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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52일 인도 여행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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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52일 인도 여행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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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52일 인도 여행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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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바르피! 라는 인도 영화에 나왔던 곡이야 ㅎㅎ
여행 다녀와서 볼리우드 영화를 몇 편 봤는데 이 영화를 제일 재미있게 봤어
중간중간 나오는 다르질링 풍경도 예쁘고 무엇보다 주인공 커플이 진짜 사랑스러움!! 여기에도 추천할게
내가 탄 기차의 출발 시간은 원래 오후 6시 반
나는 기차역에 5시 반쯤 도착했는데
30분에 한번씩 확인할 때마다 계속 도착 예정 시간이 늦어지고 있는거야...
이번엔 오겠지 하면서 기다린 게 벌써 7시간째
난 새벽 1시에 겨우 기차를 탈 수 있었음 ㅠ
얼른 기차 정보를 확인해보니까 원래 연착 3시간은 기본인 열차더라구,,
내가 그날 운이 없었던 거였음
그래도 취소 안된 게 어디야 하고 기분이 상하진 않더라 어차피 계획 없이 다녀서 ㅎ
여행 기간이 짧아서 기차랑 숙소 예약을 다 한 상태로 인도에 올 사람들은 기차 연착 상황을 염두에 두는 게 좋아
재수 없으면 일정이 왕창 꼬일 수도...
3A 클래스인데 잡상인이 들어올 수 있나? 했다가
아 여기 인도였지 다시 한번 깨닫게 된 순간
시계, 보조배터리 파는 청년
일회용 샴푸를 주렁주렁 매달고 다니는 남자아이
즉석에서 채소를 다지고 그 위에 레몬즙을 뿌려서 파는 아저씨
그리고 짜이랑 빠니(물) 파는 사람들은 왜 다 외치는 목소리가 똑같을까
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인도 여행 중에서도 기차 안에서 보냈던 시간이 기억에 많이 남아
창 밖으로 똑같은 황무지의 연속인데 꼭 사는 사람이 보이는 것도 신기하고
커다란 짐을 예닐곱개 펼쳐놓은 사람들은 대체 어디를 갔다왔을까 궁금하고
열 몇 시간씩 기차를 타다보니 너무 지루하다가도 내릴 때 되면 급 아쉬워지는
참 매력이 많은 이동수단이라고 생각해
뉴 잘파이구리 역 앞에 전시되어 있는 토이트레인
다르질링이나 시킴 지역으로 가는 관문인 뉴 잘파이구리 역
사실 잘파이구리라는 곳은 따로 있고 이 역은 실리구리에 있음 ㅋㅋㅋ
다르질링으로 갈 때 여기서 토이 트레인을 타고 갈 수도 있다는데
화장실도 없고 무려 9시간이나 걸림...! (지프 타면 3시간)
나는 먼저 시킴의 갱톡이라는 도시에 갔다가
다르질링으로 갈 예정이어서 갱톡행 지프를 탔어! 300루피
번호판에 SK라고 써있지??
난 인도 다니면서 차나 오토바이 번호판 보는 걸 유난히 즐겼음
차량이 등록된 주나 특별 행정 구역을 나타내는 건데
시킴 주면 SK
웨스트뱅갈 주면 WB
라자스탄 주는 RJ
뉴델리면 DL 등등
특히 다른 주의 번호판을 발견하면 은근한 쾌감을 느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안
언젠가 인도 모든 지역 번호판을 찍는 게 내 꿈이야....
갱톡
짜잔
갱톡에 도착해서 찍은 사진
안그래도 생소한 인도에서
시킴, 갱톡이라면 더더욱 생소하지??
그래서 사진을 준비함
네팔, 부탄, 중국이랑 국경을 마주하고 있고
세계 3번째로 높은 봉우리 칸첸중가 산이 있어!!
