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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 KT |
스코어 보드 | 2010. 10. 17 15:00 (인천삼산실내체육관) |
팀 | 1Q | 2Q | 3Q | 4Q | 연장 | 총합 |
전자랜드 | 9 | 20 | 24 | 17 | 0 | 70 |
KT | 16 | 23 | 7 | 14 | 0 | 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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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
No. | 이름 | 득점 | 출전시간 | 1P | 2P | 3P | 리바운드 | AS | 블럭슛 | 스틸 | |||||
1Q | 2Q | 3Q | 4Q | 연장 | 총합 | ||||||||||
7 | 이병석 | 0 | 0 | 0 | 0 | 0 | 0 | 11분 40초 | 0 | 0 | 0 | 0 | 0 | 0 | 0 |
5 | 신기성 | 0 | 4 | 0 | 2 | 0 | 6 | 32분 14초 | 0 | 6 | 0 | 1 | 6 | 0 | 3 |
10 | 이상준 | 0 | 0 | 0 | 0 | 0 | 0 | 0분 0초 | 0 | 0 | 0 | 0 | 0 | 0 | 0 |
14 | 이현호 | 0 | 2 | 0 | 0 | 0 | 2 | 13분 5초 | 0 | 2 | 0 | 3 | 0 | 0 | 0 |
11 | 서장훈 | 7 | 4 | 4 | 3 | 0 | 18 | 34분 25초 | 4 | 14 | 0 | 12 | 0 | 0 | 0 |
31 | 이한권 | 0 | 0 | 0 | 0 | 0 | 0 | 5분 34초 | 0 | 0 | 0 | 0 | 0 | 0 | 0 |
9 | 임효성 | 0 | 0 | 0 | 0 | 0 | 0 | 0분 0초 | 0 | 0 | 0 | 0 | 0 | 0 | 0 |
2 | 정영삼 | 0 | 0 | 3 | 0 | 0 | 3 | 23분 6초 | 1 | 2 | 0 | 1 | 1 | 0 | 0 |
6 | 박성진 | 0 | 0 | 0 | 0 | 0 | 0 | 7분 46초 | 0 | 0 | 0 | 0 | 1 | 0 | 0 |
00 | 아말 맥카스킬 | 2 | 2 | 0 | 2 | 0 | 6 | 22분 12초 | 0 | 6 | 0 | 6 | 2 | 5 | 0 |
15 | 허버트 힐 | 0 | 0 | 12 | 6 | 0 | 18 | 17분 48초 | 0 | 18 | 0 | 1 | 1 | 0 | 0 |
4 | 문태종 | 0 | 8 | 5 | 4 | 0 | 17 | 32분 10초 | 4 | 4 | 9 | 8 | 3 | 1 | 1 |
합계 | 9 | 20 | 24 | 17 | 0 | 70 | 200분 | 9 | 52 | 9 | 32 | 14 | 6 | 4 |
KT |
No. | 이름 | 득점 | 출전시간 | 1P | 2P | 3P | 리바운드 | AS | 블럭슛 | 스틸 | |||||
1Q | 2Q | 3Q | 4Q | 연장 | 총합 | ||||||||||
6 | 표명일 | 0 | 4 | 0 | 9 | 0 | 13 | 25분 24초 | 3 | 10 | 0 | 3 | 4 | 0 | 2 |
4 | 임영훈 | 0 | 0 | 0 | 0 | 0 | 0 | 0분 0초 | 0 | 0 | 0 | 0 | 0 | 0 | 0 |
7 | 최민규 | 0 | 0 | 0 | 0 | 0 | 0 | 16분 36초 | 0 | 0 | 0 | 0 | 2 | 0 | 1 |
10 | 조성민 | 0 | 2 | 2 | 3 | 0 | 7 | 16분 52초 | 0 | 4 | 3 | 2 | 0 | 0 | 0 |
9 | 조동현 | 4 | 5 | 0 | 0 | 0 | 9 | 31분 42초 | 2 | 4 | 3 | 2 | 1 | 0 | 2 |
5 | 박성운 | 0 | 0 | 0 | 0 | 0 | 0 | 0분 0초 | 0 | 0 | 0 | 0 | 0 | 0 | 0 |
8 | 전병석 | 0 | 0 | 0 | 0 | 0 | 0 | 0분 0초 | 0 | 0 | 0 | 0 | 0 | 0 | 0 |
2 | 송영진 | 1 | 0 | 1 | 2 | 0 | 4 | 39분 9초 | 4 | 0 | 0 | 5 | 1 | 0 | 1 |
14 | 박상오 | 0 | 2 | 0 | 0 | 0 | 2 | 30분 17초 | 0 | 2 | 0 | 4 | 0 | 0 | 0 |
3 | 양우섭 | 0 | 0 | 0 | 0 | 0 | 0 | 0분 0초 | 0 | 0 | 0 | 0 | 0 | 0 | 0 |
23 | 제스퍼 존슨 | 11 | 4 | 2 | 0 | 0 | 17 | 24분 31초 | 2 | 6 | 9 | 10 | 1 | 0 | 2 |
1 | 찰스 로드 | 0 | 6 | 2 | 0 | 0 | 8 | 15분 29초 | 2 | 6 | 0 | 3 | 0 | 1 | 0 |
합계 | 16 | 23 | 7 | 14 | 0 | 60 | 200분 | 13 | 32 | 15 | 29 | 9 | 1 | 8 |
서장훈 선수 관련 기사입니다.
