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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과 지구의 마지막 사건들
(6월 22일 안식일 / 일몰: 오후 7시 56분)
TMI 실천해 보세요
58. 가난한 이웃에게 입을 만한 의복을 주세요.
62. 쇼핑 카트를 제자리에 되돌려 놓으세요.
68. 상대가 좋아할 만한 책을 선물하세요.
연구 범위: 요 8:32; 겔 20:12, 20; 계 7:1-3; 계 14:1; 욜 2:21-24; 호 6:3; 약 5:7, 8; 계 18:1-4
기억절: "진리를 사되 팔지는 말며 지혜와 훈계와 명철도 그리할지니라"(잠언 23:23).
먼 지역에 사는 자녀가 집으로 운전해서 오는 길이라고 생각해 보자. 도착을 애타게 기다리면서 애타게 일기 예보를 본다. 날씨가 급격하게 나빠지자 걱정이 커진다. 지평선 너머로 폭풍우 구름이 다가오고 바람이 매섭게 불고 있다. 하늘에 구멍이 뚫린 듯 비가 마구 쏟아진다. 나무가 쓰러지고 집으로 돌아오는 큰 길이 막혀 버렸다. 걱정이 커지고 있는데 이웃이 우회로를 통해서 집으로 올 수 있다고 말해준다. 쓰러진 나무의 가지 곁으로 차가 조심스럽게 지나갈 수 있다. 통신상태가 원활하지 않지만, 자녀에게 문자를 보내 안전하게 집으로 올 방법을 상세하게 알려 준다.
예수님은 그 무엇보다 우리 인생의 폭풍우를 헤치고 우리를 하늘 집으로 데려가기 원하신다. "그 분노가 무지막지한 폭풍이 다가오고 있다. 우리는 그것을 맞이할 준비를 갖추고 있는가?"(교회증언 8권, 315) 그리스도의 삶과 죽음, 부활과 하늘 성소에서의 봉사의 목적은 우리가 본향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특별히 다니엘서와 요한계시록의 예언은 마지막 때의 백성을 위한 거룩한 지침으로, 우리가 사랑 많으신 구주의 따뜻한 품에 안길 수 있는 그 날까지 인생의 폭풍우를 헤쳐나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번 주 교과는 마지막 때의 사건들에 대해 예언의 말씀이 무엇을 말하는지 밝히고, 이 땅의 마지막 쟁투를 통과하여 본향으로 돌아갈 수 있게 하는 그리스도의 능력을 새롭게 발견하고자 한다.
TMI Time*학습 목표
깨닫기: 하나님 말씀은 마지막 때의 큰 시험을 이길 수 있게 하는 우리를 위한 지침이다.
느끼기: 사탄은 짐승의 표를 강요하며 모든 시험을 가하지만, 성령은 우리가 충성하도록 도우신다.
행하기: 매일 겪는 시험에서 주님의 편을 선택함으로 마지막 큰 시험에도 주님 편을 선택할 수 있는 믿음을 기른다.
TMI 안으로: 안교 소그룹이 함께 서로를 돌보고 연합함
1. 서로 인사를 나누고 손님을 환영합니다.
2. 출석과 공부를 확인하고 안교헌금을 드립니다.
3. 결석자와 구도자를 확인하고 방문 계획을 세웁니다.
TMI 위로
1. 당신이 가장 힘들게 운전(여행)해 본 적이 있다면 그것은 어떤 경우였습니까?
2. 하나님의 말씀이 사탄과 대쟁투에서 더욱 중요한 이유는 무엇이겠습니까?(시 119:130)
3. 안식일 계명이 마지막 쟁투의 중심에 있는 이유는 무엇 때문입니까?(출 20:8-11)
4. 우리 마음을 지켜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사람은 대쟁투에서 어떤 역할을 하겠습니까?(계 13:13-17)
5. 이른비와 늦은비에 대한 예언은 무엇을 말하고 있습니까?(욜 2:21-24)
6. 제자들은 맡겨진 사명을 얼마나 잘 수행했으며 어떻게 하였습니까?(골 1:23)
7. 마지막 날의 사건들을 미리 살펴보는 것은 우리에게 어떤 유익이 있습니까?
결론 마지막 쟁투는 안식일을 둘러싸고 펼쳐질 것이며 그때 사탄은 인류의 악한 성향을 부추기며 짐승의 표를 강요할 것이다. 큰 시험 앞에서도 말씀과 예언을 따를 때 예수님은 우리를 하늘 본향까지 인도하실 것이다. 마지막 때에 성령의 도움이 필요하며 초기교회가 이른비 성령의 역사를 통해 충실하게 복음을 전하였던 것처럼 우리가 늦은비 성령의 도움을 간구할 때 복음은 땅끝까지 전파될 것이며 마지막 사업은 마쳐질 것이다.
