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마지막 날 신심 깊은 기도 도량 우리 절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 포항도량에서 부처님 진신사리
친견법회 및 2017년도 2년과정 전법사
4년과정 교법사 학위 수여식을 회주 큰스님 이하
주지스님과 큰절 총동문회 회장님을 모시고
여법하게 봉행 하였습니다.
늦추위가 오락가락 하더니만 어제내린 단비가 봄을 재촉이나
한 듯 문턱에 와 만물은 소망의 기지개를 펴며
잠에서 깨어나 봄소식과 법 향 가득한 이 좋은날
법당은 학사모를 쓴 전법사 교법사 학위 수여자들로 꽉 찼다.
어느새 2년 4년 이라는 시간이 지나 갔나 싶다.
못 할 것 같은 일도 시작하면 언젠가 이루어
진다는 것도 알게 한다.
시작이란 단어 속에 무한한 희망이 담겨져 있지 않는가?
오늘 수여식이 졸업이 아니라 또 다른 시작임을 ....,
부처님 진신사리
먼저 스리랑카 한 종단 종정 스님이 직접 기증한
부처님 진신사리 친견 할 수 있어 큰 공덕이 아닐 수 없다.
주선은 한국불교대학 대구큰절에서 법회 보러오는
스리랑카 노동자들이 했답니다.
12기 13기 손들어 보세요.
14 18 19 20 손들어 보세요.
우리절 한국불교대학 2년과정 4년과정
교법사 전법사 이 거창한 것을 수료하지만 공부는
평생 해야 합니다.
전법사 교법사증 다 들어 보세요.
마음이 나태해 진다거나 하면 이 증을 붙여놓고 보면
공부를 오래 오래 하지 않을까 싶어요.
법당이 훤해 졌습니다.
지난번에 왔을 때는 침침하고 답답해 보였는데
아주 밝아 졌네요.
증을 들어 보세요.하나는 전법사 증인데
부처님 최초의 법문 전 도 선 언 이라
아주 유명한 말씀입니다.
한길로 두 사람씩 다니지 말고, 한사람씩 다녀라
들어보면 다른 종교나 다른 단체에서는
꼭 두사람씩 붙어 다니거든요.
다니다가 혹시 개종 할까 싶어서 꼭 두 사람씩 같이 다녀라 하는데
부처님은 우리들에게 엄청난 믿음을 주셨어요.
시간도 없음은 물론 나는 너를 믿는다 하여 홀로 다녀라
참 대단한 말씀이지요.
이 말씀이 바로 전도선언입니다.청춘이 돌아 왔지요
옷이 뭔지 옷만 바꿔 입어도 다른 사람 되다니
얼마 전에 서울 동대문 도량에 갔더니만 합창단
다도반 단복이 이상 했어요. 얄궂었어요.
무슨 당나라 옷인 줄 알았습니다.
서울 사람들이 입으니까 통하지 만약에 그런옷을
여기 시골 사람들 대구나 포항 사람들이 입었으면
역시 촌사람 촌티 난다 이렇게 했을 것 같아요.
포항 사람들도 학사모를 턱 쓰고 있으니 멋있습니다.
우리가 평생 공부를 해야 하는데 제도나 분위기가 그렇게
되어 있지 않지요?
한국불교대학은 평생교육기관이다 이렇게 생각하면 됩니다.
배위향 보살님 한번 나와 보세요
몇 번 소개해 드렸는데 오늘도 오셨군요. 악수 한번 합시다.
우리 배위향 법사님은 8학년 4반이래요.
여기계신 법사님들은 2년 4년인데 이 대법사님에 비하면
새발에 피 25년이나 되었으니
10년이면 삼장법사 20년이면 대삼장법사 30년이되면
마하 삼장법사라 불러야 되지 않을까요.
아직 30년이 안되었으니 ...
공부를 할려면 배위향 대삼장법사님 처럼 저렇게 다녀야 하지요.
포항도량 작년보다 포교 잘하고 있습니다.
경북에서 최고의 도시 포항에서 포교라면 그래도 경산 칠곡보다
많이 해야 되지 않을까요.
오늘 처음 알았는데 경북에서 포항이 제일 큰도시 란걸
이제 알았습니다.
포항은 800명 금방 하겠네요. 인구가 많으니까
그런데 서울 동대문 도량 갈때마다 깜짝 깜짝 놀라요.
갈때마다 법당이 가득 가득 차요.
지금 생각해보니 인구가 천만이 넘으니 대충 대충 모아도 쉽게...
포항도 50만이 넘으니 하지않아서 그렇지 할려고 하면 금방
채울 수 있어요.
800명은 그때 해돋이 법회때 대선 주지스님이
공식적으로 약속 한 것입니다.
저 뒤에 현황판을 보니까 현재 115명 같은데
예년에 비하면 큰 발전 한것입니다.
딱 두주 남았는데 800명 할 수 있습니다.
초하루 법문때 유심필성 이라
마음에 있으면 반드시 이루어진다.
기도도 마음에 있으면 반드시 이루어져요.
이 포교도 마음에 있으면 세명 해야지 다섯명 해야지
이런 마음만 딱정하고 있으면 반드시 이루어지는게
마음에 에너지 기도의 에너지 입니다.
현재 당면하고 있는 과제가 이 포교 인데 잘되어야 돼요.
전에 내가 왔을 때 이런 말을 했지요.
이 학산타워 다 사자고 했는데...
이래서야 되겠습니까?
