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대학교에 가서 우리를 행복하게 해주고 자랑스럽게 해달라고 말할 정도고 첫째도 본인은 하고 싶지 않다, 아빠한테 가면 혼난다는 인식이 박혀서 가깝기가 쉽지 않다라고 하는데 이걸 긍정적으로만 보는게 더 신기해 아무래도 연세대 의과 수석 입학이라는 막줄이 그 전 과정을 다 덮은 것 같아 완전 결과론적인 생각 실제로 부모님한테 강의처럼 교육 받아본 여시들은 알거임 진짜 차원이 다른 긴장감을 준다는거... 저 노력이 결과를 만들었기에 망정이지 난 애초에 부모가 니가 ~해서 나를 행복하게 만들어라 하는 죄책감 심어주기식 발언도 싫고 결국 예비 의사에 건물주인거를 칭송하면서 댓글들을 기혼들의 열폭으로 만드는 것도 싫다ㅎㅎ
난 어릴 때 부모와의 애착관계와 부모의 희망을 만족시키지 못하는 과정에서 오는 죄책감, 긴장감, 불안이 평생간다고 생각해서 좋게 안보여 만약 결론이 저 둘 중 압박감을 이기지 못하고 나쁜 길로 빠졌다거나 의사가 되지 못하고 아버지와 사이만 나빠졌다면 저 아빠는 갑자기 금쪽상담소에 가도 이상하지 않아보여 그리고 당연히 사랑해서, 자식이 잘되길 바래서 본인도 퇴근후에 정성을 쏟은 건 맞지만 그건 본인의 행복과 자존감(자식들이 의대가서 자신과 동일한 직업을 가짐)를 충족하기 위한 자기 노력으로 보는게 더 맞아 캡쳐말고 영상 편집본도 보고 왔는데 난 애들이 정말 힘들어보인다 하지만 결과가 최우선인 한국에서는 저 댓글들이 비난받는다니 참 씁쓸하군
이미 태어난 상태에서 저러면(입양가정이라던가) 그래도 해피엔딩이고 감사할 일이라고 생각하지만 아이는 태어난 게 아니야 부모의 의지로 낳아진거지… 내가 원하는대로 만들기 위해 나의 행복을 위한 수단으로 생각하고 낳는 건.. 난 잘 모르겠어 의사가 되면 무조건 행복한가? 적성이란 것도 있는데 운좋게 맞으면 좋겠지만 아닌 경우도 있을 수 있잖아.. 현실은 내 행복의 수단으로 낳고 책임도 제대로 안 지고 서포트도 못하는 인간말종들이 수두룩하니까 그나마.. 그에 비하면 훨씬 다행이고 상대적 해피인 느낌
저것도 애정인데 본문댓은 왜케 회초리임
정서적으로도 성공했나?
물론 정서적으로도 건강하길 바람.
우리 아빠도 저랬는데 본인에게는 애정이고 관심이었겠지만 나에겐 버겁고 힘들었음
옆에 야망있는 형제 개웃긴뎈ㅋㅋㅋ 결국 첫째 의대갔구나 건물까지 물려주고 개부럽네
저 부모는 의사로서 사는 삶이 만족스러웠기 때문에 자식들을 저렇게 혹독하게 가르쳤겠지??뭐가 옳은지는 아직도 모르겠다 나는..
좋은대학교에 가서 우리를 행복하게 해주고 자랑스럽게 해달라고 말할 정도고 첫째도 본인은 하고 싶지 않다, 아빠한테 가면 혼난다는 인식이 박혀서 가깝기가 쉽지 않다라고 하는데 이걸 긍정적으로만 보는게 더 신기해 아무래도 연세대 의과 수석 입학이라는 막줄이 그 전 과정을 다 덮은 것 같아 완전 결과론적인 생각 실제로 부모님한테 강의처럼 교육 받아본 여시들은 알거임 진짜 차원이 다른 긴장감을 준다는거... 저 노력이 결과를 만들었기에 망정이지 난 애초에 부모가 니가 ~해서 나를 행복하게 만들어라 하는 죄책감 심어주기식 발언도 싫고 결국 예비 의사에 건물주인거를 칭송하면서 댓글들을 기혼들의 열폭으로 만드는 것도 싫다ㅎㅎ
난 어릴 때 부모와의 애착관계와 부모의 희망을 만족시키지 못하는 과정에서 오는 죄책감, 긴장감, 불안이 평생간다고 생각해서 좋게 안보여 만약 결론이 저 둘 중 압박감을 이기지 못하고 나쁜 길로 빠졌다거나 의사가 되지 못하고 아버지와 사이만 나빠졌다면 저 아빠는 갑자기 금쪽상담소에 가도 이상하지 않아보여 그리고 당연히 사랑해서, 자식이 잘되길 바래서 본인도 퇴근후에 정성을 쏟은 건 맞지만 그건 본인의 행복과 자존감(자식들이 의대가서 자신과 동일한 직업을 가짐)를 충족하기 위한 자기 노력으로 보는게 더 맞아 캡쳐말고 영상 편집본도 보고 왔는데 난 애들이 정말 힘들어보인다 하지만 결과가 최우선인 한국에서는 저 댓글들이 비난받는다니 참 씁쓸하군
둘째가 하지.. 쟨 적성에 맞을거같은데ㅠ
지긋지긋하니까 해버린걸수도 있지않나..
