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블랙리스트 BAR들**************
건대 The Lee's(더리스),She's(쉬즈),Plus(플러스),BLACK JACK(블랙잭)
경희대 Passi(파시),V2(브이2)
신림동 Chi Chi(치치),Rock&Roll(락엔롤)
신천 Zen(젠) M-BAR(엠바)
압구정 Zanzibar(잔지바르,잔지바라고도 함) K100, Home(홈바)
한양대 Man(맨)
o'bar (오바)체인점들...
강남 하바나 몽키bar,
구로 공단에 위치한 바텐바텐bar <------------------
요즘 블랙리스트어쩌구...하면서 떠돌아 다니는 글에서 퍼왔어염...
제가 면접 봤던곳두 꼬ㅐ 이쪄...
The Lee's(더리스)<-----모델 자매 둘이서 가게를 꿰차구 있슴다...거기 사장뉨의 자랑이져...모델자매...ㅡㅡ..
거기서 일하던 남자애 쉐이킹도 제대로 못하더라구...피나믹스는 냉동실에 넣어놨다가 쓸때마다 전자렌지에 돌려서 녹여쓴다구...ㅡㅡ;;
BLACK JACK(블랙잭)<----- 지금은 없는거 같은데...거기 메인이라구 있었던 사람...자기 입으로 월드바텐더 4년차라더군여...인터내셔널은 어쩌구 저쩌구...내참...플레어를 해야지 바텐더인마냥...듣고 보니까 베니건스에서만 한 3년 있었던거 같든데...ㅡㅡ^
Zanzibar(잔지바르,잔지바라고도 함)<----가장 최근에 면접 본곳인데...사장님이 바꼈다구 하더군여...흠...그래서 잘 모름...ㅡㅡ
o'bar (오바)체인점들<----- 한 체인점의 사장님을 조금 아는데...
여자손님(쩜 이쁘거나 잘노는애덜)들 오면 술 사주구...같이 놀구 한다더군여..
She's(쉬즈)<----- 말 그래도 여자밖에 없슴다. 남자라고는 사장님 한명. 바틀마시는 남자손님들을 잡기위해 여자애들만 쓰는것 같음...
일하는 애 한명이랑 사장님을 조금 아는데...술 마시는 걸 무쟈게 좋아하는거 같더라눈....
글거...개인적으로...
넘버텐<----- 체인점 별루 차이는 있겠지만...넘버텐에서 일한다구 본사에서 혜택같은것 하나두 받을수 없다는 거져. 개인업장에 소속한 사람일뿐 넘버텐본사에 소속된 사람이 아니라나 뭐라나...
콜라, 사이다 같은것두 자기돈내구 산거 아니니 못마시게 하구...
바텐더, 주방 할거 없이 다 홀서빙두 하구...뭐...비어캐빈하구 해리피아가 같은 회사져... ㅡ..ㅡ
압구정 안젤로<---- 그다지 안좋단건 아니지만....손님을 가리더군엽...창가자리는 바틀손님만 앉을 수 있다는...그게 맘에 안들어서 일시작한지 한시간만에 걍 나왔슴다만...완전히 돈없음 먹지 말라...ㅡ..ㅡ
흠...웨케 많이 쓴거샤..ㅡㅡ;;
자야뒈....근뒈....배거푸답...ㅠㅠ
--------------------- [원본 메세지] ---------------------
얼마전 내가'불안당'이라고 한 사람이 올린 글
의 바들이 궁금해 몇군데 가 보았읍니다.
한마디로 술장사꾼들의 눈에 비친 술집 그 자체.
뭐 BAR야 우리 말로 해석 하면 '선술집'이지만
그래서 반박하면 할말 없지만...
"가격파괴 클래식 BAR", "웨스턴 아이스 BAR"
이제는 BAR가 "쪼끼 쪼끼"나 "비어캐빈" 등과
별반 차이가 없어 지더군요.
이름도 어떤 카리스마나,상징이 없는 술취해서
외우기 쉬운 이름 오빠,와봐,빠텐빠텐 그리고
어던 곳의 이름은 정말 발음도 혐오적인 곳.
물론 안으로 들어가 본 그 수준과 서비스 스킬
그리고 백바의스톡하며,바텐더들까지 분명 BAR
라는 이름에 걸 맞는 바텐더가 있어야 할 곳은
아니라는 확신이 들만 했읍니다.
벽을 두르는 천병 가까이 되는 맥주병.물어보니
모두 새 맥주라고 - -.우리가 배운 맥주의 보관
준칙엔 완전히 어긋나고 더 웃낀건,(진짜인지는
모르지만 그렇다고 해도) " 매달 교체 해요"
그럼 한달 동안 형광불빛 위에 있던 맥주를 다시
손님께 판다는 얘기...
주르르 둘러선 바안의 여자 분들. 저기 듀어스
한잔 주세요! 두~~~~ 뭐요? 그 옆에 있는 술요.
듀어스라고 (이것 저것을 보다 다 들고 와서는)
어느 거에요? "이건데요" 아 이거 하두 발음을
굴리셔서 - - (앞으론 써 줘야 하나).
(근데 말투가 꼭 전문가들 같에 '나가는 전문가들'
취객들 전담하는 아가씨들 자존심 세우는 받아치기
말투. 분명 서비스맨은 아니지. 너무 기대 했나.)
그리고 잔술 먹는 나야 찬밥이고 술한잔에 칩하나
주면 일 끝. 바 안에 의자 하나씩 두고 병 마시는
손님 앞에 앉아 주고 받고 냄새나는 안주도 먹고.
정말 놀러온 거네.
자 ~~~~ 패의론 하고 칵테일캠퍼스 가족님들 저는
이렇게 생각 합니다.
결국 우우죽순 생겨나는 'BAR' 라는 간판의 숫자가
언제까지 늘지는 아닐거라는 확신 입니다.
BAR가 많이 생기다 보면 손님들도 BAR를 알게 되고
좋은 바텐더와, 바 다운 바를 고를 줄 알게 되어 그
정예화가 이뤄질 날이 멀지 않았다고 봅니다.
그때를 위해 바텐더와 그 지망생들은 타고난 자질을
다시한번 검증 해보고,서비스 정신과 실력을 키우며
함께 하시는 바메니아들은 이런 한 가족들을 응원 해
주며,아낌 없는 조언도 나누길 바래 봅니다.
욕한다고 바꿔지는 세상이 아니라, 진짜가 인정 받기
위해선 정말 진짜 답지 않으면 가짜만 못한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