눅18:7. 하물며 하나님께서 그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들의 원한을 풀어 주지 아니하시겠느냐? 그들에게 오래 참으시겠느냐?
불의한 재판관,
하나님의 의를 모르고 자기 의를 따라 재판하는 자들이다.
오늘날 바리새인과 사두개인이 적지 않다.
“하나님의 의를 모르고 자기 의를 세우려고 힘써 하나님의 의에 복종하지 아니하였느니라”(롬10:3)
하나님,
의로운 재판관이시다.
편애하지 않으시는 공의의 하나님이시다.
택하신 자들,
하나님을 향하여 가난한 자들이다.
자신이 죄인임을 깨닫고 두 손을 든 자들이다.
야곱과 같은 자이다.
자신 속에 ‘발뒤꿈치 잡는’ 사탄의 속성이 있음을 깨달은 자다.
악한 속성을 빼내기 위해 하나님께 매달린 자다.
“그가 이르되 네 이름을 다시는 야곱이라 부를 것이 아니요 이스라엘이라 부를 것이니 이는 네가 하나님과 및 사람들과 겨루어 이겼음이니라”(창32:28)
끝내는 이스라엘이 된다.
하나님이 다스리는 자 말이다.
이런 사람의 간구를 들어주시는 하나님이시다.
참 과부의 기도이다.
더는 옛 남편들이 주던 거짓 가르침을 받아들이지 않는 자다.
그리스도와 진리의 겸상(兼床)을 하는 자들이다.
“참 과부로서 외로운 자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어 주야로 항상 간구와 기도를 하거니와”(딤전5:5)
원한을 풀어 주시는 하나님,
부디 이 철천지원수(徹天之怨讎)들을 멸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