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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단기 4356년) 2월 10일(금). 음력 1월 20일.
“시야가 좁은 사람은 멀리 볼 줄 모르고, 가까이 보이는 것은 과대평가한다. 반대로 시야가 넓다는 것은 바로 눈앞의 것에 갇히지 않고 그 너머를 볼 줄 안다는 뜻이다.”
- '가다머', "진리와 방법"
676 (신라 문무왕 16년) '부석사'(浮石寺) 창건
- '의상대사'가 왕명을 받아 세운 화엄종 사찰
- '의상'을 '부석존자'라 하고, 화엄종을 '부석종'이라 하는 것도 부석사에서 유래
- 고려시대 건축물인 '무량수전'이 유명
- 2018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됨
- '의상'을 흠모하던 '선묘'가 용으로 변해 절터에 모여 있던 사교의 무리 위로 무거운 바위(무량수전 옆 큰 바위)를 띄우는 기적을 보여 절을 세울 수 있게 했으며, 그 후 '선묘' 신룡은 부석사를 지키기 위해 석룡으로 변신하여 무량수전 뜰 아래 묻혔다는 전설이 있음
- 조선 영조 때 '이중환'의 "택리지"에는 "위아래 바위 사이에 약간의 틈이 있어 줄을 넣어 당기면 걸림 없이 드나들어 떠있는 돌임을 알 수 있다."라고 적고 있음
1007 (고려 목종 10년) 개성 진관사 9층탑 완성
1363 (고려 공민왕 12년) '황희' 정승 태어남
1487 (조선 성종 18년) "신찬 동국여지승람" 간행
1948 '김구', "3천만 동포에 읍소한다"는 남한 단정 수립 반대 성명 발표
1950 유네스코 가입
1951 거창양민학살사건 발생
- 경상남도 거창군 신원면에서 한국군이 부락민 500여명을 총살한 사건
- '4.19 혁명'으로 자유당 정권이 누머지자 유족 70여 명이 보복의 일환으로 당시 면장 '박영보'를 생화장하는 참사가 벌어짐
1962 국가재건최고회의, 국토건설단 창단
1964 국가안전보장회의 발족
1965 '춘천댐' 준공
- 전력생산 위주의 발전용 댐, 한국수자원공사가 아닌 한국수력원자력주식회사 관할
- 높이 40m, 길이 446m, 청저수량 1억 5천만m**3
1970 '김활란' 이화여대 총장 세상 떠남(1899년 2월 27일 ~ )
- 1928년 미국 유학 중 ‘무지와 구습의 타파’를 이유로 공개 단발
- 1931년 10월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철학박사
- 1938년 이화여전, 이화보육원 학생 4백여 명을 동원‘애국자녀단’을 조직하여 친일활동
- 1939년 ‘내선(內鮮) 부인의 애국적 협력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친일 순회 강연
이어 임영신, 박순천, 노천명, 모윤숙, 황선덕 등과 함께 조선임전보국단 부인대 간부로 활동하면서 정신대 참여 선전 독려, 학도병 지원 선전 독려, 황국부인으로 지녀야 할 자질 연마와 각성을 촉구하는 강연활동을 함
- 임전대책협력회 위원, 국민총력 조선연맹 평의원, 조선교화단체연합회 부인계몽독려반, 조선언론보국회 이사, 국민총력조선연맹 평의원 등 각종 친일단체 임원직을 맡아 활동
- “이제야 기다리고 기다리던 징병제라는 커다란 감격이 왔다.……지금까지 우리는 나라를 위해서 귀한 아들을 즐겁게 전장으로 내보내는 내지의 어머니들을 물끄러미 바라만 보고 있었다...” : ‘징병제와 반도여성의 각오’, “신시대”, 1942년 12월
- “학도병 출진의 북은 울렸다. 그대들은 여기에 발맞추어 용약(勇躍) 떠나련다! 가라, 마음놓고! 뒷일은 총후(銃後)는 우리 부녀가 지킬 것이다...” : ‘뒷일은 우리가’, “조광”, 1943년 12월
- ‘김활란’은 ‘김구 선생과 임시정부’ 계열이 지목한 ‘숙청대상 친일인사들의 명단 초안’이라는 문건에 숙청대상 중 두 번째로 올랐음(월간중앙 2002년 8월호)
1974 극작가 '유치진' 세상 떠남
- 1991년 문화부가 ‘4월의 문화 인물’로 선정했다가 통영의 문화 예술인들이 그의 친일 행적을 문제 삼자 '김정호'로 바꿈
- "흑룡강"에서 일본의 만주침략을 긍정적으로 묘사했음
1977 '박정희' 대통령 임시행정수도 건설 구상 발표
1982 65세 이상 노인 경로우대 실시
* 현재 65세 경로우대 혜택
