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리 철깡통 학생' 식탐대실입니다.
Sen의 전기기기공학(Principles of Electric Machines and Power Electronics)책을 위주로 Herburt 의 전기기기 책을 섞어가며 공부 중입니다.
각 파트의 내용이 최대한 연관되게
(사실은 뒤에 배울 내용이 앞에 배웠던 내용의 연장 선상에 있거나 유사한 개념을 지녔을때,
앞에꺼 다 까먹어서 다시 뒤져야 하지 않게끔 하려는 목적으로)
자기 회로 -> 전기 기계의 에너지 변환 -> 변압기 -> 유도기(3상) -> 단상 유도기 이런 순으로 보고 있는데요...
변압기 유도기까지는 Sen책 보다가 이해 안되는 파트 있으면 몇번씩 읽고 Herburt책도 참고하고,
이해 안된다고 혼자서 씩씩대다가 지쳐 책상에 엎어져 자다가
점잖게 '도서관에선 잠꼬대 하면 혼나요! -0-' '코는 밖에 나가서 골아요!!!!' 라며
친절히도 내 옆구리를 사정 없이 푸욱 찔러 주시는 분께 감사하다는 민망한 말을 전하다보면 불현듯 스쳐지나는 생각!!
책장 파라락 넘겨서 아하~!!! 마치 내가 이론 하나 새운것 처럼 '유레카~' 외치다 결국 쫓겨나기도 하지만
어쨋든 꾸역 꾸역 진도를 뺐는데..
단상 유도 전동기의 2 회전 자계 이론... 잠시 욕 좀 할께요. ㄴ마ㅣㅇ롬ㅈ파ㅗㄷㄹ[ㅁ미ㅏㄴㅇ로퓨먀
아.. 몇일째 이것만 가지고 머리가 먼저 터질지.. 속이 먼저 까맣게 탈지 모를 레이스 중입니다.
'교번 자계(또는 자속)는 그 최대치의 1/2인 2개의 회전 자계가 서로 반대 방향의 동기 속도로 회전한다고 가정하자.' 이렇게 출발해서 지지고 볶다가, 그러므로 고정자 권선에서 흐르는 전류에 의해 형성된 교변 자계는 같은 크기, 서로 반대 방향으로 회전하는 두 개의 회전 자계 f(forward를 의미하나 봅니다. forward는 회전자 도체의 회전 방향일꺼라 생각합니다.) 및 b(backward)의 합으로 간주할 수 있다. 그림 7.2b에서는 고정자 권선축의 상하로 교번되는 고정자 자속 Φs이 그림과 같이 크기가 같고 반대 방향의 회전 자속 Φs 및 Φr으로 이루어 졌음을 보여주고 있다. (Φf 및 Φb 인거 같은데, 번역이 잘못 되었거나 오기가 아닌가 추측 중입니다.)
여기까지는 좋다 이겁니다. 이 이론을 가지고 회전자가 정지해 있을때 적용하면 회전자에 유도되는 교번 자속 Φr은 왜 고정자 교번 자속이랑 크기는 같고 방향은 반대가 되는지, 또 회전자 도체(혹은 권선)는 어느 방향으로 전류가 흐르는지, 토크가 왜 0인지 알아 먹겠습니다.
근데!!! 회전자가 회전 중일때는 회전자 교번 자속은 어느 방향으로 형성되는지(고정자의 2회전 자계인 f와 b에 의해 각각 유도되는 자계의 모습이 상상이 안되고 있습니다.), 회전자 도체에 어느 방향으로 전류가 유도되는지를 도저히 모르겠습니다. 그러니 당연히 유기 토크도 모르겠구요...
아.. 이러다간 머리에 흑채 뿌리면서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구나' 하며 눈물 흘릴꺼 같습니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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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흐흐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