서장훈과 힐, 문태종의 동선 문제의 해결법은?
서장훈과 힐, 문태종 3명이 동선이 겹치는 것에 대해 어떻게 답안을 냈는지 궁금해서 오늘도 전자랜드 경기를 봤습니다. 오늘 경기는 서장훈 선수의 모습이 가장 눈에 들어 오는 경기였습니다. 1쿼터 골 밑에 있었던 건 서장훈 선수였습니다. 수비가 약한 힐을 외곽으로 나와 존슨의 수비로 붙이고 했었습니다. 공격에서도 외곽에서 공을 받으려 하기 보단 골밑에서 자릴 지키고 있었구요.
그러나 초반 공격에서 풀리지 않자 문태종 선수와 맥카스킬이 들어 오게 됩니다. 문태종 선수가 외곽슛이 좋은 선수라 도움 수비를 갈수 없었고 맥카스킬이 골밑에서 존슨과 매치업을 하게 됩니다. 공격력이 그리 좋지 않는 맥카스킬 대신 서장훈 선수는 송영진 선수와 도움수비가 가지 못한채 맨투맨으로 공격을 하게 됩니다.
힐이 올 경우 골밑을 서장훈 맡고 공격은 힐, 맥카스킬이 오면 골 밑은 맥카스킬 외곽이 좋은 서장훈이 외곽을 맡는 방식인듯 싶습니다. 문태영 선수는 저 두 선수가 도움수비가 올 경우 공을 받아 득점을 한다는게 큰 틀 같긴 한데 워낙 농구를 보는 눈이 부족한 사람이라 틀릴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다만 위 방법이 힘들다고 봤던게 서장훈 선수가 골밑에서 과연 버텨줄 수 있느냐 였는데 오늘 12리바운드 18득점을 보여주면서 오늘 좋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1쿼터의 전자랜드 공격의 중심은 서장훈
맥카스킬이 들어오고 문태종 선수가 슛을 쏘기 위한 사전 움직임이 많이 보이지 않으면서 전자랜드에 확율 높은 공격 방법은 송영진와 1대1로 매치업하는 서장훈이였고 1쿼터 전자랜드의 득점 9점중 7점을 넣었습니다. 물론 생각보다는 성공율이 높지 않았지만 꾸준히 서장훈을 사용합니다.
벤치로 들어가기 전까지 서장훈 선수 위주로 공격을 한 것은 볼호그라기 보단 서장훈 선수가 1대1로서는 국내 선수를 상대로 지지 않기 때문이였습니다. 물론 생각만큼 성공율이 좋지 않아 보통 도움수비가 올만한 타이밍인데도 오질 않고 송영진 선수에게 KT는 1대1을 맡깁니다.
도움수비로 와야 할 선수는 서장훈 선수와 문태종 선수 사이에 선수가 눈치를 본채 오지 않았습니다. 만약 도움수비가 왔다면 빼줄만도 했지만 도움수비가 오질 않으니 서장훈 선수도 인삼공사도 1대1을 1쿼터와 2쿼터 초반까지 고수하더군요. 그리고 공격이 10점 내외로 오가면서 점수가 좁혀지지 않자 서장훈을 벤치로 불러 들이더군요.
물론 아프리카 방에서는 슛팅 센터라 이야기 하시는 분들이 있었지만 만약 서장훈의 슛이 좀 더 잘 성공했다면 서장훈 선수에게 붙는 도움수비로 이어지게 되고 문태종선수에 패스가 이어져 득점이 이루어졌을지도 모릅니다. 그게 아니였다면 비난을 받아도 되겠지만 그런 일은 이루어지지 못한채 KT는 서장훈 선수가벤치로 내려갈때까지 송영진과의 1대1을 유지했습니다. 전자랜드도 송영진이 아닌 조성민이 서장훈과 매치업되도록 미스매치를 만들게 하지만 결국 2쿼터 중반 서장훈 선수는 벤치로 불러 들여 쉬게 됩니다.
2쿼터 중반의 중심은 문태종
문태종 선수의 기사입니다. 해결사로서의 모습을 보이겠다는 기사입니다.
문태종 선수를 다시 보게 된게 서장훈 선수가 들어가면서부터입니다. 서장훈 선수가 있을때 지나칠정도로 이타적으로 공에 욕심이 없던 선수가 서장훈 선수가 나가니 바뀝니다. 2연속 3점 득점과 골밑 돌파를 통해 파울을 얻어 자유투로 득점을 하더군요. 힐에 비해 상대적으로 공격스킬이 부족한 맥카스킬과 서장훈의 부재에도 오히려 순식간에 벌어진 점수차는 좁혀 들어 갑니다.