- KTX, 새마을호, 무궁화호 30% 할인(공휴일 제외), 통근열차 50% 할인
- 지하철, 도시철도 무료
- 국내선 항공운임 10% 할인
- 국내 여객선 운임 20% 할인
- 고궁, 능원, 국공립 박물관/공원/미술관 무료
- 국공립 국악원 50% 할인
- 틀니, 임플란트(평생 2개) 50% 할인
- 노인 돌보미 서비스, 기초노령연금, 노인 요양보험 혜택, 일자리 제공, 건강검진 등
1983 육군 중장 ‘이종찬’ 세상 떠남(1916년 3월 10일 ~ )
- '군의 정치적 중립'을 강조하여 독재정권에 반대했던 인물로 대한민국에서는 참군인으로 평가받음
- 여순 사건의 유탄을 맞고 박정희가 숙청될 위기에 처했을 때 그를 구명
- 박정희의 쿠데타 기도를 파악하여 국무총리 ‘장면’에게 보고
- 5·16군사정변 전에 군사혁명최고지도자로 추대하려는 박정희(朴正熙)의 의사를 두 차례나 거절
- 1979년 12.12군사반란, 1980년 신군부의 집권, 광주 항쟁 무력진압의 반 역사성을 정면으로 비판
- 평소 군인의 길만을 걷지 못하고 정치에 입문한 것을 후회하기도 하였음
1991 삼성기술원 소재부품연구소 윤석열 박사팀 고온초전도체 제조 성공
1992 교통요금 인상
- 시내버스 170원에서 210원, 좌석버스 470원에서 500원
- 2020년 6월 25일 현재 일반버스 1,500원, 좌석버스 2,500원, 광역버스 2,900원. 교통카드 이용시 50원 ~ 100원 할인
1995 '황우석' 연구 팀, 대한민국 최초로 복제송아지 생산에 성공
2005 북한 핵무기 보유 및 6자회담 무기한중단 선언
2007 ‘원더걸스’가 KBS 뮤직뱅크를 통해 데뷔
2008 국보 1호 남대문(南大門) 불 탐
- 저녁 8시50분 방화범 '채종기' 방화
- 밤 11시께 2층 누각으로 옮겨 붙었고 이튿날 새벽 1시 54분 누각 무너진 뒤 진화
- 2013년 4월 29일 숭례문 복원공사 완료, 2013년 5월 4일 완공식
- '남대문'은 일제 강점기 시절에 일본이 붙인 명칭이 아니라 조선 초기부터 불린 이름
- 서울 4대문 및 보신각(普信閣)의 이름은 오행사상을 따라 지어졌는데, 이런 명칭은 인(仁 : 동), 의(義 : 서), 례(禮 : 남), 지(智 : 북), 신(信 : 중앙)의 5덕(五德)을 표현한 것
* 방화범 '채종기'(1939년 2월 28일 ~ ) :
- 2006년 4얼 27일 '창경궁 문정전 방화 사건 범인
- 미리 준비한 신문지와 부탄 가스 4개를 이용, 방화. 관람객들과 관리직원이 비치된 소화기로 진화
- 경찰 조사에서 "일산신도시 토지에 대한 보상을 제대로 받지 못해 사회에 불만이 있었다"고 진술
- 처음에 경복궁을 방화 대상으로 삼았지만 사람들이 너무 많아 불을 지르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하고 창경궁으로 변경했다고 함
-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2년, 추징금 1,300만 원을 선고. 추징금을 내지 못하면서 그의 생활은 더욱 궁핍해졌고 사회에 대한 적개심은 더욱 커지게 됨
- 2008년 2월 10일 오후 8시 35분 경 등산용 배낭과 접이식 알루미늄 사다리를 메고 숭례문 1층 누각으로 들어간 뒤 2층 누각으로 올라갔음. 1.5리터 페트병 1개에 담긴 시너를 바닥에 뿌린 다음 일회용 라이터로 불을 붙였으며, 시너가 든 페트병 2개는 불이 붙은 지점 옆에 놓아두었음. '채종기'는 불이 붙은 것을 확인한 뒤 사다리와 라이터, 배낭을 범행 현장에 버리고 도주
- "자신이 소유하고 있던 토지 보상 문제에 불만을 품고 범행을 자행했다"고 밝힘
- 당시 대한민국의 대통령이었던 노무현의 잘못이 99.9%, 자신의 잘못이 0.1%라고 헛소리를 했으며 "문화재는 복원하면 된다"고 큰 소리를 치기도 했음
- 징역 10년을 복역하고 2018년 2월 만기출소함
2014 강원 강릉 대설 45.9cm
2014 노란봉투 캠페인 시작
- 손배·가압류로 고통 받는 해고노동자 가정을 위해 10만 명이 4만7천 원씩 모으자는 '배춘환'씨의 제안으로 5월 31일까지 112일간 진행 47,547명 동참
- 동참자 전원 만해대상 공동수상
2016 NSC, 개성공단 전면중단 결정
2018 평창겨울올림픽, 여자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 첫 경기
2018 '문재인' 대통령, 북한 고위급대표단 면담