TMI 밖으로: 안교 소그룹이 함께 지역사회에 복음을 전하고 봉사함
1. ‘내가 실천한 TMI 활동 : ( )’을 적고 함께 나눕니다.
2. 다가올 특별 모임의 구체적인 계획을 확정하고 역할을 분담합니다.
3. 특별 모임에 초청할 친구들과 활동계획을 위해 기도합니다.
6월 16일(일)
하나님과 그분의 말씀에 충성함
잠언 23:23, 요한복음 8:32, 요한복음 17:17을 읽어 보라. 이 구절은 어떤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가?
“진리를 사되 팔지는 말며 지혜와 훈계와 명철도 그리할지니라”(잠 23:23)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요 8:32)
“그들을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요 17:17)
모든 시대에 걸쳐 대쟁투는 진리와 오류 사이의 싸움이었다. 사탄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이다(요 8:44). 예수님은 모든 진리의 근원이시다. 그분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요 14:6)이라고 선언하셨다. 사탄의 속임수에서 우리를 자유롭게 하는 진리는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 있다. 성경은 사탄의 전략을 폭로하고 하나님의 계획을 보여준다. 성경은 우리 발의 등불이다(시 119:105). 시편 기자는 "주의 말씀을 열면 빛이 비치어 우둔한 사람들을 깨닫게 하"(시 119:130)며 "주의 모든 말씀은 진리"(시 119:160, 쉬운)라고 밝힌다.
베드로후서 벧후 1:16-21을 읽어 보라. 사도는 예언에 관해 우리에게 어떤 확신을 주는가? 그는 하나님의 예언의 말씀의 중요성을 보여주기 위해 어떤 예를 사용하는가?
“[16]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과 강림하심을 너희에게 알게 한 것이 교묘히 만든 이야기를 따른 것이 아니요 우리는 그의 크신 위엄을 친히 본 자라 [17] 지극히 큰 영광 중에서 이러한 소리가 그에게 나기를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실 때에 그가 하나님 아버지께 존귀와 영광을 받으셨느니라 [18] 이 소리는 우리가 그와 함께 거룩한 산에 있을 때에 하늘로부터 난 것을 들은 것이라 [19] 또 우리에게는 더 확실한 예언이 있어 어두운 데를 비추는 등불과 같으니 날이 새어 샛별이 너희 마음에 떠오르기까지 너희가 이것을 주의하는 것이 옳으니라 [20] 먼저 알 것은 성경의 모든 예언은 사사로이 풀 것이 아니니 [21]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받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라”(벧후 1:16-21)
우리는 "교묘히 만든 이야기"를 따르지 않는다. 하나님 예언의 말씀은 앞길을 밝혀 준다. 예언은 우리가 진리와 오류를 구별하도록 도와준다. 성경이 없다면 우리는 인간의 의견에 휘둘리고 쉽게 속아 넘어갈 것이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성경을 거짓 교사의 영향과 암흑의 영들의 기만적 능력을 대항하는 방어책으로 삼도록 가르침을 받았다. 그러나 사탄은 온갖 계책을 다 써서 사람들이 성경 지식을 얻지 못하도록 방해한다. 왜냐하면 성경의 분명한 말씀이 사탄의 속임수를 폭로해 주기 때문이다. …머지않아 마지막 큰 기만이 우리 앞에 펼쳐질 것이다. 거짓 그리스도는 우리의 눈앞에서 놀라운 이적을 행할 것이다. 거짓 것이 참 것과 너무도 유사할 것이므로 성경 외에는 그것들을 분간할 방법이 없을 것이다. …성경의 진리로 마음을 견고히 방어한 자들 외에는 아무도 최후의 대쟁투를 견디지 못할 것이다.
(이어서) 모든 사람에게 ‘나는 사람보다 하나님을 순종할 것인가’ 하는 시험이 이르러 올 것이다. 결정의 시간은 이제 임박해 있다. 우리의 발은 하나님의 변함없는 말씀의 반석 위에 굳게 서 있는가? 우리는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의 믿음을 굳게 지킬 준비를 갖추고 있는가?"(각 시대의 대쟁투, 593).
<교훈> 사탄의 속임수에서 자유롭게 하는 진리는 하나님 말씀 속에 있다. 성경은 사탄의 전략을 폭로하고 그분의 계획을 보여주는 우리 앞길을 밝혀주는 등불이다.
<묵상> 본문의 각 시대의 대쟁투 인용문이 묻는 질문을 생각해 보십시오. 최후의 위기의 때에 우리를 설 수 있게 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적용> 하나님의 말씀을 연구하는 데 방해가 되는 것은 무엇입니까? 우리는 어떻게 개인의 즐거움을 위해 진리를 타협할 가능성이 있겠습니까?
