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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국보문학/ 주간 한국문학신문
 
 
 
카페 게시글
─‥‥세상사는 이야기 서당개 삼년, 개신초 삼년
최윤환 추천 0 조회 38 22.12.06 17:41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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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12.06 18:08

    첫댓글 석촌호숫가에
    있는 삼전도비를
    보면 부끄러움에
    모골이 송연해집
    니다.

    오랑캐들에게
    항복도 부끄러운
    데 조선임금인조
    는 청태종에게 절
    을 하면서 이마를
    땅에 부딪혀서 피
    가 낭자하게 흘렀
    답니다.

    수많은 여성이 잡혀가서 다시
    돌아온 여자들은
    환향여 나중에는
    변하여 바람을
    피우거나 행실이
    나쁜 여자를 화냥
    녀라고 했다는 이
    야기도 있습니다.
    후레자식도 한 예
    이고요.

    후레자식은 환향
    녀가 낳은 자식 즉
    호래자식이 후레
    자식이 되었답니
    다.

    조선 말기 무능
    한 임금 고종조차
    도 그것이 부끄러
    웠던지 삼전도비
    를 물속에 빠뜨렸
    다는 이야기가 있
    습니다.

    저도 잠실 석촌동
    에 오랜동안 살아
    서 동호.서호 258
    0m를 조깅하던
    추억이 생각납니다.

    다만 동호.서호가
    2580m인지 2560m인지는
    기억이 가물가물
    합니다.

    지금은 41살인
    장남과 38살인
    장녀 35살인 차
    녀를 동반한 기억
    이 납니다.

    차녀는 석촌동에
    있던 지금은 망한
    남서울병원에서
    출생했답니다.

    모두가 지난 추
    억입니다.

    지금 그 장녀와
    함께 잠실에 나
    와서세븐 일레븐
    에서 호두과자와
    커피를 한잔 마시
    는 중입니다.

    심장수술과 뇌경색을 앓은
    후에는 조깅도
    할 수 없고 지팡
    이 짚고

  • 22.12.06 18:23

    걷기도 할 수 없고
    가까운 거리를 잠
    깐 산책을 할 수 있을 뿐입니다.

    시간이 나서 넋두리를 했습니다.

    용서하시고 편안
    한 밤이 되세유.


  • 작성자 22.12.06 18:48

    댓글 고맙습니다.
    화냥년, 후레자식....가슴 아픈 말이지요.
    1592년 임진왜란, 1597년정유재란을 겪었는데도 조선조는 군사력을 제대로 육성하지 못해서 불과 40년이 채 안 되는 1636년 12월에 병자호란을 당했으니... 그당시 백성들은 얼마나 힘이 들었을까요?
    년간 가장 추운 때는 해마다 1월 초순이지요 즉 12월 말부터 1월 말까지 한 달간.
    그 추운 계절에 백성들은 어디로 도망하고, 어디에서 피난하여.. 무엇을 입고, 발에 걸치고, 손에 무엇을 껴서 그 추운 겨울을 이겨냈을까요? 그 당시의 추위는 지금보다도 더욱 추웠을 터.

    요즘 국내정치계를 보면.. 국방에 대한 견해가 아주 괴상하게 흐르대요.
    서울 용산구 MND에서 30년 넘게 안보에 관한 업무를 보았던 시각으로는 요즘의 행태가... 무척이나 그렇대요.
    저는 길 가다가 큰 개를 보면 제가 가만히 서 있지요. 무서운 개가 조용히 지나가도록.
    만약에 제가 물리거나 물린 듯하면? 저는 전혀 아니올씨일 겁니다. 어떻게 해서든지 그 맹견을 응징할 겁니다.
    강자는 늘 칼날을 칼집에 넣어서 숨기겠지요.
    껄렁거리는 것들이나 어깨에 힘을 주는 꼬라지가... 현 상태로 보이기도 하는군요.
    댓글 거듭 감사.

  • 작성자 22.12.06 19:27

    몸이 조금은 아파도... 그래도 자꾸만 걸어서 다리근육을 보강해야 할 터.
    걸으면서 팔도 흔들어서 어깨뼈도 펴고....
    저도 그렇게 합니다.
    무릎연골이 닳아서 아픈데도 근육살을 조금이라도 보태려고 뜀박질하는 체를 거듭 하지요.,
    오래 전 단거리 달리기 선수였던 제가 지금의 제 꼬라지를 보면... 그냥 ㅋㅋㅋ 수준이지요.

    김 선생님 그래도 자꾸 꿈지럭거리세요.

  • 22.12.06 20:27

    최선생님
    편안한 밤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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