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들 잘 귀가하셨는지요?
저는 모범 훈장나리는 내일 40km남한산성 걷기 가야한다고 일찍 일어서지...
완소학무님께서도 SOM밴드 발표회 후 몇 몇 사오모친구들 노래자랑 보시고선 11시 쯤 일어나시지..모두 한꺼번에 일어나 아직 남아있는 사오모친구들 그냥 두고 올 수가 없어 한 30여분 더 아미콘에서 머물다가 Richard님이 마침 집에 가시는 길에 데려다주신다기에 ..저 역시 오늘 병원에 가서 1박해야하는 관계로 아쉬움을 뒤로 하고 먼저 일어섰답니다.
여러분들 모두 SOM밴드 리더 코다신님의 노래를 듣고싶어 하기에 제가 나서서 무대위로 끌어 올려 노래 들려주려고 무대의상 빤짝이까지 뽀대나게 갖춰입고 갔건만..'One Summer Night' 진추아 노래도 열라 열심히 외워왔는디...
SOM밴 무대 끝나자마자 당최 어디로? ~코다신님!! 다음엔 꼭 노래 시키고 말테야!
우야등가..제가 성질이 못돼놔서 해결해야 할 일은 해결하고야 잠자리에 드는 성질인지라..
완소학무님이 오랜만에 사오모친구들을 위해 성심껏 마련한 자리...그 마무리까지 매듭짓고자 한 새벽에 이 글을 올립니다.
저녁식사 자리에서 얼마 안되는 회비 땀시(본 무대 '아미콘'에서도 써야하는데..이해들 해주시려나?) 닭모가지 비트는 소리 내서 정말 죄송하구요~ㅎㅎㅎ
오랜만에 회원들 만나면 나도 얌전하게 앉아 식사하고 담소나누고 좋은 모습만 보이고 싶은데,
이건 분주하게 왔다갔다 하질않나? 회비나 내놓아라 조르질 않나? 이것 해달라 저거 하지마라 소리나 질러대고...
욜렛아짐 이제 악역 그만하고 싶어지네요^^
여러분 모두 완벽하게 만족할 자리가 될 수야 없었겠지만..
학무님이 치신 정모 수준의 번개 생각보다 아주 행복했던 꿀벙개였음을 부인하진 말자구요! ㅎ
애초에 가보지도 못 한 카페회원 준이님이 운영하고 우리의 정승님이 한 코너를 진행하신다는 라이브카페'아미콘'이 한 40여명 들어가면 꽉 찬다는 얘기에 걱정 많이 했었는데..무대를 향해 여느 공연장 객석처럼 마련된 자리가 생각보다 훨씬 좋아보여 한시름 놓고..혹 와있을 사오모친구들 챙기려 식사할 공간 '홍반장'이란 곳을 갔지요.
7시부터 모여든 사오모친구들 몇몇을 빼곤 모두 그곳에서 식사를 마치고..8시에 '아미콘'으로~
이후 이어진 4월과5월을 사랑하는 사오모친구들의 청년시절로 돌아간 이야기는 후에 포청천님이나 김준황님의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구요.
자리를 펴주신 완소학무님이야 말 할 것도 없고..그간 땀흘려 연습하신 우리의 SOM밴드 여러분들 겁나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십대로 돌아간 우리들 목청껏 노래 따라부르고 춤 추고 모든 시름 잊은 몇 시간 보냈습니다.
당부드리고 싶은 것은 그곳에 모인 모두의 바람이었는데..한 두어달에 한번씩이라도 이런 모임을 갖었으면 싶었어요.
여러분들은 어때요? 모두 저와 같은 맘이시죠?
