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행복하신가요? 내가 가장 최근에 행복하다고 느낀 적은 언제인가요? 그리고 그것은 무엇인가요? 어쩌면 여기에 나타나지 않은 일상에서 가족과의 시간 보냄. 자기 자신을 위한 시간 보냄. 그리고 사소하지만 일상에서 느끼는 나의 작은 행복감..그리고 아름다운 자연을 보면서 느끼는 벅차오름 또는 이웃에게 선의를 표한데 대한 고마움에 대한 반응...등등
약 2,400년전 플라톤은 행복의 조건에 대해서 얘기했는데 읽어보니 정말 지혜롭다. 지금도 저렇게 살면 행복할텐데 우리는 그 조금의 무엇을 더 얻기위해서 노력하다가 불행을 자초할지도 모른다.
나의 행복은 결국 내만족에서, 즉 나에게서 오는 것인데 자꾸 남과 비교하고,또 그에 영향을 받고 위축되어서 똑같은 일을 못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교황님의 파안대소는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것이 아니라,그분의 솔직함을 보여줌으로써 그솔직함이 상대방에게 진심으로 통해서 밖으로 보여주는 것일 것이다.
아... 하느님께서는 행복을 "음미"하는 즐거움을 인간에게만 주신 것은 아닌것 같다.꽃향기를 맡기 위해서 작은 손을 당겨 냄새를 음미하고 있는 귀여운 다람쥐...우리도 행복을 음미하며 살아가는 삶의 여유를 가지도록 기도해야겠다.
행복은 인상좋은 신부님의 밥집에서도 다양하게 나타나고 그선한 영향을 받은 사람들에게 또다시 전염시키는 행복한 전염병이다. 김치찌개 3,000원의 가격은 밥먹는자를 배려하는 최소한의 가격이다.
선행을 하면 우리가 행복으로 느낄 수 있는 여러 가지 이점이 발생합니다. 내일(6/6)있을 산청 성심원에서의 대가남 음악봉사가 그럴 거라고 저는 생각해봅니다.
첫댓글오늘 가톨릭 신학원에서 <그리스도교의 심리학>의 마지막 수업을 받으면서 수녀님께 너무 많은 감동을 받았었습니다.첫시간인 인간은 무엇인가?부터 시작해서 인간이 겪고 있는 자기비아와 자아존중감,불안,타인과의 관계와 기질과 성격, 소통,정서불안,우울증 기타등등 현대인이 느끼는 정신적 장애 그리고 마지막 수업인 12주차인 오늘 행복의 얘기까지 모두 내생각과 삶에 소중한 자양분이 되었으리라고 생각합니다...수녀님께서 정성껏 준비해오신 자료중 엑기스만 추려서 제나름 감동받은 자료만 감동을 담아 올려보는 데 얼마나 옮겼는지 모르겠습니다.그냥 그대로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나이들면서 좀 더 남을 배려하고,행복을 음미하면서 나또한 남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도록하고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하느님의 보살핌 속에서 살았음 좋겠습니다.
첫댓글 오늘 가톨릭 신학원에서 <그리스도교의 심리학>의 마지막 수업을 받으면서 수녀님께 너무 많은 감동을 받았었습니다.첫시간인 인간은 무엇인가?부터 시작해서 인간이 겪고 있는 자기비아와 자아존중감,불안,타인과의 관계와 기질과 성격, 소통,정서불안,우울증 기타등등 현대인이 느끼는 정신적 장애 그리고 마지막 수업인 12주차인 오늘 행복의 얘기까지 모두 내생각과 삶에 소중한 자양분이 되었으리라고 생각합니다...수녀님께서 정성껏 준비해오신 자료중 엑기스만 추려서 제나름 감동받은 자료만 감동을 담아 올려보는 데 얼마나 옮겼는지 모르겠습니다.그냥 그대로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나이들면서 좀 더 남을 배려하고,행복을 음미하면서 나또한 남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도록하고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하느님의 보살핌 속에서 살았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