사실 나도 인도 여행 계획할 때는 물론이고
인도에 와서야 시킴의 존재를 알게 됐음... 다르질링 가는 김에 가야지 했다가ㅋㅋㅋ
시킴에 딱 오면 인도라는 생각 하나도 안들어
사람들도 우리가 흔히 떠올리는 인도인의 생김새라기보단 네팔, 티벳쪽 얼굴이 훨씬 많아
매연도 적고 빵빵거리는 것도 금지돼서 조용하고 어딜 가든 쳐다보는 눈이 없으니까
정말 편하게 있다 왔음 상대적으로 안전하다는 생각도 들었어
시킴 주에 들어가려면 허가증을 받아야 함
보통 델리나 다르질링에서 받고 아니면 검문소 들어가면서도 받을 수 있음
사무소가 8시까지였는데 내가 탄 지프가 밤 늦게 도착했거든
검문소 직원이 잠긴 방문 두드려서 사무소장 나오더니 불도 안 키고 허가증 내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웬만하면 미리 받고 가길 바라 ㅎ 민망하더라,,
나는 갱톡에서 5일 동안 현지인 집에 묵게 됐어
지금 생각해도 너무 고마운 분들 ㅠㅠ
아까 기차가 엄청 늦어졌다고 했잖아
원래는 아침 8시 반에 뉴잘패구리 도착이었는데
오후 4시 넘어서 도착한거야,,,
인터넷 보니까 그 시간쯤이면 갱톡 가는 지프 없을 거라길래
지프 없으면 역 근처에 있는 호텔에서 자자 하고 나섰거든
다행히 딱 출발하기 직전인 지프 찾아서 타는데 성공ㅋㅋㅋㅋ
하지만 문제는... 지프가 갱톡에 밤 11시쯤 도착했다는거.....
난 당연히 갈 곳이 없었고
지프 운전수한테 번화가에 데려다달라고 하려는 찰나
지프에 같이 타고 왔던 여자분 두 명이 ㅠㅠ 우리 집에서 잘래? 하셔서 나는 잠자코 따라가게 됨......
그리고 나중에 동네에서 유명인사가 됐더라고 하룻밤 자고 일어나니까 전부 날 알고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있던 집 아들딸 ㅋㅋㅋㅋㅋ 넘 귀여운 애들이야 보고싶다ㅠㅠ
얘네가 애국가 불러달라고 해서 엄청 불러줬어
시킴이랑 다르질링에는 오토 릭샤가 없어!
주로 택시를 탄다능
사실 난 택시는 안 탔고 주인집에서 차 태워서 여기저기 데려다 주셔가지고...!
편하긴 편한데 대신 내가 어딜 갔다왔는지 잘 기억이 안남ㅋㅋㅋㅋㅋㅜㅜ덕분에 관광은 너무 잘 했어
인도에 있을 때 매일 사먹었던 레이즈
우리나라에도 이 맛 나오나??
포카칩이랑 비슷한 양에 20루피밖에 안하는 가격ㅎㅎ 엄청 짭짤해서 내 입맛에 딱이었음ㅋㅋ
어딜 가든 노점에서 모모를 팔더라구
인도에서 제일 맛나게 먹은 음식 중 하나... 시킴이랑 다르질링에 있을 때 ㄹㅇ 모모킬러였음
특히 저 빨간 소스가 무지 매운데 (매운거 못먹음ㅠ) 중독성 대박.... 헥헥거리면서 다 찍어먹게됨ㅋㅋㅋㅋ
맥클로드간즈나 시킴, 다르질링에 가면 꼭 길거리 모모를 먹어보길 바라! 싸고 존맛
사실 맛은 우리나라 만두랑 비슷해 ㅋㅋㅋ 나한테 인도 음식이 안 맞아서 더 맛있게 먹었던 것 같아
갱톡 풍경
아쉽게도 날씨가 별로 좋지 않더라구 ㅠ 비도 오고
보정이라도 좀 할 걸 그랬나..ㅎ
근데 인도에서 제일 쾌적한 곳이었어... 춥지도 않고 덥지도 않고 딱 시원!