그럼 본문으로 들어가 마이너스 정산보고 드립니다! ㅎㅎㅎ
참석한 회원은..55명[준이님 포함]+ 비회원 7명
학무님과 운영진:
훈장[010-5139-1895]
violet [010-5325-8804]목정,제다이
SOM밴드 멤버:
재즈카페(재카상전),Richard, 코다신, 홍철규(옆지기), 자연인, 타미, 체리(친구)
부부:
정승마마부부(2), 포청천절미부부(2),장군부부(2)
남자:
이장, doctor, 허향, 김준황, 하모니, solo, 오륙도, 아침이슬,강수(친구),Muse, 방랑의휘파람, 딱정벌레, 나드리, 너른돌, 북한산,민재, 나그네, 신촌지기, 음주가무,하모니김, Mr.Park
여자:
마담올리브,요명, 보리수,코리나, 춘향, 수,자연이, 우체국가는길, 문정원,나디아, Grimm, 교장쌤, 아림, 라라와친구(2), 목정친구(2),노래사냥
회비는 손님2명(약속이 있어 와있던 2명의 여성이 좋은 구경했다며 제게 회비를 선뜻 내고 가는데 걍 냉큼 받아챙기고 카페네임카드 건넸으니 조만간 가입인사 쓸지 모릅니다^^) 포함 60명이 냈는데...
누가 만원내야할 것을 천원짜리로 냈느냐 말야~~~
회비들 틈에 1천원권이 하나 들어 있더라구요. ㅠㅠ
아마 낸 사람도 딴 뜻이 있지는 않았을텐데..저 역시 어두컴컴한 곳에서는 헷갈리니까요..
[혹 본인이라 생각되심 자수하시라는..-_-;;]
여하튼 회비는 1,191,000 원이 들어왔구요.
지출내역은 '홍반장'에서 식사대 455,000원
'아미콘' 준이님께 800,000원
'아미콘'알바생 2명에게 20,000원
떡 준비하고 애쓴 정승마마에게 받은 회비 중에 1인분은 돌려드릴 예정이라 20,000원[역시 1004회비 후원금으로 돌려달라해서 훈장님 후훤금으로 보냅니다.]
<지출 합계> 1,295,000원 입니다.
부족한 104,000원은 카페 적립금에서 지출합니다.
지난 상반기 강화우리마을 야외정모 후 정산글 모셔왔습니다.
※2011년 4월23일 상반기정모 후 현재 남은 카페회비는 1,302,700원 입니다!
1,302,700원-104,000 = 1,198,700원
※2011년 9월2일 '아미콘번개' 후 현재 남은 카페회비는 1,198,700원 입니다!
참, '아미콘'준이님에게 감사드릴 일이 있는데요.
어제 수입 중 5만원을 선뜻 불우이웃돕기 후원금으로 써달라셔서 그렇지 않아도 모임 후 여러분들에게 따로 천사회비를 걷을 수도 없어 난감했는데..덕분에 천사회비로 훈장님께 5만원과 정승마마님께 돌려주려했던 2만원도 천사회비로~합 7만원을 후원금계좌로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함께 해준 사오모친구들 정말 감사하고..어제 애써주신 준이님과 안식구..그리고 정승마마부부에게도 고마운 마음이고, 떡과 피자 준비해준 마마&자연이&마담올리브님,학무님께서도 '랑떡' 1박스 지원 그리고 극장티켓 선물로 마련해준 신촌지기님께도 더불어 감사인사 드립니다!
앗,또 있다!
아미콘 정산 후 뒤풀이에 남은 사람들 술값은 모두 코리나님이 치루시겠다고 하셔서 2시 넘어까지들 즐거운 시간 보냈다고 해요.
코리나언냐 짱이야!!
SOM밴드와 학무님께서 마련한 번개 차말로 잼있었다고 말해줘잉~~ㅎㅎㅎ
담엔 실수하지 않고 흑자 정산보고 올릴게요!
'사오모여~ 영원하라!' 사오모송 못 불러서 섭섭했다는...
'사오모여~ 영원하라!'
Sep,3,2011 violet
아주 재미있게 보였고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부럽당 ~
뉴욕써니님 귀국 시에도모임 주선해드릴게요
글과 댓글로 열심히 참여하시는 뉴욕님의 모습도 아름다워요
당근,써니님 오셔도 메가톤급 때릴께요
그날 친구들과 선약이 있어서 못 맞을뻔했는데 그친구들이 예전에 분당 렉스에 같이 가본 애들이라 덜 서먹해 할것 같아 해서 다행이었어요
같이 가자고 하니까 흔쾌히 같이 와 주네요 글구 재밌었다고
나도 갸들 덕분에 차로 편하게 이동할수 있었구요 회비 내주느라 지출은 쫌 있었지만...
