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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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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흥미돋 치과의사 아빠의 매일 밤 9시 중학생 자녀 개인과외 결과.jpg
사발면육개장 추천 0 조회 46,917 24.04.07 11:11 댓글 18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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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4.07 19:21

    저것도 애정인데 본문댓은 왜케 회초리임

  • 24.04.07 19:33

    정서적으로도 성공했나?
    물론 정서적으로도 건강하길 바람.

    우리 아빠도 저랬는데 본인에게는 애정이고 관심이었겠지만 나에겐 버겁고 힘들었음

  • 24.04.07 20:04

    옆에 야망있는 형제 개웃긴뎈ㅋㅋㅋ 결국 첫째 의대갔구나 건물까지 물려주고 개부럽네

  • 24.04.07 20:05

    저 부모는 의사로서 사는 삶이 만족스러웠기 때문에 자식들을 저렇게 혹독하게 가르쳤겠지??뭐가 옳은지는 아직도 모르겠다 나는..

  • 24.04.07 20:06

    좋은대학교에 가서 우리를 행복하게 해주고 자랑스럽게 해달라고 말할 정도고 첫째도 본인은 하고 싶지 않다, 아빠한테 가면 혼난다는 인식이 박혀서 가깝기가 쉽지 않다라고 하는데 이걸 긍정적으로만 보는게 더 신기해 아무래도 연세대 의과 수석 입학이라는 막줄이 그 전 과정을 다 덮은 것 같아 완전 결과론적인 생각 실제로 부모님한테 강의처럼 교육 받아본 여시들은 알거임 진짜 차원이 다른 긴장감을 준다는거... 저 노력이 결과를 만들었기에 망정이지 난 애초에 부모가 니가 ~해서 나를 행복하게 만들어라 하는 죄책감 심어주기식 발언도 싫고 결국 예비 의사에 건물주인거를 칭송하면서 댓글들을 기혼들의 열폭으로 만드는 것도 싫다ㅎㅎ

  • 24.04.07 20:18

    난 어릴 때 부모와의 애착관계와 부모의 희망을 만족시키지 못하는 과정에서 오는 죄책감, 긴장감, 불안이 평생간다고 생각해서 좋게 안보여 만약 결론이 저 둘 중 압박감을 이기지 못하고 나쁜 길로 빠졌다거나 의사가 되지 못하고 아버지와 사이만 나빠졌다면 저 아빠는 갑자기 금쪽상담소에 가도 이상하지 않아보여 그리고 당연히 사랑해서, 자식이 잘되길 바래서 본인도 퇴근후에 정성을 쏟은 건 맞지만 그건 본인의 행복과 자존감(자식들이 의대가서 자신과 동일한 직업을 가짐)를 충족하기 위한 자기 노력으로 보는게 더 맞아 캡쳐말고 영상 편집본도 보고 왔는데 난 애들이 정말 힘들어보인다 하지만 결과가 최우선인 한국에서는 저 댓글들이 비난받는다니 참 씁쓸하군

  • 둘째가 하지.. 쟨 적성에 맞을거같은데ㅠ

  • 24.04.07 20:13

    지긋지긋하니까 해버린걸수도 있지않나..

  • 24.04.07 20:18

    아빠가 걍 공부하라고만 하는 것도 아니고 직접 수업 준비해서 가르쳐주시는거 좋아보이는데

  • 24.04.07 20:35

    허.. 의대갔으니 결국엔 해피엔딩인가..? 잘 모르겠다ㅜㅜ

  • 이미 태어난 상태에서 저러면(입양가정이라던가) 그래도 해피엔딩이고 감사할 일이라고 생각하지만 아이는 태어난 게 아니야 부모의 의지로 낳아진거지…
    내가 원하는대로 만들기 위해 나의 행복을 위한 수단으로 생각하고 낳는 건.. 난 잘 모르겠어 의사가 되면 무조건 행복한가? 적성이란 것도 있는데 운좋게 맞으면 좋겠지만 아닌 경우도 있을 수 있잖아..
    현실은 내 행복의 수단으로 낳고 책임도 제대로 안 지고 서포트도 못하는 인간말종들이 수두룩하니까 그나마.. 그에 비하면 훨씬 다행이고 상대적 해피인 느낌

