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마음에 끌려 제 생각을 써봤습니다
봄날님, 님께서 원하는 다른 내용일 수도 있으니 양지해 주시길 바랍니다
제 결론부터 말하면 기독인들은 좌파나 우파를 따라가기 보다는 하나님의 뜻을 알고 그걸 따라 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기독인들은 세상(세속나라)에서 하나님께서 택하고 부름 받은 자들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러면 기독인들을 왜? 뭘하라고 부르셨는지를 알아야 되는데 그것을 아는 것을 하나님의 뜻을 안다 라고도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사람을 창조하시고 구원해 낸 뜻, 목적이 창 1:26절에 언급되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나라를 다스리는 파트너를 삼으시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렇기에 하나님의 그런 뜻을 위해 하나님께서 첫 사람인 아담에게 한가지를 요구했습니다. 각종 실과는 네 임의대로 먹을 수 있지만 선과 악을 알게하는 실과는 따 먹지 말라고.
그에 대한 해석을 실로 다양하겠지만 저는 피조물된 사람과 하나님과의 관계에 대한 해석으로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한 마디로 피조물인 사람은 창조주 하나님의 관계를 알고하나님 나라 법(질서)를 지켜야 할 것이란 것입니다.
그래야 하나님나라를 통치하는 파트너가 될 수 있기 때문인 것입니다
이 관계가 깨진 첫 인류의 조상 때부터 지금까지 땅위에 태어난 모든 인류가 이 사실에 중대성을 알고
하나님을 창조주되신 하나님되심을 경외하고 하나님의 법(말씀) 구조 하나님을 사랑하고 사람들도 서로 사랑하며(십계명) 공의와 인애를 요구하시지요(딤전 2:4)
그러기 위해서는 (하나님나라의 통치 파트너가 되기 위해서는) 예수그리스도와 한 몸이 되는 구원이 절대로 필요한 것이지요.
이런 것들것은 거듭나 구원의 문에 들어서야만 이런 것을 이해하겠지만서도
서론은 이쯤하고 본론으로 돌아가겠습니다.
성경은 그리스도 예수를 통한 하나님의 계획하신 뜻을 알리기 위한 것이 본질인데 구약만을 믿는 유태인들도 있고 구약의 내용도 일부를 인정하는 이슬람도 있고 예수님을 중심으로 보지 않고 이스라엘과 율법을 해석하는 기독인들도 있습니다.
이들이 하는 말 중에는 영적인 도움이 되기도 하지만(하나님이 주신 말씀이기에) 이것들은 본질에 벗어난 것들입니다.
그러기에 님께서 예를 든 토지무르기 등은 가지고
우리 기독인들 삶과 연계되어야 한다는 것은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저 레위기 25장을 비롯한 율법과 율례와 규례들은 하나님의 거룩성과 온전성을 알리며 택한 백성 제사장 나라인 이스라엘에게 너희도 그렇게 해야 된다는 것을 알려주시 위한 것이라고 해석석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알다시피 이스라엘은 이런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지도 온전히 행하지도 못했고 따를 수도 없었던 것입니다.
그럼 예수님의 몸된 그리스도인들은 어떻게 살아야 되느냐?
거기에 대한 예수님의 말씀과 그것을 적용해서 해석한 사도들 가르침에 나와 있지요. 산상수훈과 베드로와 바울사도의 교훈들은
한마디로 말한다면 하나님의 거룩한 성품(신성) 을 향해 닮아가도록 자라야 한다는 것입니다(마5:48, 엡4:13 벧후1:4)
과거 이스라엘인들도 그러했지만 우리 기독인들도 마찬가집니다. 하나님의 이런 뜻을 아는 자도 드물지만 설사 안다 하여도 온전히 따르는 자도 없는 것입니다.
온전한 것은 천년왕국을 거치면서 하나님의 은혜로 영원한 나라가 시작될 때 이루어질 것이라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기독인들이라면 서로 사랑하며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것이 목표야 될 것이며 세속 역사에서 형성된 좌냐 우냐 라는 것을 기독인들이 추구해야 할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좌파는 그 시작이 하나님을 배제하고 죄악된 인간들끼리 평등한 세상을 내 세우나그것은 우매한 자들을 속이는 것일뿐 그런 이념을 가진자 집단, 심지어는 일인 통치의 국가가 될 것입니다(중국, 북한 참조)
우파는 권력을 삼권으로 분리하고 법의 통치아래 자유를 국민 모두에게 준다는 이념이나 이 역시도 기득권자들이 부익부의 사회구조를 만들어 자신들이 계속 권력을 유지하는 사회를 만드는 것입니다. 그것을 언론과 지식인들을 돈과 권력을 통하여 그들의 편이 되도록 하는 것입니다.
우리 기독인들은 좌경화된 세상이 되면 저들 하나님을 거부하고 권세를 쥐고 있는 자들에게 핍박을 받을 것이고. 우경화가 되면 세상 것들을 가진 자들처럼 되겠다는 하는 세상의 유혹에 빠질 것입니다.
그래서 참된 기독인이라면 좌의 이념과 우의 이념의 특성을 알고 북한과 중국과 같은 상황이 되면 핍박을 이겨내고 한국과 미국과 같이 우의 체제속에서는 세상 유혹을 이겨내고 자기에게 주어진 돈과 재능과 사회적 지위가 있다면 그것을 가지고 하나님의 뜻을 알고 하나님의 뜻을 알리는 일(복음과 선교)에 동참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선교할 수 있는 환경은 아무래도 좌파 세상보다는 자유가 주어진 우파 체제가 낫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첫댓글 귀한 글 감사합니다 샬롬
충분히 공감합니다
다만 구약의 율법과 규례는 하나님이 아떤 분이신지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신약이 총론이라면 구약은 각론이죠
좌파가 공산주의라고 하는 것은 큰 오류입니다
현대 민주주의 사회에서
좌파란 시장경제의 불완전경쟁을 국가가 적극적으로 통제해야한다는 것이고
우파란 국가가 가급적이면 시장에 개입하지 않고 시장경제의 원리에 맡겨야 한다는 정도로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파의 금과옥조가 자유 아닙니까?
그런데 좌파를 빨갱이 우파를 친일파라고 부르는 순간
정상적인 대화가 불가능해지는거죠
친중과 친북이 좌파여서 가까워 지려는 것이 아니라
실리를 위해서 가까워지자는 것이지 좌파냐 우파냐의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