[펼친] 발자취
※ 제 블로그 참조
△ 다음(daum) 블로그에서 한뫼 푸른솔
쌍다리재를 나서 263봉으로 가는 길
무슨 열매인지?
쌍다리재 나서 263봉으로 가는 길
쌍다리재에서 263봉으로 가는 길에 있는 나무 쉼터
263봉
263봉
「숲속 우체통」 있는 곳
이곳에 편지를 부치면 얼마나 시간이 흘러야 도달하려나...
「숲속 우체통」을 나서 아홉산으로 가는 길
뒤로 달음산이 보이고(뒤 오른쪽)
「숲속 우체통」에서 아홉산 가는 길
아홉산
아홉산
아홉산
아홉산 삼각점
아홉산
아홉산에서 곰내정 가는 길
아홉산에서 곰내정 가는 길
아홉산에서 곰내정 가는 길
아홉산에서 곰내정 가는 길
아홉산에서 곰내정 가는 길
아홉산에서 곰내정 가는 길
아홉산에서 곰내정 가는 길
아홉산에서 곰내정 가는 길
곰내정, 여기서 점심을 먹었다
함박산[치마산]
함박산[치마산]
함박산[치마산]
함박산[치마산]
함박산[치마산]
함박산 나서 곰내재 가는 길
함박산 나서 곰내재 가는 길
곰내재 쉼터[휴게소]
문래봉
문래봉
문래봉
문래봉 나서 당나귀봉[소산봉] 가는 길
철마산. 망월봉 갈림길 옆
철마산. 망월산 갈림길
철마산. 망월산 갈림길
철마산. 망월산 갈림길
철마산. 망월산 갈림길
철마산. 망월산 갈림길
철마산. 망월산 갈림길
철마산. 망월산 갈림길
동심으로 돌아가서...
철마산. 망월산 갈림길
당나귀봉 조금 아래
당나귀봉에서 본 철마산
당나귀봉에서
당나귀봉에서
당나귀봉에서 본 망월산, 백마산 쪽 산등성(이)
당나귀봉에서
당나귀봉[소산봉] 푯돌
당나귀봉[소산봉]을 나서 철마산으로 가는 길
당나귀봉[소산봉] 나서 철마산으로 가는 길
당나귀봉[소산봉] 나서 철마산 가는 길
당나귀봉[소산봉] 나서 철마산 가는 길
당나귀봉[소산봉] 나서 철마산 가는 길
당나귀봉[소산봉] 나서 철마산 가는 길
철마산 바로 앞
철마산
철마산
철마산 나서 서봉으로 가는 길
철마산 나서 서봉으로 가는 길
철마산 나서 서봉으로 가는 길
철마산 나서 서봉으로 가는 길
서봉 바로 앞 서봉 바로 앞
서봉
서봉에서
서봉에서
서봉에서
서봉에서
서봉에서
서봉에서
서봉
서봉에서
서봉에서
서봉에서 송정마을 가는 길
송정마을 바로 앞
송정마을 바로 앞
송정마을로 들어서며
송정마을 버스 정류소 쪽에서 뒤돌아본 철마산
□ 그밖에
1. 날씨 . 일기
○ 아침에는 옅은 구름이 끼어 햇볕을 볼 수 없었고, 낮에는 개었으나 희부연 미세먼지 같은 것이 끼어 철마산에서 금정산도 잘 보이지 않을 만큼 둘레를 볼 수 없었다.
2. 길 여건
○ 문래봉~철마산. 망월산 갈림길 구간, 철마산에서 송정마을로 내려가는 구간은 기울기가 급했으나 나머지 구간은 오르내림이 심하지 않았다.
○ 산악 마라톤을 하는 사람이 늘면서 산길[임도]가 많이 생겨서 그런지 산등성(이)을 가지 않고 산 허리를 가로질러 가는 길이 많았다.
3. 이번 구간 동물
○ 산토끼
4. 이번 구간 식물
※ 이 구간에 있었던 나무와 풀 가운데 내가 이름을 아는 것만 늘어놓았다.
가. 나무 갈래
※ 이 구간에 많이 있었던 식물 : 소나무[참솔], 진달래
○ 녹나뭇과 갈래 : 비목나무
○ 두릅나뭇과 갈래 : 두릅나무
○ 때죽나뭇과 갈래 : 때죽나무
○ 물푸레나뭇과 갈래 : 쥐똥나무
○ 백합과 갈래 : 청미래덩굴
○ 볏과 갈래 : 신우대[시누대]
○ 볏과 대나무 속(屬) 갈래 : 대나무
○ 소나뭇과 갈래 : 소나무[참솔, 육송], 곰솔[왕솔나무, 해송], 잣나무, 일본잎갈나무, 리기다소나무
○ 운향과 갈래 : 초피나무
○ 장미과 갈래 : 벚나무, 국수나무,
○ 진달랫과 갈래 : 진달래
○ 참나뭇과 갈래 : 신갈나무, 떡갈나무, 굴참나무, 밤나무
○ 측백나뭇과 갈래 : 노간주나무
○ 콩과 갈래 : 아까시나무, 싸리,
나. 풀 갈래
○ 양치식물 고사릿과 갈래 : 고사리,
5. 그밖에
○ 지하철 4호선 안평역 나와 158번(?) 버스 탐, 2 정거장 가서 영락공원(?) 내림,
○ 동면 우체국(?) 앞에서 노포동 쪽으로 가는 부산 시내버스를 타면 된다.
첫댓글 간만에 땀흘리고 다리쥐내리는 겨울산행했습니다 여전한 산행기 정리하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오래 오래 즐거운 산행 많이 하십시오.좋은 산동무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고양이가 없어서 쥐가 출몰했군요. 그것도 모르고...쥐는 내가 잘 다스리는데...앞으로 산행 때는 고양이를 데리고 가야 할까 봅니다.
있는듯 없는듯 눈이 운치 있었고 조금은 쌀쌀한 날씨에도 돈 들이지 않고 땀까지 쏟았으니 건강에 도움이 되었을 것입니다.
너무 바쁜 생활 조금 여유를 갖고 건강도 챙기시기 바랍니다.
두 분과 함께한 산행 즐거웠고,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