수고해주신 분둘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잘 나갈 때로 회비 내주는 것도복 짓는 일이라는...곁에 후배들 있는 줄도 모르고...
어쩐지 목정님에게 마이 미안하네요
참석하신 분들 즐겁고 행복한 자리였는데 참석하지 못해 아쉽습니다. 학무님외 운영진 모두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다음에는 꼭 참석해야 할텐데.... 그 놈의 목구멍이...^^*
자고로 가장이 가정의 평화와 행복을 위하야 일하는 모습이 가장 바람직하고리한 모습이라는....모 담에 봬요
곧 또 만날 기회가 있을텐데요
학무님과 솜밴드공연 너무 좋았읍니다 준비하신 욜렛님과 여러분들 수고하셨고 분위기도 넘 좋았어요 감사합니다.
바욜렛님.. 대단한 체력이 부럽고, 수고 많았습니다. 환절기 건강하시고 또 만나여 새 주간도
앞으로는 코리나언냐를언냐라고 부를래요 리시느라 너무 출혈이 심하진 않으셨는지 걱정도 되드만요
끝까지
코리나언냐 출혈좀 했시유 언냐
바이올렛님, 그날 정말 너무 수고 많았습니다.
제가 봐도 정말 대책이 서지 않는 상황이라 조금 짜증도 나고 힘도 드셨을텐데
의연하게 대처하시면서도 책임을 다하시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바이올렛누님, 화이팅!!!^^
푸하하 너른돌교수님께도 누님 소릴 듣다니...하하웃어야하나? ㅠㅠ울어야하나요? ㅋㅋㅋ
그날 노랠 두개나 부르셨는데..동영상으로 못 담아드려 죄송합니다..당시엔 동영상 사진 찍는 회원들이 많아서 안 찍었는데...오랜만에 봬도 여전한 모습 아주 방가웠구요!
욜렛님 그날 정말 수고많으셨습니다 당연히 반가웠구요, 학무님과 SOM밴드 덕분에 정말 즐거웠고, 오랜만에 만난 사오모님들도 무척 반가웠습니다, 감사합니다 ^^*
우린 만나면 좋은 친구 맞죠
항상 수고하시는 올렛님께 고맙다는 말도 못하고왔네요
오시는 줄 몰랐는데..그래도 오랜만에 봐서
요렛님 반가웠습니다.^^
너무 날씬하세요.
다른님들보다 더 많이 드셔야 겠어요.
나 식탐증있는데 모르셨구낭 소화를 잘 시키나봐요유나게... 앞으로 봐요
우체국가는길님 먼 길 와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간만에 violet님의 노래를 들으니 저도 덩아 신이 나더군요.
노래 차말로 잘하신다는거, 이제서야 알게 되었다는.....
어머나...그거까지 보고 가셨나요 가실 길이 멀어 좀 일찍 떴나했는데..
코리나언냐 실력에 살짝 묻어가보려구...
잔날 안주인 노릇이 정말 신경쓰이고 힘드는일인줄 알지요 고생많으셨어요 원썸머나잇 들었어야 했는뎅 담기회
씨팅고고의퀸춘향님하신다면 언제라도 라는...
안되는 실력이지만..춘향님이
나흘이나 지났는데 '빤짝이 무대의상'입으시고 농염하게 춤추던 바욜렛님 모습이 아직도 눈앞에 아른거립니다요~ -.-;; 수고 많았슴다^^
바쁜 일정 중에 와주셔서
고생 많으셧네요~언제나 처럼~~흑흑~꼭가야했는데 국제 관악축제와 더불어 전시를 하느라~~잘 지내시는거지요?~추석도 잘 보내셧는지요?
자작나무님이야말로
한동안 뜸해 또 작품활동에 바쁘신가 했더니 역시나
늘 바쁘게 돌아가는 인생이 부럽기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