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보이첵 티켓을 아름다운 재단에서 받게 되어 중고생과 관람합니다.

[한문순]

아름다운재단 3월 문화나눔에 신청해서 선정되었어요. 표 네 장 배분받았습니다. 중학생 이상인데 이번에는 제가 표 신청하고 제가 임의로 학생을 정했습니다. 채지훈, 정예린, 서은혜 양과 함께 갑니다. 서은혜양은 고등학생 지훈 예린양은 중학교 2학년들입니다. 다른 분들의 양해 바랍니다.4호선 혜화역 2번 출구로 나와 만나서 함께 가겠습니다. 7시 20분에 만납니다.   연극 '보이첵' - 공연시간 : 3월 4일(화) 오후 8시 - 장 소 :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 관람연령 : 13세 이상 - 1% 좌석나눔(기부) : 아르코예술극장 - 공연초청인원 : 총 40명 - 초청대상자 : 여성 단체 활동가와 그 가족 - 초청대상자 : ※ 공연장 휠체어 4석 가능 - 공연내용 자세히 보기 : 홈페이지 방문

2008년 영국 런던국제마임페스티벌 초청 2007년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참여 프레드리히 요한 프란츠 보이첵. 육군 일등병 제 2연대 2대대 4중대 소총수. 그에게는 사랑하는 여인 '마리'가 있었다. 보이첵은 군대에서는 상사의 면도를 해 주며, 의사의 명령에 따라 매일 완두콩만 먹고, 소변량이나 감정의 상태를 점검당한다. 가난하기에 결혼식도 올리지 못하는, 시키는 대로 밖에 할 수 없는, 삶의 희망도 가질 수 없는 나약한 인간 보이첵.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정신착란증세를 보이기도 한다. 어느 날, 한 가설무대에서 악대장은 보이첵과 함께 온 '마리'에게 눈독을 들이고… 의사들과 중대장은 나약하기만 한 보이첵을 향해 인간으로서 가치없음을 놀리기만 한다. 돈 때문에 악대장과 놀아날 수밖에 없는 '마리' 결국 보이첵은 자신이 유일하게 사랑하는 여인 '마리'를 죽이고 자신도 죽음을 택하게 된다.

[whatalife]

선생님 지훈이가 연극 잘 보고 집에 돌아 왔어요 그런데 선생님이 아프셔서 같이 연극을 못 보셨다고 들었어요 많이 놀랐어요 좀 나으시면 전화로 얘기해요

[한문순]

많이는 아니에요 걱정 안 하셔도 되어요~감기몸살에 불과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