아빠가 걍 공부하라고만 하는 것도 아니고 직접 수업 준비해서 가르쳐주시는거 좋아보이는데
허.. 의대갔으니 결국엔 해피엔딩인가..? 잘 모르겠다ㅜㅜ
이미 태어난 상태에서 저러면(입양가정이라던가) 그래도 해피엔딩이고 감사할 일이라고 생각하지만 아이는 태어난 게 아니야 부모의 의지로 낳아진거지…
내가 원하는대로 만들기 위해 나의 행복을 위한 수단으로 생각하고 낳는 건.. 난 잘 모르겠어 의사가 되면 무조건 행복한가? 적성이란 것도 있는데 운좋게 맞으면 좋겠지만 아닌 경우도 있을 수 있잖아..
현실은 내 행복의 수단으로 낳고 책임도 제대로 안 지고 서포트도 못하는 인간말종들이 수두룩하니까 그나마.. 그에 비하면 훨씬 다행이고 상대적 해피인 느낌
둘째 기횤ㅋㅋㅋㅋㅋㅋㅋ 공부는 원래재미없는거라서..힘들수있다고봐,, 하지만 중딩한테 건물준다는건좀 ㅠ
이야 연대 의대 수석입학? 개쩐다 중딩때이후로도 열공했나보네~~~
둘째 야망ㅋㅋㅋㅋㅋㅋㅋ내가 자식이면 좋을 것 같아
지나고나면 감사할걸 공감
그래도 겁나 부럽다
자식한테 공부해라 라고 하는 부모는 흔하지만 같이 공부해주는 부모가 흔하냐고..
나도 아빠가 과외해줬었는데ㅋㅋ새삼고맙다 지나고보니 다 추억이야~!~!
좋은대학가서 부모를 행복하고 자랑스럽게 해달라…
결과가 좋다고 저게 꼭 좋은방법인건 아니지
좋겟다 저렇게 해줄수잇는 환경이...
이야 ㅋㅋㅋㅋㅋ 저게 참부모지!! 학원에 갇혀 공부하는것보다 부모님이랑 공부하는게 더 추억일듯ㅠㅠ부럽다
대박 울아빠도 연치인데 나 아빠한테 개인과외받다가 수학 손절하고 미대갔음 아빠때문에 수학 존나시럿어 아빠는 내가 왜 이걸 모르는지 이해를 못하고; 난 아빠가 이해가 안가서 그냥 서로 공부 그만하자고 합의보고 수학버림 저 애기들은 잘 받아들였네..
나도 교수인 아빠가 저렇게 초딩때부터 과외해줬음ㅋㅋㅋㅋ
부러움... ㅎ..
저것도 사랑이다 ㅎㅎㅎ 근데 결과젇으로 잘 된건 어쨌든 자식하고 합이 맞아서인거고... 안 맞았으면 완전 엇나갔을 듯
나도 어렷을때 아빠가 가르쳐줌 ㅋㅋㅋㅋㅋㅋ 수학 ㅋㅋㅋ
둘째가 기회라고 할때 첫째도 활짝 웃네 ㅋㅋ 애들이 잘 따라와준다면 뭐 ㅋ 걍 부럽다 우리집은 너무 관심이 없었거든ㅋㅋ
학원보내고 왜 성적안나오냐고 닥달하는거보단 나은데... 결과가 좋다고 다좋은건지는..
보기 좋은데 뭐
같이 하는게 중요하지 더 좋아보인다 하라고 말하는 것보다 같이 해주는게 좋아
대박이네.. 부럽다ㅜ
ㅋㅋㅋㅋㅋㅋ 보면서그냥 와 부머님대단하시다 자기자식교육을 자기가 한다는게쉽지않은데 싶었는디… 애들도 귀엽 형이안하면지가한다곸ㅋㅋㅋ
무관심하면서 입으로 닦달만 하는것보단 백배 나은것같은데...
정성 대단..
엄청멋진데
쟤들 왠지 명문대 갔을것 같아
정성이야
자기 가족 가르치는게 보통 일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