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⓵6차 산행, 하늘공원(시인의 거리). 매봉산(문화비축기지)＜2024.10.26.＞

[최폴리]

▣서울양천재향경우회 산악회

(산행팀) 6차 산행

►번개 일자 : 2024. 10. 26. (토)

►트레킹 장소 :

하늘공원(시인의 거리).

매봉산(문화비축기지)

►트레킹 코스 :

월드컵 경기장역(6호선)1번 출구→

월드컵공원 평화의 공원→

월드컵공원 육교→메타세콰이어길→

시인의 거리→서울시립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

스튜디오 앞 야외조각작품→

서울특별시 산악문화체험센터→

하늘공원→하늘공원 억새 탐방→

하늘계단으로 하산→

매봉산으로 이동

매봉산 정상→문화비축기지→

월드컵 경기장역

►트레킹 및 탐방소요시간 :

5시간 50분

(10:40 ~ 16:30)

►날씨 : 아주 맑음

(낮 최고기온 18~23도)

►참가자

이상원님. 조진수님. 장재근님 부부.

최성호 부부. 김옥녀님. 등 7명

►산행 스케치

1972년 쯤??

당시 공항중학교 다닐 때

수색에 사는 친구를 따라 난지도에

간 적이 있는데 그땐 어린

나이지만 형용할 수 없는 지옥을

목격했다

그 당시에는

뭐가뭔지 아무것도 몰랐지만

서울시 하수시설이 어떻게 되어

있는지 섬 전체에 널려있는 ㄸ...ㄸ

밟을 공간이 거의없이 널부러져 있는

배설물...서울 시민들 모든 배설물이

그곳에 버려진 것 만 같았다

여름날 장마때는 상습 홍수지역....

악취는 상상을 초월했다~~~~

그런데도 그곳에는 마을이 있고

사람이 살고 있었다~~~~

난지도는

1977년 부터 쓰레기 매립장으로

활용 1993년 완전 폐쇄할 때 까지

차를 운전하고 한강이남 강서구에서

한강 변을 다릴 때 차문을 닫아야

할 만큼 악취는 진동했다

한강변 악취는 이후에도 상당한

기간동안 지속됐다

저주의 땅!!

지옥의 땅!!!!

쓰레기 높이 100m나 되는 난지도

세월이 흘러

서울시는 난지도를 각종 체육시설과

편의시설을 갖춘 시민공원으로

조성하고 2002년 FIFA 월드컵을

개최하는 기염을 토했다

►소요산

단풍산행으로 기획했다가 기나긴

무더위로 인해 단풍 절정기가

1주일가량 늦어져 급히 하늘공원

트레킹으로 변경한 이날

10:30분경 올림픽 경기장역 1번출구

앞에 모인 7명은 올림픽 공원을 지나

시인의 거리 메타세콰이어 길을

걸으면서 인간의 위대함을 몸소

체험했다

악취는 일체 고사하고 파란하늘

거대한 메타세콰이어 나뭇잎 사이

반짝반짝 빛나는 찬란한 햇살

잘 정돈된 大 정원을 거니는 환상의

세계로 빠져들었다

하늘공원에 올랐을 때는 드넓은

억새들이 하얀 얼굴로 맘껏 자태를

뽐내고 있었고 다른 지역에 비해

꽃잎이 큰 코스모스 꽃은 활짝

만개하여 많은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 했다

하늘공원 종주하고 하산

옛 석유비축기지가 있는 매봉산

능선을 따라 정상에 올라

아름드리 펼쳐진 상암동과 발전된

한강주변 서울시가지 모습

저 멀리 관악산 연주대까지

음미하면서 대한민국의 기백과

자긍심 세계 최고의 두뇌 한국인..

대한민국 국민임에 뿌듯함을

느낀다

이날 트레킹에 참가한

7명 모두 맛난 먹거리 많이 가져와

2차례에 걸친 간식 시간 배부르게

먹은 탓에 이상원님이 밥 사준다

해도 못 먹고 5시간 50분에 걸친

트레킹 마무리하고 현지에서

해산했다

귀가 중 전철안에서

즐거운 트레킹에 집에서

보약식을 해준다는 친구 사모

옥녀님을 따라 친구 집에 도착

정성들여 끓인 보양식(오리)으로

氣를 보충했던 이날....

