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옵 1: 10 형제에게 행한 포학으로 말미암아 - 옵 1: 12 재앙의 날과 패망의 날 (1)
3. 에돔의 죄 ( 1: 10-14 )
10 네가 네 형제 야곱에게 행한 포학으로 말미암아 부끄러움을 당하고 영원히 멸절되리라.
11 네가 멀리 섰던 날. 곧 이방인이 그의 재물을 빼앗아 가며 외국인이 그의 성문에 들어가서 예루살렘을 얻기 위하여 제비 뽑던 날에 너도 그들 중 한 사람 같았느니라.
12 네가 형제의 날. 곧 그 재앙의 날에 방관할 것이 아니며, 유다 자손이 패망하는 날에 기뻐할 것이 아니며, 그 고난의 날에 네가 입을 크게 벌릴 것이 아니며,
13 내 백성이 환난을 당하는 날에 네가 그 성문에 들어가지 않을 것이며, 환난을 당하는 날에 네가 그 고난을 방관하지 않을 것이며, 환난을 당하는 날에 네가 그 재물에 손을 대지 않을 것이며,
14 네거리에 서서 그 도망하는 자를 막지 않을 것이며, 고난의 날에 그 남은 자를 원수에게 넘기지 않을 것이니라.
에돔 나라가 멸망하게 되는 까닭은 그가 그의 형제 야곱에게 행한 포학 때문이었다.
그들은 그 죄 때문에 수욕을 입고 영원히 멸망할 것이다.
의는 존귀와 평안을 가져오지만, 죄는 수욕과 멸망을 가져올 것이다.
에돔 사람들은 그 형제 이스라엘의 날, 곧 그들이 멸망하는 날에 멀리 서 있어 방관했고, 그들을 늑탈한 이방인들 중의 하나같이 처신하였고, 그들의 멸망을 기뻐하였다.
그러나 그들은 그렇게 처신해서는 안 되었다.
그들은 이스라엘 백성이 환난을 당하는 날에 그 성에 들어가지 말아야 하였고, 그 고난을 방관하지 말아야 했고, 그 재물에 손을 대지 말아야 했고, 사거리에 서서 그 도망하는 자들을 막지 말아야 했고, 그 남은 자들을 그 대적에게 붙이지 말아야 했다.
옵 1: 10 형제에게 행한 포학으로 말미암아 - 네가 네 형제 야곱에게 행한 포학으로 말미암아 부끄러움을 당하고 영원히 멸절되리라. ( 네가 네 형제 야곱에게 행한 포학을 인하여 수욕을 입고 영원히 멸절되리라. )
1] 네가 네 형제 야곱에게 행한 포학으로 말미암아 부끄러움을 당하고 영원히 멸절되리라.
에돔은 이스라엘이 출애굽한 당시만해도 하나님에 의해 이스라엘의 형제로 인정되었다.
* 신 23: 7 – 너는 에돔 사람을 미워하지 말라. 그는 네 형제임이니라. 애굽 사람을 미워하지 말라. 네가 그의 땅에서 객이 되었음이니라.
그러나 그들은 이스라엘의 진로를 방해했고, 최악의 적대 관계에 놓였다.
'포학'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하마스'(*)는 도덕적 잘못과 물리적인 잔인함 등 모든 불의한 것을 포괄한다.
즉, 고아와 과부 같은 약한 자들을 부당하게 대우하는 등 실제적인 일뿐만 아니라 내적으로 교활한 계획을 세우는 것까지 내포한다.
* 렘 22: 3 -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너희가 정의와 공의를 행하여 탈취 당한 자를 압박하는 자의 손에서 건지고 이방인과 고아와 과부를 압제하거나 학대하지 말며 이 곳에서 무죄한 피를 흘리지 말라.
* 욥 21: 27 - 내가 너희의 생각을 알고 너희가 나를 해하려는 속셈도 아노라.
* 습 3: 4 - 그의 선지자들은 경솔하고 간사한 사람들이요, 그의 제사장들은 성소를 더럽히고 율법을 범하였도다.
