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N산업뉴스 원문 기사전송 2014-06-19 09:46
청두서 한-중 미래경제협력프라자 개최
[EBN 조재범 기자]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국내 중소기업의 신흥시장으로 주목받는 중국 서부 내륙시장 개척 및 한중 경제협력의 기반 구축을 위해 중국 청도에서 '한-중 미래경제협력 플라자'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쓰촨성은 중국 서부경제 핵심지역으로 서부지역 13개성 GDP의 20%를 차지하는 최대시장이다. 세계 500대 기업 중 절반 이상이 진출해 있다.
또한 청두-유럽(폴란드 로츠)까지 대륙횡단열차를 운행하고 있는 서부지역 물류유통의 핵심기지로 장강경제권의 내륙기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미 현대자동차, 금호고속, CJ사료, 롯데백화점 등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청두에 진출해 있고 많은 중소기업들도 진출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한-중 미래협력포럼은 쓰촨성의 경제 환경 및 발전전략을 다루는 동시에 민간분야 경제협력의 원천이 되는 한-중 대중문화 교류, 청년 창업을 테마로 우리 기업의 진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홍치의 차오스루(曹世如) 총경리는 "한국의 우수한 식음료 제품이 중국 시장에 활발히 진출할 수 있도록 홍치의 폭넓은 네트워크와 높은 소비자 인지도가 든든한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수 코트라 정보통상지원본부장은 "쓰촨성은 중국 서부지역의 신흥 핵심시장으로 각광받고 있어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 기업들이 서부시장 개척을 위한 계기로 활용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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