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께서 말씀허시기를
“사람이 이 세상에 태어나면 삼 천사(三天使)를 만나게
될 것이다.
세 분에 천사가 누구냐하며는‘늙고 ‧ 병들고 ‧ 죽는 것’입니다
사람은 늙기를 싫어하고
병들기를 싫어하고 죽기를 싫어헙니다.
다른 사람이 늙고 늙은 것을 보면 자기는 안 늙을 것처럼 노인을 보며는 천대하고 병든 사람을 보며는 추허게
생각하고 자기는 병이 안들 것처럼 다른 사람 병드는
것을 보고는 자비심을 낼 줄을 모르고
또 병든 사람을 보고는 자기가 언젠가는 자기도
늙고 병들 것을 모릅니다.
그리고 일가친척모든 사람 가운데에도 또 죽는 것을
우리는 봅니다. 그러나 그것을 보고도 깨닫지를 못하고,
무상을 깨닫지를 못허고서 그 죽는 것을 예사로
봅니다.
그러나
늙고 ‧ 병들고 ‧ 죽는’ 이것은 염라대왕이 우리에게 보낸 ‘천사인 것입니다.
삼 천사(三天使)를,
이 자리에 모이신 형제자매 도반 여러분들은
항상 그 삼 천사가 우리 가까이에 와서 계신다고
허는 것을 확실히 인식헐 필요가 있습니다.
그것을 전제로 해야
법문듣는 가치도 있고
불법을 믿는 가치도 있고
출가해서 머리 깎고 스님이 되아서 수도생활을 헐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삼 천사를 항상 가까이 모시고 있으면서도
그 삼 천사가 있는 줄을 모르고
그럭저럭 한화잡담(閑話雜談 헌화잡담])허고
잡담으로써 허송세월하고
시비에 말려서 시비 구데기(구덩이)에서
미워하고 ‧ 이뻐하고 ‧ 좋고 ‧ 나쁘고 그렇게 세상을
지낸다면,
세속에서도 불법을 믿는 사람은 그렇게 살아서는
안 되려니와 하물며
출가한 스님네 여러분은
오늘 이 시간부터서 철저하게 삼 천사(三天使)가
우리의 몸 안에, 우리의 몸 가까이에 와서 있다.’고 허는 것을 깊이 인식하시기를 바랍니다.
첫댓글 일체 중생 참 나를 깨달라 생사의 윤회에서 벗어 나기를 발원합니다 _()_
고맙습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