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계시(1) -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
요한계시록 1 : 1 – 8
요한계시록은 어떤 책인가?
1. 계시의 책
요한계시록 1장 1절은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라”라 선언하고 있다.
“계시(啓示)”란 감추어진 것을
드러낸다는 뜻으로 베일을 벗긴다는 말이다.
요한계시록의 장르가 묵시문학 형태로
기록되어 매우 어렵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그것은 장르의 특징이 상징적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요한계시록은 '계시의 책'이다.
2. 예수 그리스도 계시의 책
계시의 대상이 “예수 그리스도”이다.
요한계시록은
예수 그리스도를 계시하는 책이다.
예수님이 계시의 주어가 될 수도 있고
목적어도 될 수 있다.
따라서 요한계시록은 계시를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알게 하는 책이다.
그리고 요한계시록을 통하여
누가 심판주인가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
예수님을 삼위일체의 신비속에 계신
전능하신 하나님이심을 계시하고 있다.
즉 예수 그리스도가 곧 하나님이다.
감추어진 비밀인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드러내는 책이 요한계시록이다.
3. 교회 계시의 책
계시록은 교회가 교회에게 계시한 책이다.
계시는 특별한 사람에게 주신 것이 아니라
모든 교회에게 주신 것이다.
그러므로 요한계시록을 자신만이 알고
풀수 있다고 주장하는 자들은 이단이다.
“요한은 아시아에 있는 일곱 교회에 편지하노니
이제도 계시고 전에도 계셨고 장차 오실 이와
그의 보좌 앞에 있는 일곱 영과
또 충성된 증인으로 죽은 자들 가운데에서
먼저 나시고 땅의 임금들의 머리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기를 원하노라 우리를 사랑하시고
그의 피로 우리 죄에서 우리를 해방하시고“
(요한계시록 1 : 4 – 5)
"요한이 아시아 일곱교회에 편지하노니"
라고 기록하고 있는데 일곱이라는 7의 숫자는
완전수로 아시아 일곱교회만 뜻하는게 아니고
모든 교회를 상징하는 말이다.
그러므로 교회와 예배를 소중히 여겨야 한다.
요한계시록 1장 3절에서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와 그 가운데에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나니...“라 말씀하심으로
여기서 “읽는 자와 듣는 자”는
곧 말씀과 예배를 나타내는 것이다.
교회는 계시 공동체요 예배공동체이다.
요한계시록을 통하여 계시된
예수그리스도와 교회, 예배를 바로 알고
소중히 여기는 성도되길 축복한다.
- 샘물교회 채경락 목사의 주일설교문(요약)
2024. 11. 17.(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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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계시(1) -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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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17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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