<영감의 교훈>
진리의 등불로 앞을 비추라 - “우리가 진리를 가지고 있는 것은 하나님이 살아 계신 것처럼 분명하다. 그리고 사탄은 그의 수단과 악랄한 능력을 다할지라도 하나님의 진리를 거짓말로 바꿀 수는 없다. 큰 원수가 하나님의 말씀을 효력 없이 만들기 위하여 전력을 다하고 있는 동안 진리는 점화된 등불처럼 앞을 비추어야 한다”(교회증언 4권, 595).
<기도> 사탄의 속임수가 온 세상을 뒤덮고 있습니다. 모든 세계에서 그가 효과적으로 일하기에 때로 위축감을 느끼고 두려움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진리를 마음에 간직하게 도와주시고 진리의 능력으로 굳게 서서 세상에 빛을 비추게 하옵소서.
6월 17일(월)
천국을 위한 인을 받음
다가오는 예배와 관련한 위기 중에서도 하나님의 신실한 백성은 세상의 압력에 굴복하지 않을 것이다(계 14:12). 그들은 성령으로 인침을 받아(엡 4:30) 흔들리지 않을 것이다. 고대에는 인장이 공문서의 진위를 증명했다. 인은 고유하고 개별화된 표식이었다. 마지막 쟁투는 예배와 그분의 율법에 나타난 하나님의 권위에 대한 것이기에, 우리는 그분의 율법에 하나님의 인이 새겨져 있을 것이라고 예상할 수 있다(사 8:16).
출애굽기 20:8-11을 읽어 보라. 안식일 계명에는 인의 어떤 요소가 포함되어 있는가?
“[8]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라 [9] 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나 [10] 일곱째 날은 네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 너나 네 아들이나 네 딸이나 네 남종이나 네 여종이나 네 가축이나 네 문안에 머무는 객이라도 아무 일도 하지 말라 [11] 이는 엿새 동안에 나 여호와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만들고 일곱째 날에 쉬었음이라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안식일을 복되게 하여 그 날을 거룩하게 하였느니라”(출 20:8-11)
안식일 계명에는 진품 인장의 세 가지 요소가 있다. (1) 인장 주인의 이름: "네 하나님 여호와," (2) 하나님의 칭호: "만드"신 분 즉 창조주, (3) 하나님의 영토: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 성경은 인을 “표”라고 부르기도 한다(롬 4:11). 이 두 단어는 서로 바꿔 사용할 수 있다. 하나님 율법의 중심에 있는 하나님의 표 또는 인으로서 안식일은 예배를 둘러싼 마지막 쟁투의 중심에 있다(겔 20:12, 20; 계 12:17).
요한계시록 7:1-3; 요한계시록 14:1을 요한계시록 13:16, 17과 비교해 보라. 하나님의 인과 짐승의 표는 어디에 받는가? 왜 이런 차이가 있다고 생각하는가?
“[1] 이 일 후에 내가 네 천사가 땅 네 모퉁이에 선 것을 보니 땅의 사방의 바람을 붙잡아 바람으로 하여금 땅에나 바다에나 각종 나무에 불지 못하게 하더라 [2] 또 보매 다른 천사가 살아 계신 하나님의 인을 가지고 해 돋는 데로부터 올라와서 땅과 바다를 해롭게 할 권세를 받은 네 천사를 향하여 큰 소리로 외쳐 [3] 이르되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치기까지 땅이나 바다나 나무들을 해하지 말라 하더라”(계 7:1-3)
“또 내가 보니 보라 어린 양이 시온 산에 섰고 그와 함께 십사만 사천이 서 있는데 그들의 이마에는 어린 양의 이름과 그 아버지의 이름을 쓴 것이 있더라”(계 14:1)
“[16] 그가 모든 자 곧 작은 자나 큰 자나 부자나 가난한 자나 자유인이나 종들에게 그 오른손에나 이마에 표를 받게 하고 [17] 누구든지 이 표를 가진 자 외에는 매매를 못하게 하니 이 표는 곧 짐승의 이름이나 그 이름의 수라”(계 13:16-17)
하나님의 인은 이마에 받는다. 이마는 마음의 상징이며 의식적인 결정을 의미한다. 짐승의 표를 이마나 손에 받는다는 것은 사람이 지적인 확신과 자신의 선택에 따라 사탄의 거짓말을 받아들이거나 죽임당하지 않기 위해 거짓 예배를 따른다는 것을 말한다.
(이어서) 마귀는 하나님께 순종하는 사람들을 미워한다. 용(사탄)이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을 지키는"(계 14:12) 남은 자들과 전쟁을 벌일 때 이 대쟁투는 절정에 이를 것이다. 남은 자들은 그리스도에 대한 충성으로 굳게 선 사람들이다.
<교훈> 율법의 중심에 있는 표 또는 인으로서 안식일은 예배를 둘러싼 마지막 쟁투의 중심에 있다. 하나님이나 짐승의 인을 받는 것은 그 권위를 따른다는 의미이다.
<묵상> 충성의 표가 되는 안식일이 매주 다가온다는 사실에 대해 깊이 묵상해 보십시오. 안식일은 그대에게 어떤 의미입니까?
