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www.fmkorea.com/6893225300
에콰도르와 멕시코의 분쟁. 멕시코가 에콰도르와 외교관계를 단절했다는 소식이 전해짐
에콰도르에 있는 멕시코 대사관 사진과 영상
에콰도르 경찰특공대가 멕시코 대사관을 습격하여 한 인물을 체포하는 모습
호르헤 글래스(Jorge Glas) 전 부통령이 멕시코 대사관에 정치적 망명을 신청하며 숨어있었는데 해당 인물을 체포하였음
각종 뇌물 수수 혐의로 2017년 부통령직 박탈 후 수감되면서 계속 여죄가 밝혀져서 징역이 늘어나던 도중 40일간의 가석방 기간이 있었는데 작년 12월에 가석방 도중 멕시코 대사관으로 망명하여 정치적 망명을 신청.
이 후 양국간 마찰이 있었는데.. 멕시코측은 망명을 받아주겠다고 호르헤 글래스의 신병인도를 거부하던 가운데 최근 멕시코 대통령의 에콰도르에 대해 선넘은 발언을 하며 도발 후 에콰도르가 멕시코에 대해 페르소나 논 그라타 선언
https://www.dw.com/en/ecuador-declares-mexico-ambassador-persona-non-grata/a-68745123
멕시코에서 23년 에콰도르 대선후보 암살 사건에 대한 논평에 대해 비난하면서 페르소나 논 그라타까지 선언하면서 양국 관계가 악화일로로 가는 와중에..
그에 대한 대답이었는지 멕시코 대사관에 경찰특공대를 투입해서 전 부통령을 체포하고 멕시코도 에콰도르와 외교관계 단절을 선언하며 맞대응
https://www.theguardian.com/world/2024/apr/06/mexico-suspends-diplomatic-ties-with-ecuador-after-police-raid-embassy
군사적 분쟁은 아니지만.. 에콰도르 입장에서는 뇌물수수한 부패 정치인은 당연히 자국이 처벌해야한다고 주장.. 멕시코는 정치적 망명이라 주장하는 와중에 에콰도르 대선 후보 암살사건 관련 논평 등.. 양국간 관계가 험악한 상황인데 어떻게 풀려나...
댓펌
근데 자기들 정치적 목표를 위해 공권력으로 습격해 해당 인물을 강제로 데려간 건 멕시코 입장에선 주권을 유린당한 거랑 같음.
페르소나 논 그라타가 뭔데 싶어서 찾아봄
'페르소나 논 그라타(Persona non grata)'는 영어로 'A person (to whom we are) not grateful (for coming)', 곧 '환영받지 못하는 사람'. 페르소나 논 그라타의 선언이 이루어졌다면, 파견국은 즉시 해당 직원의 파견을 중단하거나, 파견 중이더라도 직원의 직무를 정지시켜야 한다. 파견국은 직무의 정지와 함께 해당 직원을 본국으로 소환하는 것이 일반적.
첫댓글 와... 대사관을 습격했다고...???;;; 기사잘못본줄
오 와우..............
이란대사관에 멕시코대사관까지 요새 국제외교 장난없네
대사관을..ㄷ ㄷ
대사관을 쳐들어간건 선 넘은거지 미쳤나보다 진짜 ㄷㄷ
본문에 ’대사관은 해당국 영토라고 보면 됨.‘ <<이건 잘못된 정보야! 이 분야 전공인데 주에콰도르 멕시코 대사관이더라도 영토는 에콰도르령이 맞음. 그러나 이건 심각한 외교면제 침해의 문제이기때문에 매우 심각한 외교문제임은 맞음! 멕시토가 국제사법재판소에 이 외교분쟁을 제소한대 ㄷㄷ
앗 고마워!!! 수정해야겠다 !!!
저거 걍 전쟁선포 아니야?;;;
대사관을...?
호르헤 글래스 전 부통령이 뇌물수수혐의 인거지 판결난건 아님. 그리고 지금 에콰도르 대통령 자체가 전두환처럼 권력을 잡고 처단하려고 하고 있음 부정부패 너무 심함. 정치적 보복인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