- 김여정 특사 ‘대통령 방북초청 친서’ 전달
2019 방탄소년단(BTS), 한국인 최초로 미국 그래미상 시상자로 참가
2022 “뉴스”
* 법원 “문재인 정부 ‘청와대 비서실 특활비’ 공개해야”(한겨레)
- 세자연맹 ‘정보공개 거부처분 취소’ 소송서 일부 승소
* 문 대통령 “강력한 분노”…윤 ‘적폐 수사’ 언급에 이례적 작심 발언(한겨레)
* 尹 적폐수사 발언 비판한 文에… 野 “켕기는 게 있나?”(조선일보)
* 文, 임명장 주며 “우리 총장님”... 尹의 조국수사 이후 관계 틀어져(조선일보)
* "음식 누가 먹었나" 본지 돌직구에 김혜경 '휘청'… 네티즌 "횡령나비" 조롱(NewDaily)
- 뉴데일리 기자 "배달음식 가족이 먹었느냐" 질문하자 김혜경 '휘청'
- "횡령나비 한 마리가 법카에 앉았는데"… 온라인 패러디 비판 잇달아
* "13만원 넘거든요, 12만원 하나랑 나머지 하나 긁어 오세요"… 경기도 법인카드 '쪼개기' 지시했다(NewDaily)
- 개인카드 결제 후 법인카드로 바꿔치기… '10건, 112만원 내역' 추가 폭로돼
- 한우, 초밥, 복어, 백숙, 중식당… 이재명 자택서 가까운 식당 7곳 이용
* 마크 리퍼트 전 주한미국대사, 삼성전자 북미 대외업무 총괄로 영입될 듯(전자신문)
1258 '바그다드'가 몽골 제국에 함락되고 '압바스 왕조' 멸망
1775 영국 수필가 '찰스 램' 태어남
- "엘리아 수필집" : 수필문학 최고의 걸작으로 평가
- “내가 알고 있는 가장 큰 즐거움은 몰래 좋은 일을 하고 우연히 그것이 알려지는 일이다.”
1837 러시아 '알렉산드르 뿌쉬낀' 세상 떠남(37세)
- 국민문학의 창시자이며 표준말 확립
- 14살 어린 아내 '나탈리아'를 따라다니던 프랑스장교 당테스와의 결투에서 총에 맞아 세상 떠남
1890 러시아 작가 '보리스 파스테르나크' 태어남
- “러시아를 떠나는 것은 죽음과 같다” : '후르시초프' 서기장에게 보낸 탄원서
- "닥터 지바고"는 소련에서 발표를 허락받지 못해 이탈리아에서 출판
- 1958년 노벨문학상 받았으나 수상 거부하고 1년 반 뒤 모스크바 교외 작가촌에서 외롭게 세상 떠남
- 아버지는 '톨스토이'의 "부활" 삽화를 그린 화가, 어머니는 피아니스트
1896 영국 해양생물학자 '하디' 태어남
- 자신이 발명한 플랑크톤 연속 기록계를 이용해 해양 미소생물 조사
- 그 결과를 토대로 해양생명체의 복잡한 생태계 밝혀냄
1898 20세기의 셰익스피어라 불리는 독일 극작가·시인 '브레히트' 태어남
- 그는 자본주의의 병폐가 곪아 터져 폭발하는 현실에서 “연극이 더 이상 부르즈와의 오락물이어서는 안된다”고 주장
- 오락의 연극을 거부하고 교훈적 기능을 강조한 ‘서사극’ 제시, 해설자가 등장해 연극의 내용을 설명하는 것과 같은 비연극적 방식을 동원해 관객들에게 ‘심리적 공간’을 제공하려 함
- 이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시학"에 토대를 둔 서양 전통연극이 “카타르시스를 주는 대신 관객을 환상에 가둬 놓는다.”는 비판적 견해에서 비롯된 것
- 연극 자체보다 연극 바깥의 현실세계를 바꾸기를 원함
- '루카치'는 그의 서사극 이론을 ‘퇴폐적’이라 비판, 스탈린주의가 지배하던 동독에서도 ‘사회주의 리얼리즘’에 충실하지 못했다고 탄압받음
- 탁월한 언어감각으로 1,200편의 시를 쓴 '브레히트'는 시를 염두에 두지 않는 듯한 직설적 진술과 상황을 아이러니칼하게 뒤집는 반전을 이용해 현실의 모순을 폭로
- 그의 시는 시보다는 “시를 쓸 수 없게 하는” 현실 비판에 주안점
1923 X선 발견한 독일 핵물리학자 '뢴트겐' 세상 떠남
1965 '드골' 프랑스 대통령, 인도차이나 평화회담 제의
1991 아프가니스탄 남부지역 홍수. 234명 사망, 이재민 8,000명
2003 두 다리가 없는 호주인 '워랜 맥도널드'와 두 팔이 없는 탄자니아인 '하미시 루곤다', 2주만에 아프리카 최고봉 킬리만자로(5,895m) 등정 성공
2010 미국 동북부 눈폭풍. 워싱턴 142cm, 볼티모어 184cm
2016 독일법원, 아우슈비츠 수용소 경비원 '오스카 그로닝'(94세) 유대인학살방조죄로 징역 4년형 선고
2019 미국 하와이, 시속 300km의 겨울 폭풍 몰아침
* 자료 : 블로그 '손혁재의 정치학당', 위키백과, 구글 뉴스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