<적용> 매일의 삶 속에서 주님께 충성하는 것이 최후의 위기가 닥쳤을 때를 대비하는 열쇠가 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영감의 교훈>
“넷째 계명을 지키는 대신에 국가 법률과 일치되도록 거짓 안식일을 지키는 것은 하나님과 반대되는 세력에 충성하는 표가 되는 한편, 율법을 좇아 참 안식일을 지키는 것은 창조주께 충성하는 증거가 된다. 어떤 사람들은 세상의 세력에 복종하는 인을 받음으로써 짐승의 표를 받고 다른 어떤 사람들은 하나님의 권위에 충성하는 표를 받는 길을 택함으로써 하나님의 인을 받게 된다”(각 시대의 대쟁투, 605).
<기도> 주께서 십자가에서 흘리신 보혈의 희생을 마음 깊이 간직하기 원합니다. 예수님만이 나의 구주이시며 오직 경배받으시기에 합당하신 분이십니다. 날로 강하게 침투해오는 사탄의 도전 가운데서 보호해 주시며 주께만 영광 돌리게 하옵소서.
6월 18일(화)
우리는 누구를 예배하는가
마지막 날에는 예배를 둘러싼 대쟁투가 극적으로 전개될 것이다. 창조주를 경배할 것인가, 아니면 짐승과 그의 우상을 숭배할 것인가? 이 선택에 중립지대는 없다. 요한계시록 14장의 첫째 천사는 인류에게 "하늘과 땅과 바다와 물들의 근원을 만드신 이를 경배하라"(계 14:7)고 강권한다. 하늘의 호소를 더 뒷받침하기 위해 셋째 천사는 짐승에게 경배하는 것이 얼마나 끔찍한 결과를 낳는지 밝힌다. "그도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를 마시리니 그 진노의 잔에 섞인 것이 없이 부은 포도주라"(계 14:10). 이와 대조적으로 창조주를 경배하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을 지킨다(계 14:12).
창조는 참 예배의 기초이다(계 4:11). 하나님께서 "그로 말미암아 모든 세계를 지으셨"(히 1:2)기 때문에 사탄은 창조주를 미워하며 이 땅의 권세를 통해 창조의 기념일인 안식일을 바꾸려고 시도했다(단 7:25). 하나님의 율법을 둘러싼 쟁투는 권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사탄이 안식일을 폐할 수 있다면 그는 자신의 권위가 하나님의 권위보다 더 크다고 선언할 것이다. 이를 위해 사탄은 온 세상이 가짜 안식일을 받아들이도록 설득하고 강요하려고 할 것이다.
아직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이 확인되지 않을지라도, 앞서 언급한 것처럼 세상은 극적으로 변하고 있다. 코비드 19의 위기는 하룻밤 사이에 세상이 완전히 다르게 변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짐승의 표를 받게 만드는 세부사항을 다 알 수 없지만, 그것을 예측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세상은 매우 불안정하며, 오늘날 구현되는 놀라운 기술 때문에 성경이 경고하는 일이 실제로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빨리 일어날 수 있다.
요한계시록 13:13-17을 읽어 보라. 짐승의 표를 받지 않은 사람은 어떤 형벌을 받는가?
“[13] 큰 이적을 행하되 심지어 사람들 앞에서 불이 하늘로부터 땅에 내려오게 하고 [14] 짐승 앞에서 받은 바 이적을 행함으로 땅에 거하는 자들을 미혹하며 땅에 거하는 자들에게 이르기를 칼에 상하였다가 살아난 짐승을 위하여 우상을 만들라 하더라 [15] 그가 권세를 받아 그 짐승의 우상에게 생기를 주어 그 짐승의 우상으로 말하게 하고 또 짐승의 우상에게 경배하지 아니하는 자는 몇이든지 다 죽이게 하더라 [16] 그가 모든 자 곧 작은 자나 큰 자나 부자나 가난한 자나 자유인이나 종들에게 그 오른손에나 이마에 표를 받게 하고 [17] 누구든지 이 표를 가진 자 외에는 매매를 못하게 하니 이 표는 곧 짐승의 이름이나 그 이름의 수라”(계 13:13-17)
짐승과 그 우상을 따르지 않고 그리스도께 충실한 사람들은 경제적 불이익과 함께 죽음의 위협까지 받게 될 것이다.
(이어서) 인류는 언제나 그랬듯이 부패하고 권력에 굶주리며 폭력적이다. 마지막 사건이 어떻게 이루어질지 아직 정확히 알 수 없지만, 마지막 때에 박해가 있을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인류에게 있는 악한 성향이 이 일을 이루는데 한몫을 할 것이다.
<교훈> 사탄은 창조와 경배의 근간인 안식일을 폐함으로 자신의 권위가 그분보다 더 크다고 할 것이다. 그는 인류의 악한 성향을 부추겨 이를 강요하게 할 것이다.
