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재벌 아브라모비치 “EPL 첼시 구단 매각한다”
기사입력 2022.03.03. 오전 4:51 최종수정 2022.03.03. 오전 4:53 기사원문 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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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제재 압박을 받아온 러시아 재벌 로만 아브라모비치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 구단을 매각합니다.
로만 아브라모비치 현지시각 2일 첼시 구단을 매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아브라모비치는 "항상 구단의 최대 이익을 염두에 두고 결정을 내렸다"며 "현재 상황에서는 구단을 매각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2003년 첼시 구단을 인수했습니다.
아브라모비치는 우크라이나 전쟁 희생자들을 위한 자선 재단을 설립해서 구단 매각으로 남은 순수익을 모두 기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 약 15억 파운드, 한국 돈 약 2조4천억 원으로 알려진 대여금을 구단으로부터 돌려받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
첫댓글 푸틴 가져다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