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3일의 일정으로 남도답사한 곳이 여럿 있지만 몇 군데만 간추려 사진에 옮겨 보았습니다.
진도 울돌목 명량의 물살. 바다가 잔잔한 날이라 물살이 눈에 띄는 정도는 아니었으나 울돌목 스카이 워크에서 내려다본 물살은 최강류 1시간 반전의 물살인데도 와류를 만들면서 스카이워크 교각을 휘감아 돈다.
유럽풍의 솔비치 진도리조트
진도 모도앞 바닷길이 열리는 곳에 있는 뽕할머니 사당에서 개인의 사업성공을 기원하는 굿이 벌어지고 있다
해남 사구미 해안풍경
청산도 서편제길, 영화속의 황토길은 시멘트 포장으로 덮여버렸다.
영화속 서편제길의 농작물 농사는 봄이면 유채꽃밭, 가을에는 코스모스밭으로 바뀌었다
슬로시티 청산도와 슬로길 1코스 안내판
유네스코 세계유산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에 등재된 해남 대흥사의 모습들
초서체도 아니면서 살아 움직이는 듯, 힘이 느껴지는 침계루 편액
대흥사 대웅보전 앞의 종려나무는 누가, 언제, 왜 심었을까.
대흥사 경내에 있는 오래 된 석축과 돌담 기와, 느티나무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
대흥사 천불전 앞의 괘불대
법당 앞 야단법석을 채웠던 불자와 중생이 하나씩 쌓아 올렸을까.
표충사( 表忠祠)에 있는서산대사 영정
강진만 생태공원의 갈대밭
첫댓글 아름답고 멋진곳은 보고 또봐도 행복하고
마음이 편안해지며 또가고 싶어지지요
멋진곳 구경잘 했습니다 감사해요
편안하고 소중한시간 되세요~~^^
남도 답사는 번지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한반도에 펼쳐진 자연과 역사의 스토리가 남도라고 예외가 아닌 것 같습니다.
답사에서 위로와 평온이 기다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드림 우체통에 어떤마음을 두고 오셨는지요
언제가도 아름다운 남도 여행 덕분에
추억 소환해 보았습니다
아름다운 가을속에 남도여행 언제나 가고 싶은곳입니다
차근 차근 올려주신 풍경 보았습니다
착한말 고운말 부드러운말
그런말만 하고 살수 있었으면 합니다 ㅎㅎ
좋은 아침 좋은글과 풍경
감사 합니다
숫타니파타의 말씀이 내면을 울립니다.
눈으로 보고 (그래서 인식하고) 입으로 무심코 내뱉는 일상의 함정에 빠져 살기 쉬운 세상, 스스로를 다잡는 경구로 새기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