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의 알콩달콩 페북에서 볼 수 있습니다.
<포천시 유세 현장>
220305_포천 신읍사거리 지원유세_Log
사회자: 멀리서 정청래 의원님께서 이곳 포천에 오셔서, 이재명 후보를 왜 우리가 이재명을 지도자로, 리더로 뽑아야 되는지를 말씀해주실 겁니다.
정청래 의원님을 큰 박수와 환호로 맞이하겠습니다.
(관중: 환호)
정청래 의원: 포천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서울 마포에서 왔습니다, 국회의원 정청래입니다.
반갑습니다.
(관중: 환호)
제가 지금, 제주도,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 강원도, 경기도, 서울, 다 다녀봤습니다.
분위기 좋습니다.
여러분, 이재명 됩니다.
투표하면, 이재명 반드시 되고요,
어제 제가 사전투표를 부산에서 했는데, 줄 서있는 분들이 다 저한테 아는 척하고 인사하고요, 저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이 와있더라고요.
그러면 이재명 찍는 거 아닙니까, 여러분.
(관중: 맞습니다)
여러분, 기쁜 소식을 먼저 전합니다.
지난 총선 때 사전투표가 역대 제일 높았는데, 민주당이 압승했습니다.
어제, 오늘 사전투표가 지난 총선 때보다 훨씬 높다고 합니다.
‘이재명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렇게 먼저 보고드립니다.
이재명이 될 것 같습니다, 여러분.
(관중: 이재명! 이재명! 이재명!)
투표는 총알보다 강하다.
여러분, 예전에는 ‘권력은 총구에서 나온다’,
이랬는데, 지금은 안맞는 말입니다.
‘권력은 투표소에서 나옵니다.’
여러분, 반드시 투표하면 반드시 승리할 것입니다.
이재명이 이길 것입니다.
포천시민 여러분, 도와주십시오,
이재명에게 투표해 주십시오.
(관중: 이재명! 이재명! 이재명!)
이 포천에서는 우리 위원장님이 어떻게 유세하고 다니는지는 모르겠는데,
저는 마포에서 ‘계란장수’ 유세를 하고 있습니다.
유세차를 천천히 다니면서, 이렇게 유세를 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네, 제가 여기 온 지 어떻게 알고, 이렇게 일부러 오셔서 엄지척하고 가시네요.
‘계란장수’ 유세 이렇게 합니다.
‘주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국회의원 정청래입니다.
대통령은 문재인, 아니다,
이재명, 이재명을 부탁합니다.
위기에 강한 유능한 경제대통령, 더불어민주당 기호 1번 이재명, 이재명을 부탁합니다.
한다면 하는 사람, 약속하고 실천하는 대통령, 이재명을 부탁합니다.
전쟁 없는 한반도 평화, ‘평화대통령’이 되겠습니다. 이재명을 도와주십시오.
문화가 꽃피는 ‘문화강국의’ 꿈, ‘문화대통령’, 이재명입니다.
더불어민주당 기호 1번 이재명을 부탁합니다.
국민의 삶을 책임지는 ‘복지국가의 꿈’, ‘복지대통령’ 이재명을 부탁합니다.
친구들이 교복 입고 중학교 갈 때, 작업복 입고 공장에 나간 소년공 출신, 이제 여기까지 왔습니다.
여러분, 마지막으로, 이재명의 손을 잡아주실 것을 간곡하게 부탁드립니다.’
이렇게 유세를 하고 다니면, 마포에서는 엄지척하고, 손 흔들고, 택시기사님들, 경적을 빵빵 울려주고 합니다.
이곳 포천도 그러리라 믿습니다, 여러분.
(맞습니다!)
전국을 다니면서 제가 이렇게 유세를 했더니, 이렇게들 얘기하세요.
‘우리 이제 다 안다, 그런 얘기 안해도, 이재명 찍을 거니까, 간단하게 얘기하고, 춤이나 추고 가라!’ 이렇게 얘기합니다.
그래서, 제가 가장 우리 국민들이, 그리고 이쪽 찍을지, 저쪽 찍을지, 아직 결정하지 못한 분들이, 이 말이 제일 와닿는데요.
‘에이,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윤석열은 아니잖아’
그러면 고개를 끄덕끄덕합니다.
그랬더니 저한테 가는 곳마다 그곳 사투리를 가르쳐 주셨어요.
전라도를 가니까 이렇게 하래요.
‘아따,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윤석열은 아니랑께?’
이렇게 하래요.
그랬더니 전라도 광주, 이런 분들이 고개를 너무너무 끄덕끄덕 이렇게 하십니다.
충청도는 제가 잘 알아요, 사투리는, 제가 충청도 금산 출신입니다.
이렇게 합니다.
‘에이,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윤석열은 아녀유.’
‘그럼 누구여유?’ 그랬더니, ‘이재명! 이재명! 이재명!’ 이렇게 얘기를 하십니다.
며칠 전에 속초, 강릉, 정선을 갔더니, 강원도 분들은 이렇게 한 대요.
