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국민구국협의회 소속 114개 안보.애국단체장 회의가 11일 오전 11시 재향군인회 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재향군인회(회장 이상훈), 성우회(회장 오자복), 자유민주민족회의(회장 이철승) 등 안보단체와 참전단체, 친목단체, 애국보수단체 대표들이 참가한 이날 회의는 오는 3월 1일 예정된 "친북좌익척결, 부패추방 3.1절 국민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다짐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회의는 최근의 국내외 안보정세 보고와 3.1절 국민대회 계획보고, 토의 순으로 진행 되었다.
3.1절 국민대회추진본부(본부장 봉두완)는 금년 3.1절 국민대회는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30만명 규모의 사상 최대 인원이 참가하는 행사로 거행할 계획임을 보고하고, 특히 예년과 달리 이번 대회는 엄숙함보다는 생기있고 발랄한 무대를 꾸며 젊은층의 참여를 많이 유도하겠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4.15총선을 눈앞에 둔 시점에서 시행되는 행사인 만큼 친북반미세력과 좌익성향의 인물들이 국회에 진출하지 못하도록 후보자 정보공개운동을 병행해 나가기로 결정하였다고 밝히고 범국민 구국협의회 소속 단체의 회원과 기독교인의 적극적인 참가와 협조를 요구하였다.
아날 회의에서 이철승 자유민주민족회의 대표는 "국민대회가 이벤트성 행사로 그치지 말고 지속적인 애국 운동이 되도록 단체별로 협조를 통해 대소규모의 애국.안보운동이 계속되어 나갈수 있도록 하자"고 제안하여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한편 이날 회의를 주재한 재향군인회 이상훈 회장은 "작년 3.1절대회와 6.25국민대회를 범국민구국협의회가 주도하여 성공적으로 치루었던 교훈을 바탕으로 올해 대회도 우리 단체와 기독교계가 긴밀히 협조하여 더 내실있고 감동을 주는 행사가 되도록 협력해 나가자"고 호소하였다.
또 이 회장은 "향군 조직법상 정치활동을 할 수 없는 관계로 향군이 낙선.당선운동에 관여할 수는없다"고 밝히고 "그러나 반미친북좌익 세력들이 대거 국회에 진출한다면 이나라 안보는 심히 위태롭게 될 것이다"라고 우려 하면서 협의회 소속단체 중 정치활동이 자유로운 NGO 단체들이 연대하여 후보자 정보공개을 적극 전개하여 유권자들의 올바른 선택을 유도하도록 주문하였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각 단체 대표들은 최근의 안보상황과 4.15 총선에 대해 이구동성 우려감을 표했고, 따라서 이번 3.1절 국민대회에서 애국안보세력의 위력을 전국민 앞에 과시해야 한다며 성공적인 대회개최를 다짐하였다. (konas)
첫댓글 2003년 5월부터 저희도 청년우파연대로 당당하게 구국협의회 114개 참여단체중 하나로 참가중입니다.. 이번 회의에는 제가 바쁜일정속에 그만 참석을 못해 이 기사로 대신합니다..이번 3.1절 국민대회에는 자유청년연대로 국민대회 참여단체로 회비도 내서 각신문에도 나도록 최선을 다해 활동합시다..
이미 자유청년연대로 참가단체 명칭을 변경했고... 이번 3.1 국민대회에는 호랑이가 상징인 자유청년연대 대형 깃발을 만들어서 참가할 예정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