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의 수도 코펜하겐에 훌륭한 예술품이라고 알려진 예수 그리스도의 초상화가 있다. 그 그림이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지자, 그림을 구경하러 오는 사람들로 인해 코펜하겐은 늘 붐비게 되었다. 한 유명한 화가도 그 초상화를 보기 위해 코펜하겐을 방문했다. 기대감을 가지고 그는 그림을 면밀히 조사해 보았으나 그림의 기법이나 색채감이 별로 특별하지도 않아 실망하고 말았다. 그래서 그가 함께 온 친구에게 느낀 소감을 이야기하자, 친구는 “여보게, 그것은 자네가 잘못 본 걸세. 그 그림은 마주 서서 보는 것이 아닐세, 어떻게 우리가 구세주인 그리스도의 얼굴을 마주 볼 수 있겠나? 무릎을 꿇고 앉아서 다시 보게. 그러면 그 작품의 예술적 가치를 알게 될 걸세”라고 하는 것이었다. 그 말을 들은 화가는 다시 경건한 마음으로 무릎을 꿇고 그 그림을 올려다보았다. 그러자 예수님의 말할 수 없는 자비와 사랑의 모습이 그의 마음에 새겨지는 것이었다. 너무나 감동된 화가는 언제까지나 그 그림을 황홀한 모습으로 바라 보았다.
당신은 매일 경건한 마음으로 주님 앞에 무릎을 꿇고 그 분께 경배함으로 나아갑니까?
시 95:6 오라 우리가 굽혀 경배하며 우리를 지으신 여호와 앞에 무릎을 꿇자
1. 카페지기의 거리에서 찬양하며 영혼을 구원하고 치유하는 사역을 잘 감당할 수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리며 사역을 위한 필요한 것들이 채워질 수 있도록 위해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제목 : 하나님을 경외하는 그리스도인의 양육 본문 : 전12:13
제이콥스는 '신을 두려워하고 이웃을 사랑하며 죽음보다 죄를 두려워하는 사람이야말로 올바른 신앙을 가지고 있다'고 지적하였습니다. 교회의 정규 예배에 출석하고 십일조와 헌물을 드린다 하여 그가 훌륭한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무엇보다도 하나님을 두려워할 줄 알아야 성도다움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주를 향한 두려움은 의로운 생활로 우리를 이끌며, 제이콥스의 말처럼 죽음보다도 죄를 두려워하게 만듭니다. 어떤 이들은 주의 이름을 부르면서도 그분이 두려운 줄 모르고 행동하는 경향이 있는데, 자신을 철저히 살펴보아야 하겠습니다.
1. 올바른 삶의 기초가 되는 외경심(잠1:17)
1) 참된 지혜를 얻게 됨 현대인들은 지식과 돈, 권력 등 세 가지를 중시하고 그 중에 하나라도 차지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다수의 사람들이 이것들을 인생의 힘으로 여기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우리의 생활 여건이 이전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향상되었음에도 인류 사회가 날로 퇴보 현상을 보이는 까닭이 여기에 있습니다. 그러나 훌륭한 인생을 위한 가장 큰 자본은 사실 이 세 가지가 아니라 지혜입니다. 성경은 지혜있는 자가 강하다고 가르칩니다(잠24:5). 뿐만 아니라 지혜가 진주보다 낫다고 교훈하고 있습니다(잠8:11). 여기서 우리는 지혜의 가치가 어느 정도인가를 이해하게 됩니다. 그것은 다른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인생의 힘인데, 하나님께 대한 외경심을 갖는 자가 이 지혜를 소유하게 됩니다. 지식이 빵을 만드는 법을 가르친다면 지혜는 하나님을 만나게 해줍니다.
2) 삶의 도리를 알게 됨 독일의 문호 괴테는 신앙을 가리켜 '모든 지식의 처음이 아니라 끝'이라고 했습니다. 신앙이 없어도 사람들은 돈을 벌어들인다든지 어떤 분야에서 전문가가 되는데 장애를 받지 않습니다. 오히려 이 세상에서는 불신자들이 더 많은 것들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세계를 놓고 볼 때에 각계 각층의 지도적 인사들 가운데 그리스도인의 수는 아주 적은 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살아 있다고 모두 사는 게 아닙니다. 도리를 알고 이에 따라 살아야 참으로 사는 것인데 불신자들의 문제가 여기서 표출됩니다. 삶의 도리는 주를 경외하는 자들만 알 수 있는 아주 특별한 영역에 속한 지식입니다.
