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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4’ 개막을 하루 앞둔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홀에 마련한 SK그룹 전시관에서 관람객들이 ‘트레인 어드벤처’에 탑승해 디스플레이를 통해 수소 생태계를 체험하고 있다.
열차는 터널 중간에 멈추지만 영상이 앞뒤로 빠르게 움직이면서 실제 롤러코스터를 타고 이동하는 느낌을 준다.
이 열차는 수소연료전지 젠드라이브를 에너지원으로 운행한다. <사진=SK>
1.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가전 및 정보기술 전시회 CES 2024에서 자율주행으로 움직이는 인공지능 집사로봇 볼리를 공개했습니다.
LG전자도 로봇 형태의 반려가전 콘셉트를 가진 스마트홈 AI 에이전트를 내놓으며 맞불을 놨습니다.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이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삼성 프레스 콘퍼런스에서 '모두를 위한 인공지능: 일상 속 똑똑한 초연결 경험'을 주제로 연설하고 있다. 삼성전자
조주완 LG전자 사장이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LG 월드 프리미어에서 '고객의 미래를 재정의하다'를 주제로 연설하고 있다. LG전자
♢삼성전자 '볼리' 깜짝공개
♢냉장고 재료 살펴 메뉴 추천
♢4년새 축구공 크기로 커져...상용화 수준의 완성도 갖춰
♢LG 공감형 'AI 브레인'...조율·지휘하는 지능에 초점
♢전세계 7억개 가전에 AI센서
♢생활패턴 넘어 감정까지 살펴
2.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이 최근 D램 시황 개선 조짐이 보인다며 1분기에 감산전략 변화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반도체 기업 최고경영자가 직접 D램 감산 완화를 시사한 것인데, 최근 반도체 업황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는 자신감에서 비롯된 발언으로 풀이됩니다.
3. 현재 재판을 받고 있는 현역 국회의원들의 1심 평균 재판기간이 일반인들에 비해 최소 4배 이상 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증거채택 거부, 재판부 변경 같은 피고인 방어권을 최대한 행사하면서 판결을 지연시킨데 따른 것입니다.
4. 태영그룹이 지주사인 티와이홀딩스와 계열사 SBS 지분도 담보로 제공할 수 있다는 추가 자구안을 내놓았습니다.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 부실로 경영난에 처한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습니다.
오는 11일 채권단 협의회에서 채권단 75%의 찬성을 받으면 워크아웃 개시가 결정됩니다.
5. 유럽연합이나 일본 등 해외 선진국보다 10배 이상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중소기업으로부터 과잉 규제라는 비판을 받아온 화학물질등록평가법과 화학물질관리법이 대폭 완화됩니다.
국회는 9일 본회의를 열고 유해성 정보 등록 기준을 완화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법 개정안을 가결했습니다.
♢화학물질 등록기준 10배 완화
♢中企 "비용절감 효과 기대 커"
♢한국판 나사 우주청 5월 설립
♢노후화된 도심철도 지하화
♢기숙사 스프링클러 의무 설치
6. 돈만 내면 AI가 자동댓글 … 총선 '여론 조작' 비상
♢생성형 AI에 매크로 결합해...사람이 쓴것처럼 댓글 작성
♢250만원에 프로그램 제작도
♢유튜브·인스타서 버젓이 광고
♢AI 댓글 작성 규제 마련 시급
7. "D램·낸드 수요 반등" AI 올라탄 삼성전자, 올 영업익 35조 예고
♢4분기 영업익 2조8000억
♢반도체 감산효과로 재고 감소
♢4분기 연속 실적 개선 전망
♢D램 가격 석달 연속 오른데다...AI
확대로 HBM 품귀 빚을 듯
♢'흑자 열쇠' 낸드도 수요 개선
8. 현물 ETF 승인 기대감에 비트코인 하루새 7% 급등
미국 SEC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곧 승인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장중 한때 6300만원을 돌파했다. 이승환 기자
♢21개월만에 4만7000달러 넘어
9. 사우디, 원유 가격 배럴당 2달러 인하…국내 물가에 청신호?
세계 최대 원유 수출국인 사우디아라비아가 2월 원유 수출가격을 대폭 인하하면서 국제유가가 4% 이상 급락했다. 유가 하락세는 국내 물가 안정에 청신호다. 다만 중동 불안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여전해 안심하긴 어렵다는 분석이 나온다.
10. 주담대 이자, 5분만에 절반 뚝…은행 안가고 年 500만원 절약
♢주담대 비대면 대환대출 첫 날
♢2금융서 1금융권 갈아타기 가능
♢카카오뱅크 하루만에 한도 소진
11. "넣어두면 돈 된다" 뭉칫돈 몰리더니…차익 실현 나선 투자자들
♢엔화예금, 감소세 전환…"환율 저점 찍었다"
♢8개월만에 처음으로 줄어
♢5대銀 잔액 한달만에 5.3%↓
♢원·엔 환율 910원대로 치솟자...'엔테크' 투자자, 차익실현 나서
♢전문가 "추가상승 여력 제한적"
12. 뒷감당은 뒷전…'선거용 돈풀기'에 빚더미 깔린 지구촌
♢고삐 풀린 각국 정부 부채
♢포퓰리즘 정책 남발
♢美, 올해 국채 4조달러 발행
♢英·유로존도 지난해보다 증가
♢"재정준칙 무시한 채 국채 발행...국제 금융시장에 심각한 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