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귀와 말은 똑같이 등에 짐을 지고서 주인을 따라 여행하고 있었습니다. 몸집이 작은 당나귀는 얼마 가지 않아 먼저 지치고 말았습니다. 당나귀는 자기 짐을 조금만 덜어가 달라고 말에게 사정했습니다. 그러나 말은 딱 잘라 거절하고서 당나귀를 이렇게 나무랐습니다. “우린 짐을 똑같이 지고 있었어. 그런데 너 부끄럽게도 이렇게 빨리 지친데다가, 남에게 네 책임을 미루려 하고 있어!” 당나귀는 아무 말 못하고 헐떡이며 길을 계속 가다가 결국 쓰러져 죽고 말았습니다. 그러자 주인은 당나귀의 짐을 몽땅 말에게 옮겨 지우고는 “늦었으니 어서 가자!”며 채찍까지 휘둘렀습니다.
우리의 인생길을 함께 걸어야 할 존재들입니다. 특히 우리는 그리스도의 한지체들로서 서로의 신앙을 격려해 주고 서로의 허물은 덮어 주며, 그리스도의 왕국이 완성될 때까지 서로의 짐을 거들어 주는 그런 사랑으로 뭉쳐여 합니다.
당신은 이웃이 지고 있는 힘겨운 인생의 짐을 함께 져 주고 기도해 줄 수 있는 사랑의 마음을 가졌는가?
요일 2:2 저는 우리 죄를 위한 화목 제물이니 우리만 위할 뿐 아니요 온 세상의 죄를 위하심이라
1. 카페지기의 거리에서 찬양하며 영혼을 구원하고 치유하는 사역을 잘 감당할 수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리며 사역을 위한 필요한 것들이 채워질 수 있도록 위해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제목 : 교제와 함께 나눔 본문 : 행 2:44
말세가 되면 사람들은 자기를 사랑한다고 하였습니다(딤후3:2). 오늘날 사회의 가장 큰 문제는 남이야 어떻든 자신만 잘되면 된다는 사고 방식입니다. 이것은 결코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삶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서로 함께하길 원하십니다. 함께 나누는 이웃, 함께 나누는 사회는 하나님께서 원하시고 인류가 추구하는 가장 복된 사회일 것입니다. 그러면 무엇을 어떻게 나누어야 할지 성경이 가르치는 나눔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하나님의 은혜를 함께 나눔(롬3:24)
1) 말씀을 함께 나누는 것입니다. 성도는 하나님의 은혜인 말씀을 나누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이 하나님의 은혜를 함께 나누는 데 있어 성경은 매우 중요합니다. 하나님께서는 특별 계시로서 성경을 인간에게 주셨습니다. 성경 안에서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은혜와 축복의 내용들이 가득 차 있습니다.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롬10:17)는 말씀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함께 나누어야 합니다. 성도가 하나님의 말씀을 서로 나눌 때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은혜와 뜻을 바로 알 수 있을 뿐 아니라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2) 진리를 함께 나누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는 것은 진리와 함께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진리는 어떤 것일까요? 주님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세상에서 진리는 오직 예수님뿐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은혜인 진리를 함께 나누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하는 것입니다. 성도는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할 때 하나님의 은혜를 맛볼 수 있으며 진리를 따라 살 수 있는 것입니다. 성도는 그리스도가 인간에게 베푸신 구원, 즉 오직 주의 십자가의 보혈의 은혜로써만 구원을 얻는다는 진리를 함께 나누어야 합니다. 이것은 세상에 둘도 없는 진리인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은혜인 진리, 곧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통해서만 구원을 얻을 수 있다는 진리를 마음속 깊이 간직하여야 함은 물론 이 진리의 말씀을 함께 나누어야 합니다.
2. 그리스도의 은혜를 함께 나눔(롬1:16)
1) 복음을 함게 나누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은혜를 나누는 것은 예수님의 복음을 함께 나누는 것을 말합니다. 예수님께서 이땅에 오신 최종적인 목적은 복음을 주시기 위함이었습니다. 또한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 것도 복음을 통하여 구원을 얻기 위함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소원이기도 합니다. 그러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란 무엇일까요? 복음이란 말 그래도 '복된 소식', '좋은 소식'으로서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여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였으나 그리스도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게 된 사실을 말합니다(롬3:23,24). 그러나 복음을 인간이 받아들이지 않거나 함께 나누지 못하면 아무 소용이 없는 것입니다. 인간은 복음을 믿고 받아들일 때 구원에 이를 수 있으며 하나님의 복음을 함께 누릴 때에만 그 복음을 듣는 사람을 구원시킬 수 있는 것입니다.
