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일어난 엽기적이고 끔찍한 살인사건
<사건경위>
1. 29세의 여선생님은 과외선생을 자처하며 10대 학생 권민규와 동거를 시작함
2. 부모님은 이전에 자신의 아들을 선생님께 맡겨 성적이 오른 적이 있어 선생님을 믿었고, 학생이 검정고시 합격을 위해 꼭 선생님 집에서 공부하겠다고 하여 강원도에서 인천까지 건너감. 부모님은 어쩔 수 없이 선생님을 믿고 아이를 맡김.
3. 아이를 맡긴 지 4개월 만에 아들은 온몸에 화상을 입고 여교사의 집에서 숨짐.
4. 피해자 권민규은 100킬로가 넘는 건장한 체격이었음.
5. 여교사에게 사건 경위를 묻자 권민규이 자신을 성폭행하려고 해 뜨거운 물을 붓고 골프채를 휘두르는 과정에서 사망했다고 진술함.
6. 하지만 권민규의 몸에서 멍자국이 많이 보였고,100킬로가 넘는 학생이 선생님을 제압하지 못했다는 것이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됨
<인천 과외제자 살인사건의 전말>
1. 권민규과 여자 과외선생(A라고 지칭함)은 2012년 교생선생과 학생으로 만남.
2. 권민규은 A선생의 친구 B선생님에게 급호감
3. A선생은 피해자에게 열공하면 B랑 사귀게 해 주겠다고 함. 성적 오름
4. A가 뭐라고 꼬셨는지 권민규은 자퇴서를 내고 A씨의 집에 공부하러 들어감
5. A는 피해자가 오고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 폭행을 했는데 이 장면을 B의 남자친구가 찍어둠
6. A는 권민규을 성폭행하기도 함. (외모 비하하기 그렇지만 A는 뚱뚱하고 예쁜 얼굴이 아님, 이것이12번의 원인이라고 보여짐.)
7. 경찰조사에서 A,B 그리고 피해자, B의 남자친구 휴대폰 대화내용을 복구하여 사실을 밝혀냄
8. A교사는 권민규이 B만 좋아해서 질투심에 뜨거운 물 뿌리고 때렸다고 진술함.
9. BUT 반전, A랑B 뿐 아니라 B의 남자친구도 수시로 권민규을 폭행함.
10. 교생신분으로 고등학생을 사귀었던게 밝혀질까바 자퇴까지 시키고 검정고시 보게 하려고 했는데 검정고시를 권민규이 패스 못할까바 노심초사 하는 마음이 폭행으로 이어짐 결국 죽음까지.
11. 더 나쁜년 B. 교생신분으로 권민규이랑 사귄거는 B년, 그리고 B가 A한테 권민규 자퇴시키고 집에 들여 과외하라고 부탁함. (10번 짓을 B가 한 거임)
12. B는 A의 사이버러버 남자친구 행세를 하며 휴대폰으로 권민규을 꼭 합격시키라며, 안 그러면 가족을 다치게 하겠다는 등, 뒤에서 조종함.
13. 하지만 멍청하게 그 말을 믿고 실질적인 폭행을 행사한 A과외선생만 7년 받고 B는 2녀 받음
b라는 여자는 집이 어느 정도 잘 살고 외모도, 키도 평균 이상이고, a라는 여자는 모든 면에서 b보다는 두 단계 정도 낮다고 판단된다.
정리하면 b는 대장, 머리, 주인 정도이고 a는 부하, 손발, 하녀 정도인데, 이 관계는 이들이 중학교 때부터 시작되었다고 한다. a는 의존성 성격장애, b는 자기애적 성격 장애가 있다고 보면 이들 사이의 관계는 거의 한 인격체처럼 붙어 다니는 관계라고 보면 편할 것이다.
그렇지만 a의 경우 b는 유일한 존재일 것이지만 b에게 있어서 여러 a들 중에 하나일 것이다. 즉 b는 여왕벌, a는 일벌 정도로 보면 더 정확할 것이다.
이 사건의 범인은 무차별하게 사람(들)을 자신의 욕구대로 이용해먹고 이용가치가 없으면 가차 없이 버리는 것이다. 강간범으로 몰기도 하고, 성적인 대상으로 이용해 먹기도 하고, 돈을 착취하기도 하고, 분풀이 대상으로 삼아 무자비하게 폭행을 가하는 샌드백 대용으로 삼기도 하고, 결국 죽음으로 내몰았다.
보통, 영화나 드라마에서 이런 종류의 범죄자를 종종 봐왔을 것이다. b같은 유형을 소시오패스라고 한다. 전형적인 유형이다.
2013년 12월 20일, 1심 인천지법에서 주범 a씨에게 상해치사죄로 징역 7년, a씨의 친구 b씨는 상해 및 폭행 혐의로 징역 2년, b씨의 남자친구는 상해 및 폭행 혐의로 징역 8월을 선고하였다.
대법원에서 원심이 그대로 확정되었다. 소시오패스로 추정되는 b씨는 아마 현재는 출소했을 것이다.
출처ㅡhttp://m.blog.naver.com/gosifour/220542800340
http://www.redian.org/archive/58894
첫댓글 미쳣다
와 혼란스럽다
저 미친년을 뭐한다고 얼굴까지 곱게 가려준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