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구호들은 매우 명료하고 간단하다.
그러나 그것들은 사람들에게 각각 다르게 그 의미가 나타난다.
우리는 그 말이나 사상에 대해서 우리 자신이 겪은 경험과 반응에 따라 자연스럽게 그 말에 어떤 채색을 하게 된다.
예를 들면 모든 한을 버리고 신께 맡기자!는 이 구호는 어떤 사람에게는 '우리가 해야 할 일이란 단지 우리 앞에 버티고 있는 모든 분쟁거리를 피하는 것이고 신께서 영신적 기적과도 같이 그 모든 일을 해결해주실 것이다'라고 의미를 둘지 모른다.
신께서 당신의 자녀에게 자유의지와 지혜, 그리고 분별력을 주신 데에는 목적이 있다.
그것은 매일매일 일어나는 모든 문제를 다루는데 이러한 선물을 사용하여야 우리 자신이 채워질 수 있다.
-오늘 기억할 것-
나는 신의 인도하심에 따를 준비가 되어 있고, 겸손하게 그것을 구하며 기꺼이 그것에 따라 행동하여, 내가 맡은바를 충실히 함으로써 협동을 하여야 한다.
만일 진정으로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다면 신께서는 당신의 뜻을 매일 차츰차츰 알려주실 것이고 나는 그것을 실천하여야 한다.
"하느님의 뜻에 복종한다는 것은 우리 행동을 게을리 하라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이 기꺼이 승낙하고 깨달은 후에야 신께서 우리가 인식할 수 있는 방법으로 제시해주신 당신의 뜻을 받아들이도록 노력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