<묵상> 인류의 부패와 인간이 저지를 수 있는 악을 생각해 보십시오. 이것은 마지막 때의 박해가 얼마나 쉽게 일어날 수 있는지에 대해 무엇을 말해줍니까?
<적용> 인간의 악을 쉽게 저지른다는 슬픈 사실을 통해 우리는 자신의 마음을 지키는 것에 대해 어떻게 주의해야 하겠습니까?
<영감의 교훈>
영원의 경계선에서 - “이러한 때에 하늘에 하나님께 충성하는 것보다 그들에게 더 중요한 것이 무엇이겠는가? 각 시대를 통하여 하나님은 요셉과 엘리야와 다니엘과 같이 자신이 하나님의 특별한 백성임을 고백하기 부끄러워 아니하는 도덕적 영웅들을 가지고 있었으며 지금도 가지고 계신다. 행동하는 이들의 노력에는 하나님의 특별한 축복이 따른다. 그들은 의무의 노선에서 벗어나지 않고 거룩한 힘을 가지고 누가 ‘여호와의 편에 있는 자’냐고 물을 수 있는 사람들이다“(선지자와 왕, 141)
<기도> 사탄이 놓는 올무에서 벗어날 수 있기를 원합니다. 하나님보다 다른 것을 높이는 우리의 잘못에서 건져 주옵소서. 무엇보다 하나님의 인치심을 받기를 원합니다. 마음과 행동이 하나님께 속한 자 되어 하나님의 인을 받을 수 있게 하옵소서.
6월 19일(수)
이른비와 늦은비
요엘서 2:21-24과 사도행전 2:1-4, 41-47을 읽어 보라. 1세기에는 어떤 예언이 성취되었으며 그것은 어떤 영향을 미쳤는가?
“[21] 땅이여 두려워하지 말고 기뻐하며 즐거워할지어다 여호와께서 큰 일을 행하셨음이로다 [22] 들짐승들아 두려워하지 말지어다 들의 풀이 싹이 나며 나무가 열매를 맺으며 무화과나무와 포도나무가 다 힘을 내는도다 [23] 시온의 자녀들아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로 말미암아 기뻐하며 즐거워할지어다 그가 너희를 위하여 비를 내리시되 이른 비를 너희에게 적당하게 주시리니 이른 비와 늦은 비가 예전과 같을 것이라 [24] 마당에는 밀이 가득하고 독에는 새 포도주와 기름이 넘치리로다”(욜 2:21-24)
“[1] 오순절 날이 이미 이르매 그들이 다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 [2]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그들이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3] 마치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이 그들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하나씩 임하여 있더니 [4]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행 2:1-4)
“[41] 그 말을 받은 사람들은 침례를 받으매 이 날에 신도의 수가 삼천이나 더하더라 [42] 그들이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고 떡을 떼며 오로지 기도하기를 힘쓰니라 [43] 사람마다 두려워하는데 사도들로 말미암아 기사와 표적이 많이 나타나니 [44] 믿는 사람이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45] 또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 주며 [46]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47]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행 2:41-47)
오순절에 성령이 임하심으로 기독교를 강력하게 태동시켰다. 하루에 3천 명이 회심했다. 하나님의 변화시키는 은혜와 이적의 연속이 사도행전에 기록되어 있다. "말씀을 들은 사람 중에 믿는 자가 많으니 남자의 수가 약 오천이나 되었더라"(행 4:4). 겨우 120명의 신자가 모여 기도했지만, 기도는 극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수천 명의 신자가 삽시간에 교회 안으로 들어왔다. 심지어 "허다한 제사장의 무리도 이 도에 복종하"(행 6:7)여 예수의 제자가 되었다.
예루살렘에서 극심한 박해가 시작되자 제자들은 사방으로 흩어져 "두루 다니며 복음의 말씀을 전"(행 8:4)했다.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갈릴리 전역에 교회가 세워졌다(행 9:31). 회심한 사도 바울은 지중해 전역에 그리스도를 전파했다. 데살로니가에서 복음을 반대하던 유대인들조차 다음과 같은 놀라운 말을 했다. "세상을 뒤집어엎은 이 사람들이 여기에도 이르렀"(행 17:6)다. 초기 교회가 성취할 수 있었던 일에 대한 얼마나 강력한 증거인가. 성령의 능력으로 제자들은 매우 짧은 시간 안에 당시에 세계라고 알려져 있던 곳까지 도달했다. 이른비에 대한 요엘의 예언이 오순절에 성취된 것처럼, 늦은비는 이 땅의 마지막 추수를 준비하기 위해 더 큰 능력으로 내릴 것이다.
스가랴 4:6, 스가랴 10:1, 호세아 6:3, 야고보서 5:7, 8을 읽어 보라. 이 구절은 이 땅에서 하나님의 역사가 어떻게 완성될 것이라고 말하는가?
