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11 총선에서 새누리당에 있어 가장 잘 뽑힌 국회의원을 꼽으라면 단연 하태경 의원을 지목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북한 주민들의 인권을 위해 일해 온 하태경 의원은 과거 학생 시절 운동권에서는 알아주는 NL 계열 출신에서 전향한 정치인이다. 그런 전력을 보유한 하태경은 골수 좌파 운동권 출신들의 족보를 줄줄이 꾀고 있을 뿐 아니라 종북 주사파들의 전략 전술에도 해박한 지식을 보여 주었다.
통진당의 비례대표 경선 부정 투표사건이 터지자 하태경은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랄 정도로 매우 바쁜 나날을 보냈다. 1980년대 한때는 운동권에 같이 몸을 담았던 NL계열의 종북 주사파들이 세월이 그렇게도 흘렀건만 아직도 1980년대식 이념 방식에 함몰 된 채, 미몽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몽환중인 주사파들에게는 눈에 가시 같은 존재가 되기도 했겠지만, 그동안 하태경은 시대를 뛰어넘지 못하고 정체된 그들의 그릇된 이념을 낱낱이 국민들에게 고발해 왔다.
통진당 사건에서 보듯, 하태경은 새누리당 150명 의원 가운데서도 유일하게 군계일학 같은 역할을 보여주고 있으며 또한 일 당 백의 기세로 통진당을 무력화 시킬 수 있는 해박한 이론과 전투력을 보여주고 있다. 통진당 사건이 벌어지고 난 후, 새누리당 의원 중에서 방송 인터뷰에 가장 많이 등장한 의원을 꼽으라면 단연 하태경일 것이다. 어느 듯, 하태경은 새누리당을 지지하는 우파진영에서는 결코 없어서는 안 될, 손에 꼽히는 통진당의 저격수로 우뚝 선 것이다. 강철서신의 주인공 김영환과 함께,,,
반면, 임수경은 22살의 대학생 신분으로 1989년 평양에서 열린 세계청년축제에 한국 주사파 운동권의 대표학생으로 불법 월북하여 평양에 들어가 46일간 북한에 머물면서 체제 선전의 도구가 되어 돌아 온 전력이 있을 뿐 아니라. 2000년 5월 17일, 5.18 광주 기념 전야제에 참석하여 광주 그랜드 호텔 인근 새천년 NHK 가라오케 단란주점에서 술판을 벌인 386 운동권 출신 정치인들과 주고받은 욕설 파문의 당사자라는 화려한 경력도 보유하고 있다.
한 때, 좌파 진영에서는 임수경의 방북을 미화하기 위하여 통일의 꽃이라는 닉을 붙여 주기도 했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플라스틱으로 만든 가짜 꽃에 불과하기도 했다. 머릿속에는 통진당의 이석기와 김재연과 같은 사상과 이념의 유전인자를 보유하고 있어 통진당에 입당해야 마땅한데도 민주당에 위장 입당하여 비례대표 국회의원 한 자리를 그저 얻어 주운 것이나 진배가 없다,
그런 연유로 인해 당연히 궁금한 점, 두 가지가 떠오른다. 통진당 주사파에 어울리는 임수경을 민주당의 누가, 어떤 세력이 비례대표로 추천하여 당선하게 했는지가 그 첫 번째요, 그리고 걸핏하면 끼워들어 참견하기 좋아하는 박지원이 임수경이 탈북자를 향해 쏟아낸 변절자라는 지칭은 누가 누구를 변절했다는 것인지 민주당의 원내대표인 박지원의 해명이 궁금해지는 것이 두 번 째 사항이다.
그리고 임수경이 원래 술을 잘 마시는지는 모르지만, 술집에서 일어난 추태는 벌써 두 번째다. 처음에는 탈북자 박요셉에게 탈북자들을 향해 변절자라고 했다가 나중에는 그 자리에 있지도 않았던 애꿎은 하태경의 이름을 끄집어내어 하태경이 “새누리당에 간 것이 변절자” 라고 본질을 호도한 임수경은 하태경의 무엇이 변절인지 국민들 앞에 솔직히 고백해야 한다. 이번 사건에서 보듯, 그까짓 그저 주운 것과 다름없는 국회의원 자리가 뭐가 그렇게 대단하다고 탈북자 앞에서 위세를 부린 것만 보아도 임수경은 국회의원 자질과 능력은 물론이고 인격마저도 형편없는 사람이라는 것이 확연하게 증명된 셈이다.
북한의 독재왕조 세습권력을 비판하는 것이 변절이라면 임수경은 대한민국 땅에서 살 자격은 이미 소멸되었으니 차라리 북한으로 영구 이주하여 북한 노동당 대의원이나 해 먹는 것이 격에 어울릴지도 모르겠다. 낮에는 진보로 위장하고 밤에는 질퍽한 술판이나 벌이면서 주사파의 본색을 드러내는 임수경 같은 정치인이 민주주의 국가의 국회에서는 전혀 어울리지도 않는다.
어물전에서 꼴뚜기가 뛰니 망둥이도 따라서 뛴다고 통진당에서 이석기, 김재연 등등의 주사파들이 미쳐 날뛰고 있으니 임수경도 덩달아 주사파 본색을 못내 안달이 난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또한 임수경을 보면 민주당에도 이석기, 김재연, 임수경과 같은 동류의 금뺏지들이 상당수 있을 것으로 추측이 되기도 한다. 따라서 19대 국회는 어쩌면, 캐캐 묵은 낡은 주사파들과의 논쟁이 걸죽하게 한 판 크게 벌어질 국회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하여, 이번 대선도 역시 이념논쟁에서 자유롭지 못할 것으로 보임에 따라 우파진영에서도 하태경과 같은 이론과 실전을 겸비한 스나이프의 육성이 매우 시급하게 된 것으로 보여지기도 한다.
하태경은 어느 누구에게도 변절하지 않았다. 젊은 시절 일시적으로 걸어갔던 그 길이 너무나 잘못된 길임을 일찍 알아차리고 바른길을 찾아 되돌아 온 것 뿐이다. 과연 누가,, 잘못된 길에서 아직도 서성이고 있는가?
첫댓글 박지원은 가많이 있지 말고 한마디 하셔야죠? 그리고 임수경이 같은 사람을 민주당은 구케의원 시켜 주고
도대체 나라가 어떻게 돌아가려고 하는지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