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철스님과 아비라기도 (6)
1장 백련암
1978년 구마고속도로 개통 때 박정희 대통령이 해인사를 방문했다 만나서 말만 잘하면 얼마든지 특혜를 받을 수 있는 시대였다. 성철스님이 " 세상에서 대통령이 어른이지만 절에 오면 방장이 어른이므로 3배를 안 할 바에야 만나지 않는 게 낫다."고 큰 절로 내려오지 않아 만남이 무산됐다. 육영수 여사의 어머니, 즉 박대통령의 장모와 비서실장도 스님을 만나지 못하고 돌아 갔다.
훗날 금융사건으로 구속된 큰 손인 장영자. 이철희 씨 부부도 성철스님을 만나고 싶어 했다. 만나주면 한국불교의 불사를다. 책임져 줄 것 이라는 말을 하며 몇몇 스님들이 그들을 만나줄 것을 요청했으나 삼천배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성철스님은 허락하지 않았다.
첫댓글 얼었던 대동강 물도 풀린다는 우수(雨水)입니다. 그래도 감기 조심하세요!
고맙습니다._()()()_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