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말씀 일기 본문은 시편 126편과 127편인데
오늘은 시편 126편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1 여호와께서 시온의 포로를 돌려보내실 때에 우리는 꿈꾸는 것 같았도다
2 그 때에 우리 입에는 웃음이 가득하고 우리 혀에는 찬양이 찼었도다
그 때에 뭇 나라 가운데에서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큰일을 행하셨다 하였도다
3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큰일을 행하셨으니 우리는 기쁘도다
4 여호와여 우리의 포로를 남방 시내들 같이 돌려보내소서
5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6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반드시 기쁨으로 그 곡식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
When the LORD brought back the captives to Zion, we were like men who dreamed.
Our mouths were filled with laughter, our tongues with songs of joy.
Then it was said among the nations, "The LORD has done great things for them."
The LORD has done great things for us, and we are filled with joy.
Restore our fortunes, O LORD, like streams in the Negev.
Those who sow in tears will reap with songs of joy.
He who goes out weeping, carrying seed to sow, will return with songs of joy, carrying sheaves with him.
우리에게 꽤 익숙한 시편입니다.
시인이 꿈을 꾸는 것처럼 기쁘게 찬송하는 이유는
포로로 잡혀갔다가 돌아오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포로 생활은 이스라엘의 역사 속에서 여러 가지로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포로로 잡혀가게 되는 일은
하나님의 언약을 믿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 죄로 인하여 포로로 잡혀갔지만,
하나님은 자기 약속을 신실하게 이루시기에
때가 되어 돌이켜 주십니다.
그렇게 돌아오게 될 때 자타가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큰일을 행하였다’고 합니다.
여호와의 큰일이 무엇입니까?
세상에 일어나는 여러 가지 기적이나 간증을 말하는 것일까요?
아닙니다!
여호와의 큰일은 ‘예수님의 탄생과 죽음과 부활’입니다.
그러나 오늘날도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이루신 ‘하나님의 큰일’을 잊어버리고
우상 숭배합니다.
하나님의 큰일은 메시아의 오심이며
그의 일은 ‘세상의 전복(顚覆)’입니다.
주린 자에게 좋은 것으로 배를 불리는 일은 성령을 보내심입니다.
자기 의로 가득한 자들은 심판을 받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큰일은 ‘세상의 전복’입니다.
에베소서 1:19~23절. “19 그의 힘의 위력으로 역사하심을 따라
믿는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어떠한 것을
너희로 알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20 그의 능력이 그리스도 안에서 역사하사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시고
하늘에서 자기의 오른편에 앉히사
21 모든 통치와 권세와 능력과 주권과 이 세상뿐 아니라
오는 세상에 일컫는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나게 하시고
22 또 만물을 그의 발아래에 복종하게 하시고
그를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삼으셨느니라
23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이의 충만함이니라”
하나님의 지극히 큰 능력은 그리스도 안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그의 죽음과 부활과 하나님의 오른편에 앉히신 일입니다.
만물이 그 발아래 복종하게 되고 그를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가 되십니다.
그의 몸인 교회의 비밀이 얼마나 하나님의 강력한 일 하심인지
아는 자들은 찬송하게 됩니다.
허물과 죄로 죽은 우리를 그와 함께 살리시고
그와 함께 하늘에 앉히신 그 주님을
어찌 찬양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의 피로 값을 주고 산 교회는
사람의 큰일을 말하지 않고
하나님의 큰일을 영원히 찬송합니다.
오늘도 주님께서 우리에게 행하신 그 큰 일을 기억하며
기쁨에 가득찬 찬양을 우리 주님께 드리며
주님께 한 걸음씩 더 가까이 나가는 하루가 되길 기도합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