에돔은 하나님의 백성에게 이러한 불의를 행하였던 이유로 하나님의 심판을 선고받는다.
옵 1: 11 네가 멀리 섰던 날 - 네가 멀리 섰던 날. 곧 이방인이 그의 재물을 빼앗아 가며 외국인이 그의 성문에 들어가서 예루살렘을 얻기 위하여 제비 뽑던 날에 너도 그들 중 한 사람 같았느니라. ( 네가 멀리 섰던 날. 곧 이방인이 그의 재물을 늑탈하며, 외국인이 그의 성문에 들어가서 예루살렘을 얻기 위하여 제비 뽑던 날에, 너도 그들 중 한 사람 같았었느니라. )
1] 네가 멀리 섰던 날 곧 이방인이...예루살렘을 얻기 위하여 제비뽑던 날에 너도 그들 중 한 사람 같았느니라.
'날...날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베욤...베욤...'이라는 구조를 통해 에돔이 이방인과 동등하다는 점을 암시하고, 급기야 노골적으로 '너도 그들 중 한 사람 같았었느니라'고 표현한다.
비록 에돔이 명목상으로는 이스라엘과 형제였지만, 다른 이방인과 똑같았다는 것이다.
본 절에 나오는 '이방인'과 '외국인'은 느부갓네살의 군대(B.C.587-6)를 가리키는 것으로 보인다.
대개 그 군대가 침략할때 에돔이 실제로 침략에 동참했다고 해석하지만, 문장 구조상 에돔이 실제적으로 침략 행위를 했다고 보기는 어렵다.
그렇다고 해도 에돔은 내적으로 그에 버금가는 악을 도모하여 도덕적인 책임을 면치 못할 것이다(C. E. Armerding).
2] 하나님을 의식하고 살자 / 하늘 일꾼
오바댜는 B.C. 850년대에 활동한 선지자입니다.
당시 유다 옆에 위치한 에돔이라는 나라에 대해 하나님의 심판의 말씀이 선포되었습니다.
에돔은 야곱의 형 에서의 후손들입니다. 형제국 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계획을 방해하고 이스라엘을 괴롭히며 악을 일삼았기 때문에 결국 멸망하고 말 것이라는 메시지가 떨어진 것입니다.
하나님의 기준은 과거나 오늘이나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국가나 어떤 공동체만이 아니라 우리 개개인에게도 똑같은 공의로 다스리시기 때문에, 중요한 것은 하나님을 의식하고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1) 교만하지 않은지 돌아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1-4절
에돔이라는 나라는 천혜의 요새를 수도로 삼고 있었기 때문에 누구도 자신들을 넘어뜨리지 못할 것이라는 자긍심에 빠져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그들의 교만을 꺾고 말겠다고 선언하셨습니다.
에돔은 전혀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았고, 더구나 선민 이스라엘을 계속 방해하고 괴롭히는 교만한 자들이었습니다.
하나님은 결국 역사 속에서 에돔이라는 민족과 나라의 이름을 없애버리셨습니다.
아무리 강한 자라도 하나님을 의식하지 아니하고 교만하게 구는 자는 하나님의 심판을 받고 만다는 것입니다.
* 잠 3: 34 - 진실로 그는 거만한 자를 비웃으시며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베푸시나니
(2) 미련하지 않은지 돌아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5-9절
에돔은 매우 약은 나라였습니다.
강한 나라가 약한 나라를 치면 그 틈에 같이 약한 나라를 쳐서 약탈하며 약삭빠르게 배를 채우고 나라를 키웠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더 이상은 용납하지 않고 그들을 다른 나라에 의해 멸망당하게 하시겠다는 것입니다.
에돔은 여호람 왕 시대에 블레셋과 아라비아가 합세하여 공격하자 덩달아 유다를 공격하여 이득을 취했습니다.
그러나 후에 아라비아에게 철저히 속아 멸망을 당했다는 것입니다.
