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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도가 낮은 국가부터 연두색-레몬색-주황색-황토색-빨간색 |
치안만큼 중요한 건 바로 의료!
여행지에서 갑자기 아플 때, 사고가 났을 때, 제대로 된 의료 시설이 없다면 정말 큰일이 나겠죠?
그래서 인터내셔널 SOS의 의료 정보 분석팀이 전염병 및 환경 요인,
의료 피난 데이터, 응급·치과 진료 표준 등을 고려해 '의료 보안 등급'을 결정했다고 했다고 해요.
의료 분야에서는 특히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리비아, 남수단, 니제르, 라이베리아, 소말리아, 이라크 등이 위험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어요.
북한도 '매우 위험' 국가로 이름을 올렸어요.
위험도가 낮은 국가부터 연두색-레몬색-주황색-빨간색-짙은 빨간색(갈색) |
테러, 반란, 내전 등 정치적 폭력과 종파, 민족 갈등으로 인한 사회 불안, 여행자에 대한 폭력과 사회 범죄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범죄 보안 등급'.
범죄 보안 등급 기준으로 가장 여행하기 '매우 위험'한 나라로는 말리, 리비아, 소말리아, 남수단, 시리아, 예멘, 아프가니스탄 등이 선정됐어요.
그 아래 단계인 여행 '위험' 국가에는 이집트, 차드, 나이지리아, 콩고민주공화국, 파키스탄, 베네수엘라, 온두라스 등이 포함됐어요.
반면, 안전한 나라로는 덴마크, 슬로베니아, 아이슬란드, 핀란드 등 북유럽 국가들이 꼽혔어요 :D
위험도가 낮은 국가부터 연한 분홍색-분홍색-짙은 분홍색-붉은색-짙은 붉은색(갈색) |
교통 인프라가 잘 구축되지 않거나, 보안과 자연재해에 대한 국가적 민감성이 낮은 '매우 위험'한 나라로는
브라질, 볼리비아와 같은 남아메리카 지역부터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카자흐스탄까지가 선정되었어요.
반면, 대부분의 유럽과 미국, 호주, 뉴질랜드 등지는 매우 안전한 나라로 꼽혔답니다 :D
위의 3개 기준을 모두 종합한 결과, 리비아, 아프가니스탄, 소말리아, 시리아, 남수단이 세계에서 여행하기 가장 위험한 국가로 선정되었어요.
물론 위의 나라들은 여행금지 국가로 이미 지정되어 있는 나라들이에요.
하지만 위의 나라뿐 아니라 '위험', '매우 위험' 지역으로 지정된 다른 나라들의 경우도 다시 한번 돌아본다면, 조금 더 안전한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거예요!
앗, 우리나라는 어떤 등급을 받았는지 궁금하시다구요? 걱정 마세요!
우리나라는 의료, 범죄, 도로 등급 모두에서 '안전'을 받으며 주요 선진국 국가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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