플레이를 봐서는 서장훈 선수나 외국인 선수를 좀 더 공격순위를 높이두고 안전한 찬스가 나는게 아니면 무리를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좋은 능력을 가진 선수이니 좀 더 욕심을 내도 될 것 같은데 안내는 군요. 하지만 위 기사처럼 본인의 자리를 인식하고 있는듯 싶으니 점차 나아지리라 봅니다.
아무리 뛰는 리그가 높았다고 해도 아직 KBL에서는 2번째 정식 경기를 하는 선수이니 공격력이 좋은 선수들이 많은 전자랜드다 보니 기존 선수와의 조율도 필요 한 것이니 말이죠. 또한 문태영선수처럼 화려한 타입이 아닌 쉽게 쉽게 득점 할때는 득점을 해주는 선수라 화려하지 않을뿐 기록으로 들어난 숫자들은 그가 팀에 활약했음을 보여줍니다.
2경기뿐이지만 득점과 리바운드 어시까지 고르게 나와 있으니 말이죠.
3쿼터 중심은 힐 그리고 이병석
그리고 3쿼터 들어온 힐이 둑점이 터집니다. 존슨이 분명 좋은 선수이긴 하지만 공격을 막기에는 작은 사이즈라 더블팁이 붙지만 우격 다짐으로 공을 넣더군요. 폭팔이라는 말이 맞는 득점으로 분위기는 전랜으로 가게 됩니다. 그리고 서장훈의 공격을 위해 코트 들어가는게 살짝 늦어지자 힐은 공격을 위해 바깥에 있고 서장훈도 바깥에 있으면서 골밑 수비가 비자 문태종 선수가 들어가 득점을 하면서 분위기는 완전히 분위기는 전자랜드로 넘어가게 됩니다.
거기에 KT로서는 설상가상으로 최근 국가대표가 되면서 좋은 모습을 보이는 조성민선수를 이병석 선수가 파울을 유도해 내면서 파울트러블을 만들어 버리게 됩니다. 이병석 선수가 슛도 어시도 리바운드도 없이 출장 시간 11분만 있지만 공격이 잘 풀리지 않는 KT에 조성민을 파울 트러블을 만들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코트에서 역할을 충분히 해주었다고 봅니다.
4쿼터는 약속때문에 나가 못봐 딱히 이야기 할게 없네요. 문태종 선수는 서장훈 선수가 들어간 그 잠시의 시간에 높은 집중력으로 득점을 이루어 냈고 분명 한국에서도 해결사 역할을 할 수 있음을 보여 줬습니다. 다만 그 방식이 문태영선수처럼 눈에 보이는 활약은 없지만 자신이 득점 할 수 있을때는 확실히 득점을 해주면서 팀의 살림꾼 역할을 하는 것을 보니 팀에 마이너스가 되지 않을듯 싶습니다.
오늘 승리의 중심은 골 밑에서 버텨준 서장훈 선수에게 있었던 듯 싶습니다. 간만에 리바운드 12개니 말이죠. 물론 다른 선수들도 고생했고 말이죠. 서장훈 선수 오늘 출장시간이 긴 듯 싶은데 관리 잘해서 꾸준히 오늘 같은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첫댓글 미친존재감인가요 문태종선수..ㅎㅎ
미친 존재감이라기 보다 굳이 비교를 한다면 최근 부진하긴 하지만 소리 없이 강한 남자 추승균같습니다. 뭐 몇 번 공격도 안한거 같은데 경기 끝나고 보면 기록수치가 상당하니 말이죠
2쿼터 중반까지인가 슛다운 슛도 시도하지 않아서 뭐야 이거 문태영선수의 후광을 업은건가 했는데.....이제 첫경기봐서 판단이 서질 않지만 혼자 해결하려고 하는 스타일은 아닌듯 보여서 더 좋네요 3점슛으로 포문 열더니 조용히 자기 득점해주네요 ^^
이병석선수 진짜 수비쩔어주는데 저 위에 기록으로 나타내는게 없어서 너무 아쉽네요 하다못해 굿디펜스라도 표시됐으면 그나마 낫을텐데 ㅠ
저도 안타까워서 언급해 봤습니다 ^^;
아~~~ 허버트힐 리바운드 수치가 1이 뭐냐 1이... ㅡㅡ;;
힐 경우 외곽을 돌아다니는 존슨 매치업을 하다보니 골밑에 있던 시간이 얼마 안되었어요. 오늘은 골밑에서 서장훈 선수가 있었죠. 힐 선수의 1리바운드가 적긴하지만 이해는 되는듯 싶습니다. ^^;
유도훈 감독님 인터뷰에서 1리바운드 언급한거 보면 큰 문제는 아닌거 같아요...
오늘 경기를 본 저도말이죠...
삭제된 댓글 입니다.
그래서 kt는 어쩔수 없이 공격이라도 풀기 위해 존슨 선수를 쓸수 밖에 없었습니다..
정영삼이 볼 소유할 시간이 없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