* 왕하 8: 20-22 – 20 여호람 때에 에돔이 유다의 손에서 배반하여 자기 위에 왕을 세운 고로 21 여호람이 모든 병거를 거느리고 사일로 갔더니, 밤에 일어나 자기를 에워싼 에돔 사람과 그 병거의 장관들을 치니, 이에 백성이 도망하여 각각 그들의 장막들로 돌아갔더라. 22 이와 같이 에돔이 유다의 수하에서 배반하였더니, 오늘까지 그러하였으며 그 때에 립나도 배반하였더라.
사람이 아무리 지혜로워도 하나님의 지혜를 당할 수가 없습니다.
* 고전1: 25-29 – 25 하나님의 어리석음이 사람보다 지혜롭고, 하나님의 약하심이 사람보다 강하니라. 26 형제들아. 너희를 부르심을 보라. 육체를 따라 지혜로운 자가 많지 아니하며 능한 자가 많지 아니하며 문벌 좋은 자가 많지 아니하도다. 27 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 28 하나님께서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 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사 있는 것들을 폐하려 하시나니 29 이는 아무 육체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
* 약 1: 5 -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3) 불의하지 않은지 돌아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10-11절
하나님은 결정적으로 에돔의 용서할 수 없는 불의한 죄를 지적하셨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성민 유다를 악한 자들과 합세하여 포학한 일을 저질렀다는 것입니다.
에돔은 유다와는 형제국이었습니다.
그럼에도 이방나라에서도 하지 않는 뒤통수를 치며 하나님과 선민 유다를 곤혹스럽게 한 죄를 결코 잊을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멸절시키겠다고 선포하신 것입니다.
에돔은 한마디로 더티한 자들이었습니다.
* 잠 11: 18-21 – 18 악인의 삯은 허무하되 공의를 뿌린 자의 상은 확실하니라. 19 공의를 굳게 지키는 자는 생명에 이르고 악을 따르는 자는 사망에 이르느니라. 20 마음이 굽은 자는 여호와께 미움을 받아도 행위가 온전한 자는 그의 기뻐하심을 받느니라. 21 악인은 피차 손을 잡을지라도 벌을 면하지 못할 것이나 의인의 자손은 구원을 얻으리라.
옵 1: 12 재앙의 날과 패망의 날 - 네가 형제의 날. 곧 그 재앙의 날에 방관할 것이 아니며, 유다 자손이 패망하는 날에 기뻐할 것이 아니며, 그 고난의 날에 네가 입을 크게 벌릴 것이 아니며, ( 네가 형제의 날. 곧 그 재앙의 날에 방관할 것이 아니며, 유다 자손의 패망하는 날에 기뻐할 것이 아니며, 그 고난의 날에 네가 입을 크게 벌릴 것이 아니라 )
1] 네가 형제의 날. 곧 그 재앙의 날에 방관할 것이 아니며,
'방관할'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테레'(*)는 '라아'(*)에서 왔다.
히브리어 '라아'는 기본적으로 '보다'(look at, look on)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지만, 그 외에도 '멸시하다', '매우 기뻐하다'는 의미를 추출할 수 있다.
즉, 에돔은 유다의 고통을 위로하기는 커녕 멸시하고 조롱하게 될 것일 것이다.
2] 유다 자손이 패망하는 날에 기뻐할 것이 아니며,
사람은 어느 정도까지 악해질 수 있을까요?
주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이 추호도 없는 자는 얼굴에 철판 이상을 깔고 악하여집니다.
(Ⅰ) 즐김
에돔의 죄악은 형제가 망하는 모습을 보며 즐긴 일이다.
형제 이스라엘은 피눈물을 쏟으며 죽어가고 있는데, 마땅히 도와야 할 에돔 족속은 마냥 즐거워했다.
참으로 이해할 수 없는 처신이다. 어찌 형제의 고통을 보며 즐길 수가 있단 말인가? 이방 민족에 의해 유린당하며 처참하게 죽어가고 있는 형제를 보며 웃을 수가 있단 말인가?
정말로 도와 줄 형편이 안 되면 정신없이 가슴을 치며 안타까워해야 정상이 아닐까?
