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는 약 4년간 아기판다였던 푸바오를 ‘푸공주’로 키워내면서 수십억원의 유지비용 등을 감당해야 했지만 이를 상회하는 수익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
中에 임대료 지불…한쌍에 1년 100만 달러
임대료는 한쌍에 1년 100만 달러(약 13억 5000만원)로 정해져 있다. 에버랜드는 푸바오 부모인 아이바오와 러바오의 임대료로 매년 100만 달러의 보호기금을 지불하고 있다.
새끼 자이언트판다가 태어나면 추가 기금을 내야 하는데, 에버랜드는 푸바오가 태어나자 일회성으로 50만 달러(6억 7000만원)을 부담했다.
쌍둥이 동생인 루이바오와 후이바오가 태어났을 때도 일회성으로 30만 달러(약 4억원)의 보호기금을 전달했다.
에버랜드는 대나무를 경남 하동의 산림조합에서 일주일에 두번 공수하고 있다. 연간 비용으로 약 2억원이 소요됐다. 푸바오가 태어난 이후로 계산하면 최대 8억원이다.
푸바오에게 직접 투자되지 않는 기타 시설유지비, 사육사 인건비 등 부대 비용을 고려하지 않더라도 푸바오 가족들에게는 약 70억원대의 예산이 투입됐을 것으로 추산
높은 임대료와 유지비용에도 에버랜드가 ‘푸바오 신드롬’으로 더 큰 수익을 얻었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2021년 1월 푸바오가 처음 대중에 공개된 이후 에버랜드에서의 ‘마지막 출근’을 했던 지난달 3일까지 판다월드를 찾은 방문객 수는 550만명에 달한다.
에버랜드는 그간 푸바오를 활용한 굿즈(상품) 400여종을 출시했고, 약 330만개가 팔려나갔다. 지난해 11월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더현대 서울에서 운영한 푸바오 팝업스토어에는 2주 동안 2만여명이 몰렸다. 당시 11만개의 굿즈가 팔렸고 10억원에 달하는 매출을 올렸다.
2021년 ‘아기 판다 푸바오’를 시작으로 강 사육사의 ‘나는 행복한 푸바오 할부지입니다’까지 5권의 책을 출간했으며 판매량은 20만부 이상이다.
첫댓글 새끼를 낳았는데 돈을 더내?... 받아도 모자란거아니냐ㅠㅠㅠㅠㅠ
새끼낳은것도 중국꺼라 대여개념으로 가나보네
중국 진짜 ㅎ ..
세상 모든 팬더가 지들꺼라는 게 말이 돼? 양아치들
와 밥값만 8억이라니 엄청비싼거 먹긴먹는다
와 고생은 사육사들이 다하고 돈은 중국이챙기네
와 근데 뭔 여기서 새끼가 태어나도 중국에 돈을 내?
대나무 하동인가에서 가져온다며 대나무밭 주인은 좋겠다
팬더 받지 말고 동물원 소비도 하지 말아야지 푸바오 보냈으니까 흐린눈 이제 그만 하고
지들이 우리한테 줘야지 미친놈들이
강바오 책 수입은 강바오한테 100퍼가는거아냐? 에버랜드한테 가는거였어?
중국 판다 장사 쏠쏠하네 개싫다 진짜
중국 진짜 판다 외교는무슨 열받아
중국이 강매한게 아니라 에버랜드가 수익 계산해서 대여한건데 뭐;;
와 … 돈벌이네 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