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2일 광주 오포 / 공동 묘지앞 마을 도착 /콜 완수시간 새벽두시 / 매서운 칼바람이 귀가를 스친다, 태재고개방향으로 걷다 달리다.
용기를 내어 쎙쎙 달리는 라이트를 향해 손을 내민다. 날씨는 추운데 그냥 지나가는 찬안이 그립다, 30분쯤 걸어가다 터널앞에 승합
차가 멈춘다. 안녕 하세요 대리기사 입니다 좀 태워 주세요 .꾸뻑 /네 추운데 타세요 . 감사합니다. 파란눈을 가진 신부 님이었다.
율동공원 근처 내려주시고 골목길로 드러간 신부님 감사합니다. 신부님 덕분에 서울 신도림 고객 콜 잡고 돌아 왔습니다,
신부님 신부님 / 저 필연적으로 종교를 가진 다면 꼭 성당에 나가겠습니다,
신부님 /수녀님 /결혼을 금지하는 까달을 알듯 합니다.
첫댓글 분당 요한성당 신부님이신가 보네요..요한성당(율동공원후문) 콜도 종종 올라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