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이라 차가 밀릴까봐 저녁공연을 보러
3시 40분 차로 터미날서 출발을 했습니다.
버스전용차선이 있어 도착하니 5시 40분 정도...간만의 청주거리,
정말 많이 변했더군요. 슬슬 다니면서 구경하다가
공연장엘 갔습니다.
여우샘께서 보내주신 초대권이 있었습니다만
공연장엘 들어서니 와와동물병원을 가르쳐 주더군요.
서울에 비해 턱없이 싼 입장료가 잠시 서글펐습니다만
오래 뇌리에 남을 공연보고 막차타고 올라와서
같이간 친구와 공연얘기하며 쏘주한잔 하고 지금 들어왔습니다.
여우샘을 뵐수가 없어서 서운했습니다.
다른 공연때문에 연습하러 가셨다고 하더군요.
제 느낌은 <왁자지껄연극판>에 졸필이나마 올리겠습니다.
첫댓글 헉? 형님 오셨습니까? 반갑슴다. 쏘주한잔 가지고 올까엽?^^
아닐세. 한잔 했네. 근데 아우님도 오늘 공연을 보셨다고? 에효~ 그런줄 알았으면 미리 멜이라도 보낼걸.. 요옆에 대화방으로 오시게나~~
아~~ 오셨어요? 저도 7시 공연 보고 왔는데.... 아쉽네요..
전 일요일날 봤어요. 얼마나 울었던지...생각하면 아직도..으아앙~~~
저도 울었어요^^ 와~~ 정말 대단했어요. 객석이 많이 빈것을 제외하면!!
옆에서 제시카가 하도 울어서 전 민망해서 혼났어요.ㅎㅎ 좋은 공연 잘 봤습니다!
흐미~ 서울서까정 오셨구만이라~ 오메~ 미안한 거이!! 쐬주라도 한잔 받아디렸어야 해씀돠!! 우야동동 잘 가셨다니 다행이구마념!!^00000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