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공정한 가요 순위 프로그램은 당연히 폐지해야겠죠
그리고 정말 제대로 된 순위 프로그램 하나
생겼으면 좋겠어요.
사실 지금껏 각 방송사 마다 자기들 맘대로 순위 정하고
지금껏 가장 어이 없었던 때가
에전에 KBS가요톱10에선 몇 주 연속 1위하는 곡이
다른 방송에서는 순위 자체에 없는 경우도 있었다
물론 요즘도 그런 경우가 있다
아무리 인기가 있어도 방송 출연 안하면
순위에 없고..... 있어도 저 뒤 ~
방송사 이익에 따라 순위가 정해지는 경우가 허다하고...
가요 순위 프로가 폐지되려면 다 같이 없어져야지
저번처럼 KBS(가요톱10)과 MBC(Best가요50)은
없어졌는데 젤 불공정하기로 유명한
SBS TV가요20만 남아서
온갖 쇼를 다하니 가요계가 망가져가고....
(이름 바뀌고도 달라진건 없다.)
이러니한동안 순위없이 방송하던
음악캠프와 뮤직뱅크가 순위 프로로
바뀐게 다행으로 생각할 정도다.
우리나라 가요 프로그램 바뀌긴 확~바껴야 한다.
누군지도 모르는 심사위원 점수니
방청객 점수니 ARS집계니
이런건 다 집어쳐야한다.
예를들어 ARS집계
10대팬이 많은 가수와 2,30대 팬이 많은 가수가
1위 후보에 올라오면 누가 유리할까?
참 웃기지도 않지만 방청객투표
만약 1위 후보 가수중 방송출연을 못하는 가수가 있다면?
그의 팬들은 1위 할 수 있도록 투표하러 방청해야하나?
(얘기하는데 속에서 자꾸 불이 나네....)
순위 프로가 장르별로 순위를 정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전체 순위를 하던지 말던지
우선, 댄스.발라드,락,트롯으로 시작해서
어느정도 자리를 잡으면 더 세분화해서
힙합,레게,하우스,펑키 이런식으로 나누고
뭐 물론 우리 나란 그게 그거라 이렇게까지
나누긴 힘들겠지.....
장르별로 제대로 나눌지도 의문이다
언젠가 신해철씨도 말했듯이
우리나란 빠르면 댄스고 느리면 발라드 아닌가
또 나이든분들이 부르시면 무조건 트롯이다
암튼 장르별 특성을 살렸으면 좋겠다.
그럼,10대 가수와 대상이 다인
연말 가요 시상식도 내용도 달라지겠지
그리고 예전엔 5주였지만 지금은 3주 연속 1위면
왕중왕이니해서 순위에서 없어지는데 이것도 문제다.
요즘엔 워낙 세상이 빨라져서
음반 나오자마자 순위에 바로 바로 들어오고
2주니 3주만이니 그렇게 1위하고
그러면 한 달후면 어디서고 그 노래를
부를수가 없게된다.잠깐 인기얻고 노래는 또
금방 잊혀져가는거지 뭐.....
예전에 조용필인가 누가 독주를 하니까
5주로 제한을 했다고 하던데
요즘은 길어야 얼마나 갈까
문득 예전에 MBC에서 서태지와 아이들이
난알아요로 10주 연속이었나 그렇게
1위 하던게 기억난다.
그것도 최고의 인기를 누리며
2달이 넘게 연속 1위를 하던 신승훈을 제치고...
암튼 바꿀건 빨리 바꾸는게 좋다.
하루 아침에 바뀔순 없겠지만.....
그리고 각 방송사의 이상한 연말 가요시상식 말고
정말 권위 있는 제대로된 시상식 하나 생겼으면 좋겠다.
태지형도 그 시상식이라면
기꺼히 참석하겠다 할 정도로....
뭐 당장 우리나라에서
빌보드 챠트나 그레미 같은 시상식을 기대하는건 무리겠지
하지만
점차 달라질 우리나라 가요계를 기대해본다.
p.s 이글은 그냥 혼자 말하는식으로
일기 쓰듯 쓴거니까요 혹시 반말로 썼다고
기분나쁘시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카페 게시글
우리들추억
요즘 가요순위프로그램 폐지 운동을 하던데...
시대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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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3.13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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