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서)
아무튼 2차 공격을 준비하면서 보니, 이전에 autamate를 공위하던 부대는, 조용히 도시를 접수합니다. 그러자 서로마 군이 재빨리 행동을 개시, 아군의 도시인 Ubat을 포위합니다. 문제는 지속적인 주민폭동으로 상당수의 병사를 잃은데다가, 보충이 안되어서 상당히 열세인 상태로 적의 1개 완편 군단이랑 싸워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이 와중에 어렵게 함선에 태워서 보내면 서로마 해군덕택에 혼쭐이 나기를 3번이나 반복한 후에 시라쿠사를 포위했습니다. 도시는 단 3개의 town watch에 의해서 수비되어 있던터라 바로 무난하게 점령했습니다. 그러자 섬 전체를 둘러싸고 시위를 벌이는 서로마 해군. 정말 대단한 규모인데다가, 무슨 마음을 먹었는지 콘스탄티노플을 봉쇄하면서 적극적으로 행동에 나섭니다. 도처에서 승리와 패전이 엇갈리면서 제국의 재정이 해군력으로 돌려지는 바람에 남아나는 돈이 없었습니다. 이런 와중에 동로마는 코르시카 섬의 도시인 corsicana에 대한 공위준비를 진행시킵니다.
이번에는 mediolanium의 항구에서 미리 준비한 해군력으로 바로 진입, 상륙하여 적을 포위섬멸하기로 작전을 구상했습니다. 이때까지도 동로마영토로 들어온 고트족들은 4~5개 부대 단위로 다니면서 때때로는 성을 포위하기도 하고, 때때로는 도로를 봉쇄하면서 참 짜증나게 여기저기 돌아 댕기더군요. 아무튼 아무런 영양가 없는 고트족을 상대할 생각은 별로 없어서, 다뉴브 강쪽은 철저하게 수세일변도로 일관하는 전통적인 정책을 고수하기로 합니다. 페르샤 전쟁의 종결도 서두를 필요는 없는바, 급박한 전세는 북아프리카와 크림반도였습니다. 특히 북아프리카..
그림은 그전에 이 도시를 공격할 때의 모습입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