  • 24.04.07 21:30

    둘째 기횤ㅋㅋㅋㅋㅋㅋㅋ 공부는 원래재미없는거라서..힘들수있다고봐,, 하지만 중딩한테 건물준다는건좀 ㅠ

  • 24.04.07 21:36

    이야 연대 의대 수석입학? 개쩐다 중딩때이후로도 열공했나보네~~~

  • 24.04.07 21:44

    둘째 야망ㅋㅋㅋㅋㅋㅋㅋ내가 자식이면 좋을 것 같아

  • 24.04.07 22:18

    지나고나면 감사할걸 공감

  • 24.04.07 23:14

    그래도 겁나 부럽다
    자식한테 공부해라 라고 하는 부모는 흔하지만 같이 공부해주는 부모가 흔하냐고..

  • 24.04.07 23:20

    나도 아빠가 과외해줬었는데ㅋㅋ새삼고맙다 지나고보니 다 추억이야~!~!

  • 24.04.07 23:20

    좋은대학가서 부모를 행복하고 자랑스럽게 해달라…

  • 24.04.07 23:21

    결과가 좋다고 저게 꼭 좋은방법인건 아니지

  • 24.04.08 00:16

    좋겟다 저렇게 해줄수잇는 환경이...

  • 24.04.08 00:23

    이야 ㅋㅋㅋㅋㅋ 저게 참부모지!! 학원에 갇혀 공부하는것보다 부모님이랑 공부하는게 더 추억일듯ㅠㅠ부럽다

  • 24.04.08 00:50

    대박 울아빠도 연치인데 나 아빠한테 개인과외받다가 수학 손절하고 미대갔음 아빠때문에 수학 존나시럿어 아빠는 내가 왜 이걸 모르는지 이해를 못하고; 난 아빠가 이해가 안가서 그냥 서로 공부 그만하자고 합의보고 수학버림 저 애기들은 잘 받아들였네..

  • 24.04.08 00:50

    나도 교수인 아빠가 저렇게 초딩때부터 과외해줬음ㅋㅋㅋㅋ

  • 24.04.08 01:31

    부러움... ㅎ..

  • 24.04.08 01:36

    저것도 사랑이다 ㅎㅎㅎ 근데 결과젇으로 잘 된건 어쨌든 자식하고 합이 맞아서인거고... 안 맞았으면 완전 엇나갔을 듯

  • 24.04.08 01:36

    나도 어렷을때 아빠가 가르쳐줌 ㅋㅋㅋㅋㅋㅋ 수학 ㅋㅋㅋ

  • 24.04.08 01:42

    둘째가 기회라고 할때 첫째도 활짝 웃네 ㅋㅋ 애들이 잘 따라와준다면 뭐 ㅋ 걍 부럽다 우리집은 너무 관심이 없었거든ㅋㅋ

  • 24.04.08 04:20

    학원보내고 왜 성적안나오냐고 닥달하는거보단 나은데... 결과가 좋다고 다좋은건지는..

  • 24.04.08 06:41

    보기 좋은데 뭐

  • 24.04.08 06:49

    같이 하는게 중요하지 더 좋아보인다 하라고 말하는 것보다 같이 해주는게 좋아

  • 24.04.08 07:21

    대박이네.. 부럽다ㅜ

  • 24.04.08 09:22

    ㅋㅋㅋㅋㅋㅋ 보면서그냥 와 부머님대단하시다 자기자식교육을 자기가 한다는게쉽지않은데 싶었는디… 애들도 귀엽 형이안하면지가한다곸ㅋㅋㅋ

  • 24.04.08 17:17

    무관심하면서 입으로 닦달만 하는것보단 백배 나은것같은데...

  • 24.04.08 18:03

    정성 대단..

  • 24.04.08 23:04

    엄청멋진데
    쟤들 왠지 명문대 갔을것 같아

  • 정성이야
    자기 가족 가르치는게 보통 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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