“그가 내게 대답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스룹바벨에게 하신 말씀이 이러하니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영으로 되느니라”(슥 4:6)
“봄비가 올 때에 여호와 곧 구름을 일게 하시는 여호와께 비를 구하라 무리에게 소낙비를 내려서 밭의 채소를 각 사람에게 주시리라”(슥 10:1)
“그러므로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 그의 나타나심은 새벽 빛 같이 어김없나니 비와 같이, 땅을 적시는 늦은 비와 같이 우리에게 임하시리라 하니라”(호 6:3)
“[7] 그러므로 형제들아 주께서 강림하시기까지 길이 참으라 보라 농부가 땅에서 나는 귀한 열매를 바라고 길이 참아 이른 비와 늦은 비를 기다리나니 [8] 너희도 길이 참고 마음을 굳건하게 하라 주의 강림이 가까우니라”(약 5:7-8)
"이른비"와 "늦은비"라는 용어는 이스라엘의 수확 주기에서 가져온 것이다. 이른 비는 가을에 내리는, 씨앗을 발아시키는 비였다. 늦은비는 봄에 내려 추수를 준비하게 하는 비였다. 이것은 복음 선포를 위해 일하는 성령의 역사를 말한다.
(이어서) "복음 사업의 시초에 귀중한 씨앗의 발아를 위하여 성령을 부어주심으로 이른비를 주신 것처럼 그 사업의 종말에는 늦은비를 주셔서 추수할 곡식을 무르익게 하실 것이다"(각 시대의 대쟁투, 611).
<교훈> 성령의 능력으로 제자들은 속히 복음을 전할 수 있었다. 이른비 예언이 오순절에 성취된 것처럼, 늦은비는 마지막 추수를 위해 큰 능력으로 내릴 것이다.
<묵상> 이른비 같은 성령의 역사가 얼마나 놀라운 역사를 만들었는지 묵상해 보십시오. 성령은 얼마나 놀라운 역사를 행하실 수 있습니까?
<적용> 이른비 성령의 역사는 무엇을 통해서 이루어졌습니까? 우리는 늦은비 성령의 역사를 얼마나 기다리고 있습니까?
<영감의 교훈>
늦은비의 축복을 구하라 - “그리스도인들은 사사로운 의견 충돌을 버리고 잃어버린 자를 구원하기 위하여 자신들을 하나님께 바쳐야 한다. 그들로 하여금 믿음으로 그분의 축복을 구하게 하라. 그리하면 축복을 받게 될 것이다. 사도 시대에 부어 주신 성령은 ‘이른비’였는데 그 결과는 영광스러웠다. 그러나 ‘늦은비’는 더욱 풍성할 것이다(욜 2:23)”(시대의 소망, 827).
<기도> 기도하던 교회에 성령을 부어주신 것처럼 오늘 우리도 기도하기를 원합니다. 더 많은 사람을 보내 달라고 간구하기보다 성령을 우리에게 보내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대쟁투의 중요한 시기에 있는 우리에게 기도하는 은혜를 더해 주옵소서.
6월 20일(목)
큰 외침
요한계시록 18:1-4, 하박국 2:14, 마태복음 24:14을 읽어 보라. 이 구절은 지상에서의 하나님의 역사가 어떻게 마쳐질 것이라고 말하고 있는가?
“[1] 이 일 후에 다른 천사가 하늘에서 내려 오는 것을 보니 큰 권세를 가졌는데 그의 영광으로 땅이 환하여지더라 [2] 힘찬 음성으로 외쳐 이르되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귀신의 처소와 각종 더러운 영이 모이는 곳과 각종 더럽고 가증한 새들이 모이는 곳이 되었도다 [3] 그 음행의 진노의 포도주로 말미암아 만국이 무너졌으며 또 땅의 왕들이 그와 더불어 음행하였으며 땅의 상인들도 그 사치의 세력으로 치부하였도다 하더라 [4] 또 내가 들으니 하늘로부터 다른 음성이 나서 이르되 내 백성아, 거기서 나와 그의 죄에 참여하지 말고 그가 받을 재앙들을 받지 말라”(계 18:1-4)
“이는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여호와의 영광을 인정하는 것이 세상에 가득함이니라”(합 2:14)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마 24:14)
바벨론의 멸망을 선포하는 천사는 "큰 권세"를 가지고 있다. 요한계시록 14장의 다른 천사와 마찬가지로 이 천사도 소식을 전하는 사람을 상징한다. 이 천사는 온 땅을 비출 만큼 하나님의 영광을 온전히 나타낸다. 신약성경에서 권위 또는 권세를 뜻하는 헬라어는 엑수시아(Exousia)이다. 이 단어는 자주 악의 주관자와 권세에 대한 그리스도의 승리를 말할 때 사용된다. 예수님은 마태복음에서 제자들을 파송하실 때 이 단어를 사용하셨다. 마태복음 10:1에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악의 주관자와 권세를 다스릴 권능을 주셨다. 선과 악의 싸움에서 승리할 수 있는 하나님의 능력을 주신 것이다. 마태복음 28장에서 예수님은 제자들을 향해 다시 한번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을 제자로 삼"(마 28:18, 19)으라 말씀하시며 제자들을 보내신다.