이스라엘 자손들이 에돔의 원수인가? 아니지요. 한 배에서 태어난 형제 민족이다.
오늘 우리가 어려운 이웃 형제들을 보며 잘되었고 아주 고소하다는 듯이 즐기고 있지는 않습니까? 하늘에 계신 주 하나님께서 진노하신다.
3] 그 고난의 날에 네가 입을 크게 벌릴 것이 아니며,
이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타게델 피카'(*)는 '자랑스럽게 말하다'(speak proudly, KJV,LXX), '자만하게 여기다'(boast, NIV, RSV, NASB, NEB)등으로 번역할 수 있다.
즉, 장차 당하게 될 유다의 파멸과 고난에 대해 비웃거나 자랑하지 말라는 것을 의미하며, 현재 가지고 있는 거만하고 무자비한 마음을 돌이킬 것을 교훈한다.
(2) 자랑
본문에서 '(입을) 벌리다' 라는 말은 히브리어로 ' '(가달)인데 거만하게 자랑하는 모습을 의미한다.
이스라엘 족속이 이방 민족에 의해 말할 수 없는 모욕과 고난을 받는 것을 본 에돔은 그 일을 매우 자랑스럽게 여기고 주변 사람들에게 힘껏 떠벌려 말한다.
동정하거나 슬퍼하는 기색은 찾아볼 수 없다. 형제의 고통이 뭐 대단한 자랑거리인양 즐거워하며 사방팔방 나팔을 분다. 참 이상한 에돔이다.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보인다.
행여 누가 형제 이스라엘의 패망을 즐거워하지는 않을까 하는 마음에서 가슴에 묻고 흐느끼며 안타까워해야 하는 데도 오히려 앞장서서 형제의 고난을 자기 자신을 드러내는 데 크게 활용했다.
형제의 고통을 빌미로 자신의 입지를 강화하려고 드는 아주 악질적인 태도이다. 이러한 에돔 족속을 처음부터 지켜보고 계시는 우리 주 하나님의 심정은 어떠하셨을까? 에돔을 향한 진노가 용광로처럼 타오른다.
우는 자로 더불어 함께 울어주고 반면에 기뻐하는 자로 더불어 즐거워하는 것이 이웃 사랑의 모습이다. 형제의 피눈물을 보며 입가에 호탕한 웃음을 날리고 형제의 고난을 보며 자신을 과시할 수 있는 호기로 여기는 것은 주 하나님 앞에서 바르지 못하다.
고아와 과부를 그리고 가난한 자를 돌보시는 우리 주 하나님을 욕되게 하는 가증스러운 죄악이다. 손을 펴서 도와 줄 형편이 안되면 마음으로나마 위로와 격려를 아끼지 말아야 한다.
안타까운 심정으로 주님께 고통받고 형제들을 위하여 간절히 기도해야 할 것이다. 분명 에돔은 정상하고는 너무도 거리가 먼 비인간적 비신앙적 비양심적인 행동을 하였다.
결국 이러한 에돔 족속은 주 하나님의 진노 가운데 더욱 끔찍한 종말을 당하고 말았다. 하나님은 형제의 환난을 즐기고 있는 에돔의 강퍅함을 절대 좌시하지 않을뿐더러 용서하시지 않으셨다.
형제의 고난과 고통에 동참하는 자세가 이웃 사랑의 아름다운 모습이다.

첫댓글 좋은 설교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설교 감사합니다.
💖자기를 아는 자는 남을 원망하지 않고 천명을 아는 자는 하늘을 원망하지 않습니다.
시들은 꽃은 또 피지만 한번 꺽인 꽃은 다시 피지 못합니다.
병 없는 것이 제일가는 이익이요 만족할 줄 아는 것이 제일 가는 부자입니다.
오늘도 몸도 마음도 따뜻한 기분 좋은 날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너는 잠자기를 좋아하지 말라 네가 빈궁하게 될까 두려우니라 네 눈을 뜨라 그리하면 양식이 족하리라(잠 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