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굴의 기도 – 주님께 의존된 삶 (잠2-152)
2024년 8월4일 (주일)
찬양 : 주 내 아버지
본문 : 잠30:7-9절
☞ https://youtu.be/T6T8ssqWtcQ?si=R3di0XUXfy_f1Wqp
거룩한 주일 아침이다. 중보기도 교재 작업으로 매우 지쳐 어제는 잠시 쉬었다. 마음속에는 교재 작업을 더 하고 싶은 욕심이 있었지만, 주일을 최고의 체력으로 예배하기 위해 쉼을 선택했다.
세상을 살면서 우리는 늘 중요한 일들이 하나님을 예배하는 자리를 빼앗으려는 유혹을 받는다. 하지만 일을 멈추고 예배에 집중할 때, 우리의 일은 주님의 일하심으로 완성됨을 믿는다. 아멘.
이날 주님은 어떤 말씀으로 인도하실까?
본문에는 아굴의 기도로 유명한 두 가지 기도가 나온다. 8-9절
‘곧 헛된 것과 거짓말을 내게서 멀리 하옵소서. 나를 가난하게도 마옵시고 부하게도 마옵시고 오직 필요한 양식으로 나를 먹이시옵소서 혹 내가 배불러서 하나님을 모른다 여호와가 누구냐 할까 하오며 혹 내가 가난하여 도둑질하고 내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할까 두려워함이니이다’
여기 핵심 구절인 8절을 NIV 성경번역으로 보면 이렇다.
<거짓과 허위를 멀리하게 하시며, 저에게 가난도 부유함도 주지 마시고 오직 일용할 양식을 주옵소서.>
그러니까 아굴이 구한 두 가지는 거짓이 없는 삶을 살게 해 달라는 것과 일용할 양식을 달라는 것이다.
아굴이란 사람은 <죽기 전에 내게 거절하지 마소서>라고 두 가지를 구하고 있다. 이것은 그의 평생의 기도 제목이란 말이 아닌가?
그는 하나님 앞에서 헛된 것을 경계하며, 진실함으로 살게 해달라고 요청한다. 온갖 세상적 욕망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세상의 한 가운데서 이런 기준점을 가지고 기도한 아굴의 삶이 참으로 감동이다.
거룩한 주일 내 삶에도 헛된 것과 거짓을 버리고 진실함으로 살아가는 내가 되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주님께 간구한다. 주여, 이 종이 진실하게 주 앞에 서게 하소서. 그 어떤 일에도 헛된 것과 거짓을 버리고 진실함으로 주님의 방식을 따르게 하소서.
그리고 아굴은 부하게도 말고 가난하게도 말고 일용할 양식이 있게 하여 오직 하나님을 의지하는 삶 되게 해 달라고 기도한다. 그가 물질적인 유혹에 빠지지 않고 자신의 평생에 주님을 의지하는 믿음으로 사는 삶 살게 해 달라는 기도이다. 아멘. 아멘 아멘.
초점은 항상 하나님과의 관계가 그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지점임을 본다. 오늘 주님은 내게 물으신다. 너의 가장 중요한 지점은 어디냐고 ~
갑자기 어제가 생각난다. 피곤함에도 일찍 일어나 묵상하고는 곧 중보기도 교재를 최종 수정하기 시작했다. 아무리 해도 수정할 것이 나와서 3과까지 수정했다. 눈이 아프고 머리도 아프고 졸음도 오고 ~ 총체적 난국이었다.
그때 주일에 주님을 예배하는 내 모습이 떠올랐다. 이렇게 삶에 찌든 모습으로 주님 앞에 서는 것이 바른 것일까? 아니면 내가 주님을 위해 이렇게 수고했으니 주님이 기뻐하실까?
어느 것이 참된 답인지를 찾기가 쉽지 않았다. 삶은 기준을 분명하게 알아채기가 쉽지 않다. 그럼에도 선택했다. 내 마음은 중보기도 교재의 최종 수정을 마치고 싶은 마음이 있었지만, 지친 모습으로 주님을 예배하는 것이 옳지 않다고 판단했다. 하나님이 주신 소중한 사역은 예배 후에도 할 수 있지만, 예배는 그럴 수 없다는 생각에 모든 것을 멈추고 최선의 예배자가 되기 위해 잠을 청했다.
모든 중심에 하나님이 계시지 않는다면 나의 수고는 헛됨을 고백한다.
그렇게 중심을 잡고 예배자로 오늘도 목욕하고 마음과 생각을 준비하여 드리고자 한다. 아굴이 오직 하나님과의 관계에 중심을 두고 진심과 주님을 의지하는 삶을 살고자 기도한 말씀을 묵상하며 나도 그런 삶을 살기를 다짐한다.
그 어떤 일과 어떤 상황에도 오직 하나님을 의지하는 삶이 되고 그분을 예배하며 영광을 돌리는 삶이 되기를 기도한다. 이 삶을 위해 다른 모든 것들이 절제되고 진실함으로 나아가는 이 하루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특히 재물이나 헛된 어떤 일들이 주님보다 앞서지 않고 주님을 위해 존재하는 삶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주님, 거룩한 주일에 그 어떤 것에 앞서 예배자로 준비되어 주님을 의지하고 주님을 경배하며 당신 앞에 서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이 종의 평생에 이 마음이 변하지 않게 하시고 오직 주님께 의존된 삶 되게 하소서. 주님을 영화롭게 하는 예배자가 되게 하소서.
<중보기도 제목>
1. <웨이브리즈> 플랫폼을 통해 주님 뜻 이루게 하소서.
2. 목회사관학교를 통해 진짜 목사가 세워지는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3. 100명의 새로운 후원자와 3억의 출자금이 공급되게 하소서.
4. 박정제 목사와 팀원들에게 성령을 충만하게 하소서.
5. 스페이스 알 사역을 통해 젊은 세대 사역자를 일으키게 하소서.
6. 땡스기브가 세운 틴케이스 공간이 소중히 쓰임받게 하소서.
7. 2024년 작은교회 부흥을 이루는 해가 되게 하소서.
8. 충주 라마나욧이 세워지는 과정에 하나님의 도우심이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