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인" (원작:모리스 메테를링크 각색,연출:조명균 무대디자인:장준석 무대제작:박동훈, 이현준, 장준석 조명디자인:이은진 음향디자인:위자현 의상,소품:이도경 분장:김주원 홍보:최정원 오퍼:이은진 출연:김주원, 위자현, 이도경, 이현준, 장준석, 최정원 제작:극단 무공 극장:소극장 혜화당 별점:★★★★☆) 2023 제7회 미스터리 스릴러전 두 번째 작품이다. 작년에 "평범한 아기, 장수" 를 봤었던 극단 무공 공연이다. 유튜브 채널을 보니 극단 이름을 '무대 위 특별한 공감' 을 줄여서 '무공' 으로 바꾼거 같다. 아무튼 원작은 찾아보니, "인트루더" 라는 제목으로 2019년에 봤었던 작품이다. 2006년도에 극단 무리에서 공연 했던 기억이 새롭다. '파랑새' 로 유명한 메테를링크가 1890년에 발표한 희곡이다. 누가 한글 제목을 '틈입자' 로 했을까? 무대는 가벽까지 세우고, 조명도 분위기를 잘 잡아준다. 이 작품은 내용 보다는 극의 분위기가 중요한데, 음향과 조명이 그 역할을 잘 해 주었다. 역시 이 극단의 작품을 보는 이유인 위자현 배우님과 김주원, 이도경 배우님의 연기가 좋았다. 공연 러닝타임은 60분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