번화가 입구
숙소랑 식당이 모두 모여있는 곳
인터넷에서는 유럽 분위기 난다고도 하더라
유원지 내부
이거 맨날 지나다니면서 본거라 대체 감자인지 뭔지 궁금했는데
드디어 먹어봤어
딱 먹는 순간 매콤한 국물 넘어와서 깜짝 놀람
고수만 없었다면 더 좋았을텐데 ㅎㅎㅠㅠ
Banjhakri 폭포
물이 정말 차가웠다
점심으로 먹은 돼지고기 모모
여기 모모가 제일 맛있었어 식당이었는데 현지인들로 바글바글 하더라
손바닥보다 조금 작은 크기인데 하나에 12루피임
주변 사람들은 다 2개씩만 먹던데
나는 4개 먹겠다고 하니까 다 놀라더라...
집 가족분들이 네팔어로 뭐라뭐라 하면서 웃었는데 왠지 돼지라고 한 것 같음..
가족분들 친척집 놀러가서 본 염소 ㅋㅋㅋㅋ
나는 갱톡에선 항상 나 재워준 가족분들이랑 다녔음!
전통 술 통바....^^
보통 이런 토속주들은 여행자들이 접하기 어려운 편이야
가이드북에선 공업용 알콜 섞어서 실명되거나 사망하는 경우도 있다고 웬만하면 먹지 말라고 했음
난 딱 한입 먹어봤거든
뜨거운 막걸리맛 나서 안 먹겠다고 했음ㅎㅎ..
그러면 기념으로 한 컷 찍어가라길래 냉큼 찍음ㅋㅋㅋㅋ
집에 와서 여자애랑 같이 식빵에 버터 발라서 구워먹음
저 버터 너무 맛있어 ㅠㅠㅠㅠㅠㅠ 느끼한 맛 1도 안나고
가끔 여기 집에서 주는 음식 안 맞을때 버터 조금 달라해서 비벼먹으면 개꿀맛됨...
이건 언니가 해주신 티벳 음식 뚝바
우리나라 칼국수랑 비슷함
여기 가족 모두가 퓨어 베지테리안이라서 (계란도 안드심)
퓨어 육식인인 나한테는 너무 부족했다고 한다...
뜨거운 물이 안 나와서
샤워하려면 이렇게 물을 끓여야 함
불편할 줄 알았는데 이미 몇 주 구른 몸이라 그런지 괜찮았어
나 여기 와서 수돗물도 막 마시게 됐음...
원래는 내가 물 달라고 부탁하면 가족들이 정수해서 줬거든??
어쩌다가 정수장치를 봤는데
그냥 수돗물 마시는 게 더 깨끗하겠다 싶더라고 ㅎㅎ...
다행히 시킴 물은 인도 아랫쪽보단 깨끗한가봐
델리 이런 데서 수돗물 먹었으면 여행 접어야 했을듯
화장실
물 내리는 버튼이 없고
큰 양동이에 물 담아 흘려보내면 끝
언니랑 같이 모모도 만들고
(4시간 걸림)
30개 먹음
작아서 그런가 배가 금방 꺼지더라구
ㅎㅎ
여자애가 사준 주스
떠나는 날 ㅠㅠ
첨엔 시킴에서 갱톡 말고 유크솜이라는 동네도 가려고 했는데
가족들이 여기 더 있으라고 해서... 갱톡에서만 있다가 오게 됐네 ㅋㅋㅋㅋㅠㅠ
그리고 짱구 호수도 못갔음 ㅠㅠ 여긴 너무 추워서....
Tsomgo 호수
발음이 짱구처럼 들려서 짱구 호수
인도랑 중국 국경 지역에 있는 호수야! 다음에 시킴 오게되면 꼭 가려구
나는 다르질링에서 친구랑 만나기로 약속했기 때문에
가족들이 더 있다 가라고 하는데 어쩔 수 없이 떠나야 했어 ㅠㅠ
다르질링
5시간 걸려서 도착한 다르질링
여기도 완전 언덕동네야...
