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날씨가 광교산 자락의 등산인들을 지치게 했는지 반딧불이 화장실 근처도 썰렁했다.
그래선가 우리 모임도 조촐했다. 홍사현 부회장이 없어 나 혼자만의 사진으로 대체한다.
단촐한 11명이 담소를 나누다가 출석부 담으러 출발~
사진만 담으려면 그때서야 화장실로 가는 이철의가 빠졌다. 이 사진을 찍어준 자매님은 철의가 올때까지 붙들수가 없었다.
쉼터공원에서 우성대 부회장의 야쿠르트 분배와 비아그라(?) 사탕의 배급이 있었다. 워낙 더우니 앉아 있기도 버거웠다.
식성은 각자의 편향대로라 소머리국밥,양평해장국 그리고 돈가스로 주문했고
술병은 소주 3, 맥주 4, 지평막걸리 1였으며 14만원이 약간 밑인 모양이다. 오늘 홍사현 부회장은 건강 문제로 참석치 못했다.
우리 모두가 건강에 최우선적인 배려가 있어야 하겠고, 홍사현 부회장의 빠른 쾌유를 바라면서~bye~
첫댓글 오늘도 무적함대 11인은 찜통더위와 관계없이 참석했군요.
해병친구 사진 올리느라 수고 했구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