2. 주를 존경하고 신뢰함(대하20:20)
1) 존경심을 적절히 표현함 사람이 누군가를 진심으로 존경하면 그에 대한 존경심을 적절히 표현하게 마련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성도도 똑같습니다. 그가 가진 존경심의 진실성 여부는 입술에 붙은 매끄러운 말보다는 존경심의 표현인 행동에서 나타납니다. 만일 누가 참으로 주를 존경한다고 말하면서 주의 뜻과는 전혀 무관한 삶을 살아간다면 그는 거짓 고백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하는 자가 그분을 존경하는 자입니다(고전10:31). 주의 영광과 이름에 누를 끼치는 일체의 행위는 그분을 존경하고 있지 않음을 나타내는 결정적인 증거입니다. 탐욕이나 세속을 좇는 자들, 불의와 타협하는 자들은 주를 경외치 않는 자들입니다.
2) 신뢰를 바탕으로 행동함 주께 대한 외경심을 가진 사람들은 신뢰를 바탕으로 행동합니다. 우리는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에 관해 잘 알고 있습니다. 다윗의 행동은 다소 무모한 면이 없지 않았으나 이것은 하나님을 신뢰하는 데서 나오는 힘입니다(삼상17:45-47). 오늘 우리 성도들이 성경의 인물들을 통하여 배워야 할 것들 가운데 하나가 이것입니다. 눈에 보이는 아무 보장이나 장치가 없음에도 주를 향한 신뢰를 바탕으로 행동할 수 있어야 진정한 믿음의 사람입니다. 성경은 범사에 주를 인정하라고 가르칩니다(잠3:6). 신뢰를 바탕으로 사는 사람이라야 이렇게 할 수 있습니다. 충분한 분석과 비평을 거친 뒤에 따르는 행동은 믿음과는 거리가 멉니다. 주를 향한 전적인 신뢰가 바탕이 되어야 주가 기뻐하십니다.
3. 일상 속에서 주의 요구를 수용함(삼상15:22)
1) 주의 뜻을 이해함 외경심을 가진 자가 지닌 두 가지 특징 가운데 하나는 그분의 뜻을 정확하게 분별한다는 것입니다. 바울은 우리가 다른 무엇보다도 힘써야 할 일 가운데 하나가 주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롬12:2). 주를 경외하노라고 수없이 자주 고백할지라도 주의 뜻에 무지하다면 그는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대다수의 인생을 실패하는 자들이 지닌 공통점은 그들이 주의 뜻에 대해 무지하거나 혹은 이를 경시했다는 것입니다. 성경적인 위대한 생은 세계적으로 슈퍼 스타가 되는 것이 아니라 주의 듯에 충실한 생을 말합니다.
2) 조건 없이 순종함 외경심을 가진 자들이 지닌 또 하나의 특징은 조건 없는 순종입니다. 그분이 무엇을 말씀하시든지 묵묵히 따를 때에 그의 외경심이 입증됩니다. 이사야는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해서 갈꾜" 하시는 주의 목소리를 들을 때 주저하지 않고 자원하여 나섰습니다(사6:8). 외경심을 가진 자들은 누구라도 이와 같이 행동합니다. 앞뒤로 따지고 계산하는 따위의 태도는 불신앙에 가까운 것임을 이해해야 하겠습니다. 상황을 전제로 한 것이든, 상당한 손해를 감수해야 할 것이든 개의치 않고 순종하는 사람에게서 우리는 외경심을 보게 됩니다. 신뢰를 바탕으로 한 무조건적인 순종보다 더 확실하고 구체적으로 표현되는 신앙과 경건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결론 주의 이름을 부르면서도 외경심을 갖지 않은 자들이 참으로 많습니다. 하나님은 인본주의와 형식주의를 기뻐하지 않으십니다. 사람에게 보이기 위한 신앙을 엄밀한 의미에서 신앙이 아닙니다. 어디에나 게신 하나님을 경외하게 될 때에 죄를 멀리하게 되고 진실한 사람이 됩니다. 양면적인 처세는 올바른 그리스도인이 취할 태도가 못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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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늘도 주안에서 성령충만한 가운데 성령의 도움으로 주님의 영광과 복음과 선교와 설교와 목회와 치유와 상담과 지혜와 능력과 성령의 도구로 쓰임받고 열매 맺게 하소서 아멘
~감사합니다 ~샬롬~!!~ㅎㅎㅇㅇ
감사감사합니다~^^
오늘도 말씀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함께해 주신 예수 사랑 목사님, 평안 장로님, 만경강 목사님, 존재 목사님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