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 봉 산

배후령-1, 2, 3봉-청솔바위-오봉산-오봉 부용갈림길-백치고개-부용산-868봉-잣나무숲-하늘소식당-매표소-주차장(4시간)

금일도 춘천 오봉산 산행가는 나드리와 함께 배후령 고개에 도착하여 산행 준비후 출발 하는데...

출발하자 말자 선두팀은 비호처럼 내달린다...

배후령 출발후 15분만에 경운산 오봉산 갈림길 능선에 도착하고...

잠시 휴식도 안하고 내달리는데 오봉이는 암봉 투성이라 등정 중 능선에는 바우들이 많아 눈을 즐겁게 하는데...

선두팀은 1봉에 도착해서 사진을 찍고 쉬지도 않고 또 다시 출발하는데... 나도 그냥 아이구 ...

1봉 지나 우측을 보니 가야할 3봉과 오봉이가 조망되고...

3봉을 지나... 바위 능선을 타며...

좌측으로 눈을 돌리면 산행내내 앞 수리봉 능선 건너 화천 용화산 죽엽산 등이 눈을 즐겁게한다...

능선에는...

바위들이 많아 조망이 좋고...

드디어 좌측으로 오봉산 명품 청솔바위와 4봉,5봉이 보이고...

청평사 냉장골 계곡 건너, 소양호가 보이고 소양호 선착장 좌측으로는 봉화산과 우측으로는 마적산 능선이 아름답게 조망된다...

좌측으로 소나무에 둘러쌓인 암봉 청솔바위와 뒤 오봉이를 다시보고...

가다보니 청솔바위에 이르고...

바위암봉에 로프타고 올라가서 청솔바위라는 표지석도 누군가가? 바위틈을 비집고 청솔이 아름답게 자라고...

이제 오봉이를 향해 스덴 기둥에 설치된 로프를 잡고 오르면...

우측으로 배후령에서 지나온 능선과 좌로는 경운산이 아름답게 펼처지는데...

경운산이 오봉산 인데? 경운산 이라는 산을 또 누군가가 ?

이어 화천방면을 내려다 보며 가다보니...

오봉이를 만나고... 선두팀은 벌써 즐겁게 사진을 찍는데 ? 여기에 설치된 나무의자 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부용산, 청평사 가는 갈림길에 도착하는데... 청평사 주차장으로 하산하면 등정후 3시간도 안되여 산행을 끝내는데... 부용이을 만나고도 본대 후미 도착 까지는 1시간을 더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배치고개로 하산하여 부용이를 만나기로 하고 좌틀한다...

백치고개로 가다보니 조망이 좋은 멋진 바위 조망대를 만나는데... 시야를 가리는 나무가지 없이 화천 용화산과 죽엽산 등이 시원하게 조망되는데...

요 조망바위에서 시간이 많다면 한참을 놀다가도 되겠구나...

오봉이를 뒤 돌아 보기도 하면서 조심스럽게 하산하니 백치고개에 도착하고...

부용이를 만나러 가건물을 우로 돌아 오르면...

오봉에서 도로까지 완전 하산하여 능선으로 다시 오르니 죽을 맛이다...

백치고개 에서 1.2km 라는데... 맞긴 맞는건지? 다섯번을 더 섯다 가다 하다보니...

헬기장을 머리에 두른 부용이를 만나는데...아무도 없는 외딴곳에 너혼자 쓸쓸히... 그러나 반갑구나 옆 오봉이에 비해 요기 빼고는 이정표나 인위적인 시설물이 아무것도 없지만...

부용이 만난후...

조망은 유일하게 한쪽만...사명산 이던가?

시몬 너는 아느냐 낙엽 밟는 소리를... 바삭 바삭 낙엽은 발목을 덮고...

부용이는 육산이지만 그래도 바우는 가끔 보이고...

누군가가 코팅지로 선녀봉이라고 나무가지에 걸어 놓았는데... 대다수 등산인은 여기까지는 능선을 타고 도착 하였는데? 선녀봉에서 부터는 능선 좌우로 가야할 다음 봉우리가 보이지 않아 백치고개 도로로 내려서기 위해 우틀 하면서 능선을 타고 가다 능선도 없는 계곡으로 하산하여 개 고생을 하였다는데?

선녀봉에서는 꼬리표가 많이 붙어있는 우측으로 능선을 타고 70m쯤 가다가 좌측을 보면 계곡으로 빠질것 같아도 어짜피 다음 가야할 봉우리가 보이질 않기 때문에 좌틀하면서 급 비탈을 조심스럽게 내려오면 완만한 등산로가 보인다...어찌됐던 가다보면 요런 바위도 만나고 이제서야 봉화산으로 가는 다음 봉우리가 보인다...

계속 하산하다보면 좌측으로 마을 사람들이 논두렁 태우다가 불이 났는지 아니면 벌목을 하고 나무를 심었는지 그물망으로 접근금지한 너머로 민둥 벌판이 좌측으로 보이고...

그물망을 좌측으로 두고 하산하면 Y자 갈림길이 나오는데...

요 바위 건너로 다음 봉우리가 보이는데? 봉화산 방면으로 가면 안되고 Y자 갈림길에서 우틀하면서 가야한다... 많은 등산인들이 요 장소에서 확신이 없어 꼬리표가 좌우 아예 없으니 요 바위를 기준점으로 삼기 바람니다...

이제 부터는 길이 좋지요 비록 마사토에 낙엽이 떨어저 좀 위험 하지만 조심 조심 내려서면...

이어 갈림길을 만나 백치고개 에서 청평사로 가는 도로가 보이고 우측으로 꼬리표가 하나 보이는데 우틀하면...

하늘소 민박으로 내려서는데... 도로에 내려서 뒤돌아 본 우측 산불조심, 여기서 청평사 주차장 까지는 380m...

이어, 어슬렁 어슬렁 조금 걸으니 곧 바로 청평사 매표소에 도착하고...

대형 뻐스 주차장에 도착하여 등정한 부용이를 올려다 보고...

평일이라 주차장이 한산 하군요... 이어 40분을 더 기다리니 본대가 도착하고 뻐스에 승차 춘천으로 이동, 곰국 설렁탕으로 하산주를 대신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