몰라 800명 정도 하면 가능성이 좀 보일지...
주위에 더러 보면 조계종이 아닌데
신생불교대학 그런곳이 더러 있다고 그래요.
우리는 언제나 말해야 해요.
조계종 전통이다.
한국불교대학은 많은 네트웍을 가지고 있다.
이서중고등학교 영천 병원 유치원 등..
포항은 없다하지만 다 한 집안이니까...
우리는 대단한 일을 하고 있고, 또 정통 교육기관이다.
정통 불교대학이다 수행과 공부를 많이한 스님들도 많이 있다.
회주스님은 3년간이나 무문관에 있었다 그런 말을 해야 합니다.
그래야 다른곳 보다 좀 더 낮지 않을까 하는
믿음도 가지게 됩니다.
우리는 한달에 만원인데 다른곳은
수업료도 비싸다고 그러지요.
학비 부담없으니 마음만 내면 되는거 아닙니까
그래서 꼭 포교에 열중해 주시길 바라고
특히 오늘 전법사증 받으시고 교법사증 받으신 분들은
말 그대로 법사입니다.
법사가 하는 일중에 제일 큰 것이 바로 포교입니다.
법사는 부처님의 화신이라 법사가 잘못하면
부처님이 욕먹고
법사가 잘하면 부처님까지 칭찬을 얻지요.
아까 3학년 올라가는 법사님 요사이 천자문 공부 하고 있지요.
스님이 가르치는 것이 공부를 하고 가르치는 것 같습니까?
하지 않고 가르치는 것 같습니까?
하지만 나도 공부를 하고 가르친답니다.
공부는 죽을 때까지 해야 하지요.
전법사 교법사 받았다고 공부를 그만두면 다 잊어버려요.
끈임 없이 이어나가야 하며 수련시켜야 합니다.
얼마 전에 운문사 주지스님 저하고 도반이라
같이 공부 한 사람 비구니인데 며칠 전에 만났어요.
이런저런 말끝에 옛날에는 한국불교대학
영남불교대학이었지 라며
영남 이렇게 하니까 서울 가서 딱 부딪혀 보니까
미국 칭따오 이런데서 부딪혀보니까 영남 사람만 다니는곳
충청도 전라도도 ...있는데
그래서 총무원에 얘기해서 영남을 한국으로 바꾸는데
그것 참 어렵더라고요. 한국이란 이름이 참 거창하잖아요.
한국불교대학 이러면 한국에는 한국불교대학이라는
아주 상징적인 이미지가 떠오릅니다.
대선 주지스님이 무척 노력하고 있으니 열심히 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회주 큰스님의 법문 요약정리 합니다.
큰스님 오늘 전법사 교법사 수료증도 직접 수여해 주시고,
많은 에너지를 주셨습니다.
포교 열심히 할 것을 다짐하며 감사 말씀 올립니다.
배위향 법사님 말씀 들어봅시다.
큰 스님과 인연되어 많이 배우며 25년이라는 세월이 지났습니다.
우리 포항도 열심히 공부하며 포교도 잘하도록 합시다.
오래 오래 다닙시다.
주지스님 인사말씀
관세음보살.
오늘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 포항도량
2년 전법사 4년 교법사 학위 수여식 축하드립니다.
오늘 이 학위수여식을 위해 회주큰스님께서
직접 포항도량까지 오셔서 직접 수여해주심에
더욱 뜻 깊은 수료식입니다.
그리고 큰절에서 오신 대일스님 큰절 동문신도회장님
참여해주셔서 감사 합니다.
금일 전법사 교법사 수여식이 졸업식이라 하지 않고
수여식이라 하는 것은 졸업으로 끝 맺는다는 뜻이 아니라
또 다른 시작의 의미 이기도 합니다.
2년 전법사 4년 교법사 오늘 수여하신 법사님들은
이 공부를 발판으로 앞으로 10년 삼장법사 20년 대삼장법사 까지
끝까지 공부를 마칠수 있는 힘을 받아가시는 것 같습니다.
제가 포항도량에 와서 한학기 동안 같이 생활 하였습니다.
많은 변화와 여러 가지 일들도 많았습니다.
모두가 우리 포항도량이 발전 해가기 위한 과정이라 생각됩니다.
우리절 한국불교대학은 학위를 너무 쉽게 드리는 것 같습니다.
일반 대학처럼 졸업시험이나 논문 발표로 통과하는 사람만
학위를 드려야 하지 않을까 생각 하고
회주큰스님께 건의 드려 볼 생각입니다.(하하....)
그러면 수업시간에 결석도 하지 않고 모두가
개근상을 받을 것인데 말입니다.
현재 등록금만 빠지지 않고 내면 다 학위를 드리는건
모순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아니면 요즘 포교하기 힘든데 포교 한 다섯명 하면
졸업시켜주시던지...(하하..)
현재 우리 포항도량 포교 인원은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저는 지금 몇 명 포교했고 하는 그런 인원보다 더 큰 것을 얻었습니다.
모든 도반님들이 화합하여 적극 참여 해주시고
즐겁게 자기 일처럼 임하는 마음 자세가 되어 있다는 것이
저에게는 포교 많이 한 것보다 더 값진 보람이고 행복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모두가 합심하면 무슨 일이든지
아무리 어려운 역경이 다가온다 해도
다 이겨나갈수 있다는 힘과 저력이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금일 전법사 교법사
학위를 받으신 법사님들에게 축하의 말씀 드립니다.
관세음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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