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2월 21일, 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은 화성 동탄 트램 도시철도 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정명근 화성시장과 사업 진행 상황을 논의하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당부했습니다.
동탄 트램 사업 개요
동탄 트램 사업은 동탄2신도시의 광역교통 개선을 위해 화성시, 수원시, 오산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도시철도 건설 프로젝트입니다. 총 길이 34.2km의 노선에 36개의 정거장과 1개의 차량기지를 포함하며, 2026년 착공하여 2028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노선:
수원 망포역(분당선) ~ 오산역 (16.4km, 19개소)
병점역 ~ 동탄2신도시 (17.8km, 17개소)
주요 변경 사항 및 기대 효과
2024년 11월, 대광위는 사업비 절감을 위해 전 구간 지상화, 환승 편의성 증대를 위한 일부 정거장 위치 조정 등 기본계획 변경을 승인했습니다. 강희업 위원장은 "본 사업이 개통되면 동탄역(SRT, GTX-A), 병점역, 수원시 망포역, 오산시 오산역 등 주요 거점을 트램으로 연결하여 28만 명의 주민에게 출퇴근 및 통학 시간이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기대 효과:
평균 통행시간 단축: 버스 평균 42분 → 트램 평균 27분 (15분 감소, 38% 단축 효과)
대광위의 지원 약속
강 위원장은 2026년 계획대로 착공하기 위해 사업계획을 충실히 수립하여 대광위와 협의해 주면 신속히 행정절차를 이행하여 사업계획을 승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한, 화성시에서 건의한 매송~동탄 고속화도로 광역교통개선대책 반영 등에 대해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동탄 트램 사업은 동탄 신도시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크게 향상시키고, GTX-A와의 환승을 통해 수도권 남부 지역의 광역 교통망을 더욱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