아름다운 자연에서

좋은 사람들과 잼나게 힐링하고

즐거운 세상....

살만한 가치가 있는 人生

노력과 열정을 다 하면서

충만한 삶에 감사를 드리는 하루가

소중했습니다~~~~

누가 말했는지 모르지만

말 그대로

오늘만 같아라~~~~

이글 읽은 고운님 모두

항상 건강하고 즐겁고 충만한

하루 되시길요~~~~~~

2024. 10. 27. (일) 저녁

서울양천재향경우회 산행팀

산악대장 최폴리.....

▶난지도

매년 홍수 피해가 많았던 곳이나,

1977년 제방을 쌓은 후부터

1993년까지 쓰레기 매립장으로

이용되었다

서울의 인구와 소비수준의 증가로

쓰레기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1993년까지 매립된 쓰레기 양은

1.75㎢ 부지에 9,100만t

(8.5t 트럭 1,300만 대 분),

매립된 쓰레기의 평균 높이는

90m에 달했다.

쓰레기 반입량이 늘어나자

더 이상 매립을 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러, 결국 1992년 11월

일반 생활쓰레기 반입을 중지하고,

1993년 3월에는 매립장을 완전히

폐쇄했다. 난지도에서 처리하던

서울 시내 쓰레기는 1992년

김포군 검단면 20.7㎢ 부지에

새로 조성한 김포매립지에서

처리하게 되었다.

생활쓰레기 매립을

중단한 이후부터 서울시는

난지도 매립장을 각종 체육시설과

편의시설을 갖춘 시민공원으로

조성했다.

1995년 말까지

토양을 안정시킨 후 공사에 들어가

2001년 12월 월드 컵 주 경기장을

완공했고, 2002년 5월 1일

월드컵 공원을 개장했다.

월드 컵 공원은 풀밭인 하늘공원,

월드 컵 주 경기장 바로 앞의

평화의 공원, 한강변의 난지한강공원,

난지천공원 등 4개의 크고 작은

공원들로 이루어져 있다.

이외에도

지하철 10호선 노선이 부천에서

출발, 한강의 행주대교 상류를 건너

이곳 난지도를 경유하여 세검정·

충무로· 구리시까지 연결될 것으로

확정되었으며, 도심지 또는

지하에서 분출하는 메탄가스 등을

이용하여 발전용량 1일 약 5만kW 의

가스 발전소도 건설할 계획이다.

<출처 : daum 백과>

▶매봉산 문화비축기지

►옛 석유비축기지 자리에

만들어진 서울특별시 공립문화공간

▻1976년부터 1978년까지

건설된 5기의 석유 탱크가

있던 자리

▻2002년 FIFA 월드컵이

상암동 경기장에서 유치됨에 따라

2000년 폐쇄

▻2017년 기존의 탱크들을

리모델링하여 문화예술

전시공간으로 개장.

1)바빌리온

2)문화비축기지 공연장

3)탱크원형

4)복합문화공간

5)이야기관

6)카페탱크

○석유비축기지(現 문화비축기지)

►1973년 4차 중동전쟁의 여파로

1차 석유파동을 겪으며

비상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지은

산업 시설.

▻1976년부터 1978년까지

석유탱크 5기가 들어섰고

당시 1급 보안 시설로 일반인은

접근할 수 없었다.

▻아파트 5층 높이에

둘레 15∼38m나 되는

탱크 5기에 휘발유, 경유, 등유 등

6907만ℓ를 저장했다.

이는 서울 시민이 한 달간

사용할 양. 자동차 400만 대가

주유할 양이다

▻2000년 12월,

2002년 한일월드컵 개최가

결정됨에 따라

서울월드컵경기장 500m 이내

위험 시설로 분류되어 폐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