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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 수능, 평가원 모의고사로 완성하라 - 이대보 학생
오늘은 교육과정 평가원 모의고사로 수능을 완전정복한
이대보 학생의 공부비법에 대해 알아볼까 한다.
이대보 학생은 1학년 때 수학에서 50점대를 맞는, 수학 과학에 취약한 학생이었다.
그런데 2학년 2학기 11월 모의고사 때 모두 1등급을 맞았다고 한다.
현재 서울대 합격이라는 쾌거를 이루어낸 이대보 학생의 이야기를 시작해보자!
이대보 학생은 가정형편이 좋지 않아 학원, 과외를 할 수가 없었다.
그러던 중, 공사현장에서 일하시는 아버지가 어깨부상을 크게 당하셨다.
이대보 학생은 밤새 게임하고 노는 자신을 반성하고, 서울대에 가겠다는 다짐을 했다고 한다.
수학이 가장 큰 문제였다.
고등학교 과정을 봐도 모르겠어서 중학교 과정부터 시작했다고 한다.
나쁜여자도 이 방법에서 크게 공감했다.
모르는 것은 부끄러운 것이 아니라고 했다. 모르면서 알려고 하지 않는 것이 부끄러운 것이라고..
고등학생이 중학교 과정을 공부하고 있다는 것이
스스로 부끄럽게 느껴지고, 다른사람의 시선이 신경이 쓰이기도 할 것이다..
하지만!! 경험상!! 기초가 튼튼해야 실력도 쌓이는법!!
고등학교 과정이 어렵다면 중학교 과정부터 기본 개념서로 탄탄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중학교 수학의 경우 개념원리나 완자 같은 기본서로 기초를 튼튼히 하는것이 중요~
수학에만 한정된 이야기는 아니다.
영어가 되었든, 국어가 되었든 마찬가지다...
또 이대보 학생은 수업에 집중하는데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자신만의 집중방법을 사용했다.
조는 것을 막기위해 손을 움직이는 방법을 택했다.
선생님의 설명, 농담, 우스갯소리 모두 토시하나 빠트리지 않고 적은 뒤,
방과 후 다시 노트정리를 했다.
수학은 개념을 잡은 뒤 문제풀이에 들어가는 형식으로 공부했다.
점수가 오르다가 멈푸는 정체기에 접어들자, 핵심을 간과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많은 문제보다는 좋은 문제를 푸는 것이 핵심이라는 생각이 들어...
많은 문제집을 풀기보다는 평가원문제 중심으로 분석을 시작했다.
평가원 문제만을 푸는 것은 위험한 시도일 수 있지만, 이대보 학생은 강한 확신과 자신감을 가지고
평가원 문제만 분석하는 데 All In~~
파란색 펜으로는 출제자의 의도와 문제의 핵심을 찾고.
빨간색 펜으로는 본인이 실수하기 쉬운부분을 표시했다.
또 실수노트 라는 것을 만들어서 실수를 줄이기 위해 노력했다.
예상가능한 실수들을 미리 정리해 봄으로써 실수를 사전에 예방한다는 것이다.
학생들을 가르치다 보면, 틀렸던 문제를 또 틀리고
실수했던 것을 또 다시 반복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오답노트가 중요하다는 것인데,
이렇게 실수노트를 만드는 것도, 실수를 줄이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이대보 학생은 잠이 오면
잠을 이기기 위해 물파스를 눈에 바르거나.. 서거나 무릎을 꿇고 공부했다고..
의지가 대단..;;
여기서 잠깐!!
고1이나 고2 초반기 때 무턱대고 평가원 문제만 푸는 건 절대 비추
개념이 잡히지 않은 상태에서 문제만 풀거나
문제 유형도 익히지 않은 상태에서 평가원 문제만 붙잡는 것은..
정말정말정말정말정말정말 위험하다!!
이대보 학생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이 학생은 서울대를 가지 않으면 정말 억울하다.. 는 생각이 들었다.
노력, 자신감, 끈기, 근성, 기술까지 갖춘 대단한 고3이 아니었나 싶다.
서울대를 갔기 때문이 아니라..
이런 사람이라면 무엇을 하든지 성공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대보 학생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