성령의 능력으로 충만하여, 그분의 생애와 죽음으로서 음부의 주관자와 권세를 이기신 살아 계신 그리스도의 권능을 가지고 나아간 신약의 교회는 하나님의 영광으로 이 땅을 밝히 비추었다. 제자들은 불과 몇 년 만에 당시에 세계라고 알려진 모든 곳에 복음을 선포했다(골 1:23).
마지막 때에 이전에 경험하지 못했던 능력으로 성령이 부어질 것이며 복음이 땅끝까지 신속하게 전파될 것이다. 하루에 수천 명이 회심하고 하나님의 은혜와 진리가 온 지구에 울려 퍼질 것이다. 이를 통해 세상은 경고를 받게 될 것이며, 복음과 그 안에 담긴 소망이 전 세계에 전파될 것이다.
“위대한 복음의 사업은 그 시초에 나타났던 하나님의 능력 못지않은 큰 능력이 나타남으로 마쳐지게 될 것이다. 복음 사업의 시초에 이른비가 내림으로 성취된 예언들은 그 사업의 종말에 늦은비가 내림으로 다시 성취될 것이다. …하나님의 종들은 성령의 축복으로 빛나는 밝은 표정으로 하늘에서 온 기별을 선포하기 위하여 이곳에서 저곳으로 분주히 왕래할 것이다.
(이어서) 온 세상은 무수한 음성으로 경고를 받을 것이다. 이적들이 일어나고 병자들이 고침을 받게 될 것이며, 표적과 기사가 믿는 사람들에게 따를 것이다"(각 시대의 대쟁투, 611).
<교훈> 그리스도의 권능으로 나아간 신약 교회처럼 마지막 때에 부어주시는 성령을 통해 온 세상이 경고를 받으며 복음과 소망이 땅끝까지 신속하게 전파될 것이다.
<묵상> 제자들이 얼마나 성공적으로 일하였는지 생각해 보십시오. 오늘날 성령의 강력한 부어주심과 늦은비, 큰 외침의 성취를 막고 있는 것은 어떤 것입니까?
<적용> 아무리 작은 역할이라 할지라도, 당신은 늦은비 성령의 부어주심을 마음을 열고 받아들이는 데 있어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습니까?
<영감의 교훈>
오랫동안 고대하심 - 온 교회가 봉사의 정신을 가지고 각자 자기의 능력에 따라 그분을 위해 일하게 되기를 하나님은 오랫동안 고대해 오셨다. 하나님 교회의 교인들이 복음 사명을 성취하기 위하여 국내외에서 필요되는 분야에 들어가 그들에게 맡겨진 일을 할 때에, 온 세계는 오래지 아니하여 경고를 받게 될 것이고 주 예수께서는 능력과 큰 영광으로 이 땅에 재림하시게 될 것이다.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거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마 24:14).
<기도> 우리가 외쳐야 할 기별과 사명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를 위축되게 만드는 생각들로부터 건져 주시고 교회를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게 하옵소서. 큰 외침을 위해 기도하게 하시되 교만하지 않고 충실히 주의 뜻을 따르게 하옵소서.
6월 21일(금)
더 깊은 연구를 위하여
재림교회는 1851년 초에 이미 둘째 짐승을 미국으로 해석했다. 그러나 당시에는 미국이 어떻게 온 세상이 첫째 짐승(계 13:12)을 경배하도록 만들 수 있을지 이해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1880년대에 미 해군의 전력은 고작 낡은 선박 48척에 불과했다. 그러나 냉전 종식 이후부터 미국을 상대할 수 있는 나라는 없다. 미국인들은 놀라운 자유를 누려왔지만, 시대가 변함에 따라 이러한 자유가 짓밟히거나 심지어 완전히 훼손되는 것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다. 많은 이들은 지금도 이런 일이 일어나고 있다고 믿는다.
"(거짓 안식일 준수를) 거절하는 자들은 모두 법률상 형벌을 받게 되고 마침내 그들은 사형을 받아 마땅하다는 선고를 받게 될 것이다. 그러나 이와 반대로 창조주의 안식일을 지키도록 명령하는 하나님의 율법은 순종을 요구하고 하나님의 계명을 범하는 모든 자들이 진노를 받을 것을 경고하고 있다"(각 시대의 대쟁투, 604).
