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새친구 이준이가 왔어요. 2) 사랑해요. 고마워요. (20240507)

[아롬이]

새 친구 이준이가 왔어요.

새싹반에 새로운 친구가 왔습니다.

이름은 "김이준", 네 살 남자 아이에요. 늠름하고, 씩씩해 보이지요?

반가운 남자친구의 등장에 그동안 청일점으로 지내던 재이도 기뻐합니다.

안녕? 난 이준이야.

와!!!

놀이하던 친구들도, 새로운 친구의 등장에 뛰며 기뻐합니다.

관심을 한 몸에 받는 이준이.

첫 날이라 교실에 무엇이 있는지 탐색하고, 적응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친구들도 이준이를 알아가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봄 : 이준아, 너 공룡 좋아해?

이준 : 응. 나 공룡 좋아해.

봄 : 너는 무슨 공룡 제일 좋아해?

이준 : 나 파라사우롤로푸스.

봄 : 그래? 나는 트리케라톱스 좋아하는데.

이준 : 나 다 좋아해!

우리집에도 많이 있어.

우리집에 상어도 있고, 많이 있어.

첫 날의 낯설고 어색한 상황을 잘 견뎌낸 이준이, 내일도 씩씩하게 올 거라고 말합니다.

새로운 친구들, 새로운 공간에서 건강하고 밝게 잘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사랑해요. 고마워요.

어버이날이 다가옵니다.

오늘은 엄마 아빠를 생각하고 그림 편지로 마음을 표현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꽃송이도 그려넣습니다.

하빈 : 엄마, 아빠 사랑해요~

빨리 보고싶어요.

이준 : 뭐에요? 물감이에요? 이준이도 해 볼게요.

이준이는 수영장 가는 거 좋아해요.

수영장 가는 거에요.

엄마 보고 싶어요.

은하 : 나는 엄마, 아빠가 사랑해주는 거 좋아.

안아주는 거 좋아.

찬희 : 엄마, 아빠 좋아요.

보고싶어.

재이 : (사랑해요~)

봄 : 꽃 그리는 거에요.

큰 꽃 그리고 싶어요.

나는 엄마, 아빠 예쁘게 해드리고 싶어요.

같이 캠핑 가면 좋겠어요. 다 같이 노는 거 좋아요.

예지 : 나는 엄마, 아빠한테 뽀뽀할거야.

하나 : 엄마, 아빠. 꽃!

엄마 아빠를 생각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다 담기엔 부족하지만,

정성을 다하는 모습에서 그 마음이 느껴집니다.

내일은 오늘 쓴 편지도 붙이고, 메시지 카드를 완성해야겠습니다.

[새싹반 이유봄 엄마]

이준아, 새싹반에 온 것을 환영해.🥰
서로 좋아하는 공룡은 달라도 즐겁게 놀 수 있는 것처럼, 매일매일 서로를 알아가면서 친하게 지내면 좋겠다. 반가워!😆

[줄기 하온맘]

와~~~우!!
새로운 친구 이준이를 환영합니다. 새싹 미녀삼총사들 완전 좋아하는데? ㅋㅋ ㅋㅋㅋ

[산이랑찬희랑]

이준아 반가워♡♡♡
아롬이~~ 찬희 그림형태가 사람이 맞나요. 난화기에서 전도식기로 가나요~~왜이리 빨리 크죠! 소중한 난화기 엄마터치없이 보내려 애썼는데 시간이 참 빠르네요 : )대소변도 화이팅해요!

[단우.하나엄마]

이준아 반가워~♡ 환영해♡ 은하봄예지 표정을숨길수가없는데?ㅋㅋㅋㅋ 청일점이던 재이도 너무좋을거같고~~ 앞으로같이잘지내봐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