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24일부터 3주간 금요일과 토요일 한강공원 다리밑 8개소에서 '한강 다리밑 영화제'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망원 성산대교 북단, 여의도 원효대교 남단, 뚝섬 청담대교 북단, 광나루 천호대교 남단 등 4개소에서 24일부터 8월8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여섯 차례에 걸쳐 영화가 상영된다.
반면 강서 방화대교 남단, 양화 양화대교 남단, 반포 동작대교 남단, 잠원 한남대교 남단 등에서는 8월 7일과 8일 이틀간만 영화제가
진행된다.
올해 한강 다리밑 영화제는 ▲음악 ▲단편 ▲음식 ▲가족 등 4개 테마로 85편의 영화가 무료로 상영된다. 음악영화는 성산대교와 방화대교 ,
단편영화는 원효대교와 동작대교, 음식영화는 청담대교와 한남대교, 배리어프리 형식인 가족영화는 천호대교와 양화대교에서 상영된다.
한강 다리밑 영화제는 영화를 사랑하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영화제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2015 한강몽땅 여름축제' 홈페이지
(http://hangang.seoul.go.kr/project2015)를 참고하면 된다.
한강
다리밑 영화제를 준비하는 우리의 자세
릴렉스체어와 미니테이블 그리고 소형 아이스박스(백)만 있으면 즐거운 영화 관람이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