"폭풍우가 다가올 때 셋째 천사의 기별을 믿노라고 공언해 오면서도 진리를 순종함으로 성화되지 못한 많은 부류의 사람들은 그들의 위치를 떠나 반대편 대열에 가담할 것이다. 그들은 세상과 연합하고 그 정신에 동참해 왔으므로 모든 것을 세속적인 사람들과 거의 동일하게 생각해 왔다. 그러므로 시험이 올 때 그들은 평안하고 인기 있는 편을 택할 준비가 되어 있다. 한 때 진리 안에서 기쁨을 누렸던 재능 있고 말솜씨가 좋은 사람들은 그 능력을 사람들을 속이고 미혹하기 위하여 사용할 것이다. 그들은 이전의 형제들에게 가장 큰 원수가 된다. 안식일 준수자들이 법정에 소환되어 그들의 신앙에 대한 답을 해야 할 때 그 배교자들은 그들에 대하여 거짓 증거하고 비난하는 사탄의 가장 유력한 대리자들이 된다. 그들은 거짓 보고와 암시를 통하여 그들을 반대하도록 통치자들을 선동할 것이다"(각 시대의 대쟁투, 608).
함께하는 토의를 위하여
1. 다가오는 위기에서 마지막 날 사건들을 이해하는 것은 왜 그렇게 중요한가? 성경은 어떻게 속임수로부터 우리를 보호해 주는가?
2. 세계의 민주사회는 수 세기 동안 종교적 자유의 보루였다. 그런 사회가 어떻게 그렇게 빨리 바뀔 수 있겠는가?
3. 위기의 때가 닥칠지라도 재림신자로서 변함없는 신앙을 지키기 위해서 당신은 오늘 어떤 선택을 하고 있습니까?
4. 둘째 천사의 기별은 큰 외침에 따라 어떻게 변하는가? 이 땅에서 하나님의 사업을 완수하도록 늦은비를 받기 위해 개인적으로 어떤 준비를 할 수 있겠는가?
영적친교와 안식일 테마 선교
둔산중앙교회는 교인 수가 20여명인 작고 연약한 교회입니다. 오랜시간 동안 젊은 여성들이 자녀를 삼육초등학교에 보내기 위해서 자녀와 함께 교회를 찾아왔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목적을 이루고 나면 교회를 떠나갔습니다. 처음에는 사랑과 관심으로 대하던 성도들도 이러한 일들이 반복되면서 낙심하였습니다. 선교를 위한 기도회, 활동 등에도 부담을 느꼈고 부정적인 생각이 가득하였습니다. 이런 일을 하자고 하면 모두 집으로 가버렸고 그저 예배드리는 것에 만족했습니다. 교회의 부흥과 변화를 위해 기도하던 중 2023년 3월부터 시작한 안식일학교의 변화와 감화력 선교계획에 성령께서 놀랍게 역사하셨습니다. 안식일학교는 말씀나눔과 성도의 교제로 초첨을 바꾸었습니다. 3개의 가족적인 나눔식 교과반이 구성되었고 리더는 말씀과 함께 격려, 위로, 감사, 용기, 기쁨, 칭찬 등의 삶을 나누는 교제를 통해 교과반은 서로를 함께 지지하며 안식일학교 분위기가 놀랍게 변화되고 있습니다.
안식일 오후 1시부터 40분간 전교인 선교기도회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기도회의 순서는 1. 선교주제가 2. 약속의 말씀을 놓고 기도 3. 개인기도(자복과 회개, 성령충만, 심령의 변화) 4. 성도의 가정을 위한 중보기도 5. 잃은 양을 위한 중보기도 6. 구도자를 위한 중보기도 7. 온 성도가 함께 하는 간구로 선교기도회가 마칩니다. 기도회가 마치면 온 성도가 함께 이웃을 향한 감화력 선교사역을 실천합니다. 그리고 교회로 돌아와 그날 만난 이웃을 위한 중보기도로 활동을 마무리 합니다. 규모가 작고 선교의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에 현실에 맞는 선교전략으로 테마선교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매월 첫째주, 셋째주는 잃은양 회복과 이웃을 향한 감화력 선교사역, 둘째주, 다섯째주는 선교기도회 이후에 각자의 가정 선교사역을 합니다. 가정사역은 안식일 오후에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무너져 가는 재림가정의 신앙을 회복하고 배우자, 자녀, 형제, 부모를 찾아 감화력을 나누는 선교입니다. 넷째주는 성도간의 관계를 회복하고 사랑으로 하나 되게 하는 서로를 향한 감화력교제 시간을 갖습니다. 모든 교인이 자연계에서 즐거운시간을 보내고 식사를 함께하고 구도자들도 초청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감사한 것은 이 활동을 통해 성도들의 선교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사라지고 성령께서 주시는 행복과 즐거움을 선교를 통해 경험하며 조금씩 변화되어가고 있습니다. 온 성도가 함께 기도하며 선교사역에 순종하여 협력하도록 역사하시는 성령님의 은혜를 경험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충청합회 둔산중앙교회 담임목사 이대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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