2) 구원의 은혜를 함께 나누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의 축복 중 하나는 구원의 은혜를 누리는 것입니다. 구원은 인간에게 주신 하나님의 가장 귀한 축복인 것입니다. 예수님은 구원을 주시기 위하여 십자가에 자신을 희생하셨습니다. 이 은혜는 누구에게나 해당되는 보편적이고 객관적인 은혜입니다. 성도는 이 구원의 은혜를 다른 사람과 함께 누려야 합니다. 이 구원의 은혜를 자기만 알고 간직하고 있다면 분명 하나님으로부터 책망을 받게 될 것입니다. 구원은 모든 사람이 함게 누려야 할 예수님의 은혜이기 때문입니다. 인간은 세상에서 많은 소중한 것들을 간직할 수 있지만 가장 소중이 여겨야 할 것은 영원한 생명, 즉 구원입니다. 그러므로 성도가 구원의 은혜를 누리는 것은 가장 귀한 축복이며 따라서 구원의 은혜를 나누어야 합니다.
3. 성도간에 은혜를 나누어야 함(행2:44-47)
1) 소유를 함께 나누는 삶입니다. 구원받은 성도들이 서로 나누어야 할 은혜 중 하나는 소유입니다. 오늘날 자신의 것을 남에게 준다는 것은 손해를 보고 피해를 입는 것 같지만 성경은 쓰고 빌려 줄 때 더 풍성해진다고 말합니다. 초대 교회 성도들이 성령을 받은 후 서로 물건을 통용하고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 줄 때 하나님은 축복을 주시어 구원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셨습니다. 이와 같이 성도로서 가장 은혜로운 삶의 모습은 자신의 것을 나누어 주는 삶인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뜻이자 성도로서 이루어야 할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나누는 삶에 있어 중요한 것은 말이 아니라 행함입니다. 말의 열매는 행동에서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2) 사랑을 함께 나누는 삶입니다. 성도간에 나누어야 할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랑입니다. 인간에게 있어 가장 고귀하 것도 사랑입니다. 사랑은 모든 허물을 덮어주며 모든 것을 참아주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성도간에 은혜를 나누는 삶은 사랑을 나누는 삶인 것입니다. 사랑이 있는 성도나 공동체에는 언제나 하나님이 함께하십니다. 사랑은 하나님의 본질이며 예수님 자체입니다. 그러므로 그를 믿는 자는 사랑 가운데 거하여야 합니다. 성도가 주님을 믿는다 하면서도 사랑을 나누는 모습이 없다면 그것은 주님을 믿는 온전한 모습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믿는 모습은 그의 삶 가운데 사랑을 나눔으로써 나타나야 하는 것입니다. 지금도 하나님께서는 사랑하는 자를 찾고 계실 뿐 아니라 사랑을 함께 나누는 성도와 함께 하십니다.
결론 인간에게 있어 가장 아름다운 삶의 모습이란 어떤 것일까요? 그것은 함께하는 삶의 모습일 것입니다. 가정이나 직장, 또한 어떤 모임에서든지 서로 자신의 것을 나누는 삶이 곧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공동체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이 먼저 더불어 사는 삶, 서로의 것을 나누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성도는 예수 그리스도로 인하여 구원받아 변화된 새로운 피조물이기 때문입니다.
|
첫댓글 오늘도 주안에서 성령충만한 가운데 성령의 도움으로 주님의 영광과 복음과 선교와 설교와 목회와 치유와 상담과 지혜와 능력과 유모와 화평과 기도와 찬양과 전도와 겸손과 성결과 성령의 도구로 쓰임받고 열매 맺게 하소서 아멘
~감사합니다 ~샬롬~!!~ㅎㅎㅇㅇ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함께해 주신 예수 사랑 목사님, 평안 장로님, 만경강 목사님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