갱톡에서는 차만 타고 다녀서 편했는데 여기서 걸어다니려니까 죽을 맛이었음
그리고 갱톡보다 더 추웠어
아침에 타이거힐 일출 보러 갔는데...... 안개가 안개..... 초대형 가습기 안에 있는 기분이야
ㄹㅇ 다르질링에서는 안개밖에 본 기억이 없음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아쉬워 그래서 ㅠㅠㅠㅠㅠ
날씨 좋은 다르질링 사진을 몇 장 첨부할게... 게녀들은 꼭 날씨 좋을 때 가봐
근데 안개 자욱하고 비오는 다르질링도 나름 운치있었어
옛날 영국 식민지 시절로 들어간 기분
날씨 좋은 때의 타이거힐 풍경
초우라스타 광장에 있는 분수대
광장에선 영화 촬영중
광장 입구에 노점들이 쭈루룩 있음
우리는 여기서 모모랑 초우면 먹었었어
나뭇잎 그릇에 담긴 초우면
처음엔 나뭇잎인줄 생각도 못하고 먹었는데 꼭지 보고 식겁...
숙소 발코니에 나갔는데
안개가 걷히려고 하길래 급하게 찍음!
지금도 예쁜데 화창했다면 얼마나 더 예뻤을까 ㅠㅠ
기차표 예매하러 다르질링 역에 가다가
안개가 맨날 감질맛나게 걷혔다가 다시 낌 밀당하듯이
친구도 있겠다 같이 영화 보기로 함ㅋㅋㅋㅋㅋ 분노의 질주 8
물론 영어^^ 괜찮아 60퍼센트는 알아들었어...
영화 시작까지 많이 남아서 온 도미노피자
여타 프랜차이즈와 같이 인도 물가에 비해선 비싸지만
존맛이었다
영화관
중간에 영화 갑자기 꺼지더니 광고 나옴
정육점 사진 주의 ※※※
이렇게 고기 파는거 인도에서 처음봄... 왜 처음봤지 여튼 처음봄
다르질링엔 정육점 진짜 많더라
개들이 넘 귀여워서
다르질링 핫플레이스 카페에서...ㅎㅎ 왼쪽 케이크 맛있었엉
마지막으로 먹은 티벳 음식! 맨위는 볶음밥 중간은 뗌뚝 그리고 맨 아래 스프링롤
kunga 쿵가 레스토랑이라고 꼭 가줘... 괜히 트립어드바이저 1위가 아니더라
인도에서 먹은 음식 중에 최고였음 bbbb
난 티베트 가면 잘살것같아 음식이 다 맛있음
케이블카 타러 갔는데 이유 없이 문 닫아서 못탐
ㅠㅠ
지프 타고 다시 뉴잘패구리 역으로 내려왔어!
다르질링 우리나라 초봄 날씬데 그새 더운 인도에 몸이 적응했는지 난 감기에 걸리고 말았음...
마지막으로 영화 바르피! 에 나온 다르질링 풍경 사진 몇 장 올리고 갈게 ㅎㅎ
댓글 정말 고마워 >_< 질문 환영!
첫댓글 고마워 잘봣어
잘봤어!! 나도 나중에 꼭 가 봐야지
모모 맛있겠다 하면서 내려왔는데 염소가 날 쳐다봐...
잘봣엉 ㅎㅎ
삭제된 댓글 입니다.
ㅠㅠㅠㅠ고마워ㅠㅠ 사진은 절레절레.... 아이폰6s얌
헐 너무 좋다.. 나도 인도꼭 가보고싶어ㅠㅠ
기다렸어ㅜ오늘두잘봤당~~~♡♡
와 호수랑... 풍경 사진 미쳣냐 대박...
와 게녀야 진짜 여행책내도되겠다..ㅠㅠㅠㅠ처음보는 분들이랑 가족처럼 지낸 것도 그렇고 진짜이야기같아😗
잘보고간다ㅠㅠ♡♡♡♡
와 정주행했다 혹시 영어 잘 하는 편이야? 아니면 인도어(?)를 할 줄 아는고야? 완전 재밌다 나도 가고싶다ㅠㅠㅠ 그리고 혹시 돌아다닐때는 가방 뭐 멨어?!
아니 영어 잘 못해ㅠㅠㅠ 앞으로메는 힙색 메고다녔엉
보는것만으로도 진짜 여행 다녀온것 같은 기분! 생생하게 잘 설명해줘서 재밌게 보고있어!!ㅎㅎ
대단하다 진짜...