‘에이,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윤석열은 아니라이.’
이렇게 한다고 그럽니다.
이렇게 포천에서는 어떻게 하는지, 지역위원장 계시면 잠깐 올라와 주시기 바랍니다.
안계십니까? 그러면, 포천 토박이 한 분 올라오세요, 네, 올라오세요.
난디? 이분이 포천 토박이랍니다.
자, 이 말을 포천말로 해주시기 바랍니다.
‘에이,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윤석열은 아니잖아’
(중략)
하여튼 감사합니다.
꽃은 저 주려고 가져온 거예요?
(관중: 네)
아이고, 꽃집 하세요?
아, 꽃집 하신데, 꽃집 이름이 어디예요?
(시민: 장진영 꽃방이에요)
네?
(시민: 장진영 꽃방)
아, 장진영 꽃방.
포천시민 여러분, 장진영 꽃방을 많이 애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여러분, 사전투표가 이렇게 높은 적이 없었습니다.
그만큼 우리 국민들이 지금 화가 나 있어요.
왜 화가 나 있냐, TV 토론까지 잘 마치고, 자기 뽑아달라고 할 때는 언제고,
그 말 하고 바로 가 가지고 후보 사퇴해요.
국민들이 이것 가지고 지금 너무 화가 나 있습니다.
그래서, 단일화 효과는 없고, 오히려 지금 역풍이 불고 있습니다.
바다에서도 지금 파도가 치고 있어요, 분노의 파도가.
우리 가슴을 칩니다.
도대체 우리를 어떻게 보고, 국민을 우롱하고 기만한 거 아닙니까?
그래서 우리의 심장이 뛰고 있습니다.
투표는요, ‘될 사람을 뽑아주자, 그래서 이재명을 뽑아주자’,
이런 것도 있고요,
‘저런 사람들의 저런 행태는 안되겠어. 못된 사람 혼내주러 가야겠어’ 이런 투표도 있습니다.
이재명을 뽑아주는 표, 저쪽을 혼내주는 표, 이것이 합쳐져서, 지금 사전투표율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선거 역사상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등산 갔다 오시는 분, 봉구스 밥버거 앞에 계신 분들, 등산 갔다오세요?
네, 투표 하셨어요? 사전투표 하셨어요?
네, 옷은 빨간 거 입고 있지만, 1번을 찍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 저분들 두 분에게 큰 박수 부탁드리겠습니다.
(관중: 박수)
네, 여러분.
진짜로 제가 한 50군데 유세를 지금 다니고 있는데요, 분위기 좋습니다.
이번 대선 끝나고, 여론조사기관들은 엄청 국민들한테 혼날 것 같아요.
제대로 맞춘 게 없어요, 지금까지.
다녀보면, 다 이재명이에요.
그리고 저한테 와 가지고 이렇게 얘기한 분 많습니다.
이재명 좀 거시기 했었는데, TV토론하는 거 보니까 똑똑하고 일 잘할 것 같대요.
다른 거 맘에 안드는 것도 조금 있대요, 그런데 TV 토론 보니까 일을 너무 잘할 거 같다고.
대통령은 일 잘하는 사람 뽑아야 된다고, 무식한 사람 뽑아서 어떡하겠냐고.
이런 말씀을 하세요.
이런 분들이 마음을 바꾼 분들입니다.
그래서 이곳 포천에서도 표가 많이 나올 것으로 저는 생각하고요.
여러분, 오늘 사전투표 꼭 해주시고, 시간이 없어서 못하신 분들은, 3월 9일 아침 일찍 먹고, 우리의 무기는 투표입니다.
신분증 챙겨서, 투표장으로 나가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그렇게 해주시겠습니까?
(관중: 네)
그렇게 해주시겠습니까?
(관중: 네)
그걸 믿고, 그럼 제가 보답하는 차원에서 춤 한번 추고 가겠습니다.
<아모르파티> 준비됐습니까?
<아모르파티>
다른 건 제가 별로 할 것도 없고, 얘기하면 다 알았대요, 이제.
그만 얘기해도 된대요.
그래서 제가 그냥 춤이나 한 곡 추고 가렵니다.
<아모르파티>
거기 파란 머리 두 분 올라오세요, 파란 머리 두 분.
두분 올라오세요, 이쪽으로 가시고.
저랑 같은 동작으로 춤추시면 됩니다.
(<아모르파티> 로고송)
자, <아모르파티> 입니다, 여러분.
서 계신 분들도 그냥 하시면 됩니다.
이재명을 부탁합니다.
여러분, 선거운동도 즐겁게 하는 겁니다.
여러분, 이재명을 부탁합니다.
더불어민주당 기호 1번 이재명입니다.
자, 여러분, 저하고 혹시 사진 찍으실 분들은 유세차 쪽으로 와 주시고요.
사진은 정청래랑 찍고, 투표는 이재명을 찍어주시기 바랍니다.
그러시겠죠?
(관중: 네!)
첫댓글 이 시대 참 진정한 정치인 정청래의원님!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