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찰관들이 단독적으로 성금을 조금씩 보내오지만, 이렇게 같은 경찰서에서 함께 10여명이 후원금을 내는 경우는 드문일인데 함께 보냈다는것은 상당히 고무적인일이고 너무나 감사합니다.
사실 무궁화클럽 운영과 경찰직장협의회 추진은 겨울 찬바람 만큼 힘겹게 전진 하고 있습니다. 운명이 아니라면 할 수 없고 중간에 포기하는 일인데도 불구하고 10만경찰중 무한 희생과 봉사로 함께 하는 몇몇 동지들이 선구자가되어 끌고 가고 있습니다.
경찰직장협의회 해택은 지금 선구자되어 끌고 가는 있는 동지들이 해택을 받는것이 아니고 여러분들이 실질적인 해택을 받을것입니다. 그래서 앞에서 끌고가는 경찰발전의 선구자들을 잘 밀어주어야 경찰직장협의회도 설립되고 설립된 직장협의회의 궁극적인 목적도 잘 살리고 있습니다. 현장경찰관 여러분들의 응어리진 한을 우리들이 풀어 드리겠습니다.
꺼져가는 무궁화 촛불을 9대 회장님과 운영진 그리고 회원님들의 노력덕분으로 거의 정상화 시켜 가고 있습니다. 여기서 선구자들이 담대한 마음으로 두려움을 갖지 않고 조금 더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추진하고 있는 일들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회원님들의 물심양면 후원이 이루어 진다면 다음정권때는 반드시 직협은 이루지고 현장경찰관들에게 그 동안 겪어보지 못하는 새날이 반드시 올것입니다.
여러분들의 정성과 경찰발전의 염원이 담긴 후원금과 회비는 경찰역사의 작은 족적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주변동료까지도 함께 후원금을 내도록 서로 독려 하도록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부끄러운 이야기 이지만, 9대무궁화클럽은 총 회비 200만원으로 시작 하였습니다. 그런데 우리보다 조직 총인원이 조금 많은 전국공무원노조는 1년 총 집행예산이 140억이나 됩니다. 여러분들 이런상황에서 우리가 권익을 보장 받을려고 하는 마음은 욕심에 불과합니다.
진정 권익을 보장 받을려면 최소한의 양심의 참여는 있어야 합니다. 참여없이 치안정책결정자들에게 불평불만만 하는 시절은 지났습니다. 자유민주주의는 희생 한 만큼 보상받게 되어 있습니다. 치안정책결정권자들은 자기들의 기득권을 위해 무궁화클럽을 와해시키고 현장경찰관들을 깨어나지 못하도록 의식을 짓누르고 있다는것을 여러분들은 잘 알고 있을것입니다.
* 참고로 무궁화클럽 회비에서 정기적으로 책정되는것은 고작 전화비 50,000원 입니다. 공식적인 모임외에는 대부분 개인 사비로 지출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회비는 꼭 필요한곳에만 지금까지 지출하여 왔습니다.
전국 동료여러분들의 마음적인 후원도 중요하지만, 물질적인 후원도 마음 만큼 중요합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에 이런 제안을 해보고 싶습니다. 무궁화클럽 운영진 1명도 없는 문경 산골 경찰서에서 10명이 한날 한시에 후원금을 답지해 왔습니다.그렇다면 회장단은 책임지고 각각 10명씩, 운영진은 5명,회원님들은2명씩 책임지고 주변 동료들에게 직장협의회 추진 후원금을 납입하도록 협조요청을 하도록 했으면 합니다. 조금만 노력한다면 아주 쉬운 일입니다.
첫댓글 아주 맑고 좋은 공기가 살아 숨 쉬는 고장에서 신선한 후원금을 보내 주셨셔 대단히 감사합니다.
너무나 감사하다는 말씀밖에 할 말이 없습니다...
저희 회장단과 운영진은 어제도 또 오늘도 우리 경찰의 직장협의회 달성을 위한 몸부림으로 국회를 방문하여, 우리 보다 한발 앞서 직장혐의회와 노동조합을 결성한 전국공무원 노동조합 임원동지들과 접촉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전국 공우원 노동조합이 국회헌정기념관에서 15:00 시에 전 공무원의 노동 조합 허용과 경찰직장협의회법 통과를 위한 공청회가 열리게 됨니다. 이곳에서 우리 양동렬사무총장도 참여하여 우리 경찰,소방의 입장을 전달할 예정으로 있습니다. 많은 격려의 박수를 보내 주십시요... 화이팅^*^~~~!
요원의 불길....눈물납니다.
너무 고맙습니다..... 깨어있는 여러분이 계시기에 무궁화는 존재할것이고 직협은 달성될것입니다.... 문경경찰서 직원들 감사합니다......
눈물나도록 감사합니다. 보내주신 정성 헛되지않토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너무 감사한분들이시네요 그분들의 앞날에 더 좋은일들이 많이있기를 기도할께요
건강하시구요...
담쟁이
저것은 벽
어쩔 수 없는 벽이라고 우리가 느낄때
그때
담쟁이는 말없이 그 벽을 오른다
물 한 방울 없고
씨앗 한 톨 살아남을 수 없는
저것은 절망의 벽이라고 말 할때
담쟁이는 서두르지 않고 앞으로 나간다
한 뼘 이라도 꼭 여럿이 함께 손 잡고 올라간다
푸르게 절망을 잡고 놓지 않는다
저것은 넘을 수 없는 벽이라고
고개를 떨구고 있을때
담쟁이 잎 하나는
담쟁이 잎 수 천 개를 이끌고
결국 그 벽을 넘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