인도 가보고 싶은 생각은 한 번도 없었는데 이 글 보고 가고 싶은 마음이 갑자기 샘솟았어ㅜㅜ 정말 많은 인연들을 만난 것 같아서 부럽다 잘봤어!
와 대박... 나 겁쟁이어서 인도 못가는데ㅜㅜ 인도 안 위험했어??
웅 나는 딱히 위험하다고 못느꼈어!!
채고야 존잼 ㄱㅅㄱㅅ
와 내 버킷리스트 1순위가 인도자유여행인데ㅠㅠ 지금 유럽여행중인데 글보고 힐링하구간당
와 안개 대박
헐 대박 나 안그래도 인도여행 혼자 갈려고 항공권 알아보는중인데!!! 앞편것도 봐야겠다!!!
일편부터 잘보고있어 ㅎㅎㅎ 힐링된다 !
진짜 너무예쁘다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모모스 존나 맛잇어 레알
꼭 여행해보고싶은 나라 갔다온거 부럽다ㅜㅜ
와 내가 인도가서 여행하는 기분이다
아 티벳음식 모모 뗀뚝 뚝바 다 먹고싶다ㅠㅠ 아는 맛이라 사진보고 진심 침나왔어 그리운 인도..
진짜 너무너무 잘보고가 ㅠㅠㅠㅠ
삭제된 댓글 입니다.
응 보통은 나한테 관심없는데 음식 들고있거나 그러면 간혹 다가오기도 해ㅜㅠㅠ 무서웠다는
와 저 안개사진 하늘위에 있는 나라같아 ㅠㅠㅠ존예야
여행지에서 과한 친절을 베푸는 사람을 조심하라잖아ㅜ 근데 그 가족들이 자기 집에서 자라고 했을 안 무서웠어?????! 좋은 사람들인줄 어케 알았어???! 여행 중 현지인들이랑 친해지는 게 젤루 신기방기ㅜ 로망...
일단 아주머니랑 젊은 여자분이셔서 남자보단 믿음이 갔고 같이 몇 시간 동안 지프 타고왔으니까 괜찮겠지 싶었어 여행 다녀오신 것처럼 짐도 엄청 많으셨고... 또 그분들 나한테 바로 물어본 게 아니라 먼저 갔다가 내가 갈 데 없어하니까 다시 돌아오셔서 말 꺼내신거라 ㅋㅋㅋㅋ 난 달리 방법도 없었고ㅠㅠ
진짜 재밌게 보고있어!!!!얘기 쭉쭉 써줘~~~~내가 다 여행다녀온것 같다~~
우와앙 재밌따 인도여행 다냐온 기분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흐 진짜 너무 재밌다ㅠㅠ 사진도 너무 예쁘고ㅠㅠㅠㅠㅠ
존잼이야 글 재밌게 잘 봤어 ~(*´∀`*)
삭제된 댓글 입니다.
나 가이드북 대충 훑어보고 첫날 델리에서 할 거 뭐 있는지만 알아두고 나머지는 그때그때 정했어 ㅋㅋㅋㅋㅋㅋ ㅠㅠㅠ진짜 대책 없이 갔었음.... 나처럼 계획 없는 것도 괜찮은데 어느 방향으로 이동할 건지랑 꼭 가고 싶은 도시를 추려보면 더 좋을거야
진짜 너무 재밌다 인도에 대한 편견이 사라지는 기분이야
애국가 계속 불러줬다는거 웃기다 ㅎㅎㅎ 잘봣어~~~!
인도 여행 써치했다가 정독했다! 친구랑 크리스마스때부터 한달간 여행하기로했는데 친구가 못가게돼서 고민했는데 이 글보니까 꼭 가야겠어!
강아지들 몸 말고있는사진 저장해가두 될까......?호에....
웅웅 개인소장만 해주라!!
만두 30개 먹었다는거 너무 귀여워 ㅋㅋㅋㅋㅋㅋ
현지인들이랑 산거 ㄹㅇ..영화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