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www.fmkorea.com/6899419146
과연 사실일까요?
학계의 최신 연구들을 살펴보도록 합시다.
학자들도 궁금했던 주제였는지
중생대 산소 농도에 대한 연구는 다양합니다.
중생대의 산소 농도에 대한 06,07 년의 연구
중생대 내내 현대보다 낮았다는 연구부터,
쥐라기 때는 현재보다 낮았지만
트라이아스기와 백악기는 현재보다 높았다는 연구,
그리고 세 시기 모두 현재보다 높았다는 연구가 있을 만큼,
산소 농도에 대한 연구는 정말 많죠.
하지만 가장 최신의 연구 (2019년) 에서는
[트라이아스기 : 21~30% / 쥐라기 : 13~21% / 백악기 : 14~24%] 수치를 제시합니다.
오늘날 산소 농도가 21%임을 생각하면
큰 차이가 없음은 물론 오히려 낮은 수치인 것입니다.
최근 가장 유명한 신인, 영국의 고생물학도 댄 포크스
여러 고생물학 종사자들은 말합니다.
산소농도는 공룡보다 절지동물의 크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석형류인 공룡은 대형 포식자의 등장,
식물의 대형화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거대해졌다고 말이죠.
개인적으로 많은 도움을 받고 있는
고생물학자 에릭 스나이블리 박사님에 따르면
대기 조성 중 공룡의 대형화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것은
바로 이산화탄소의 농도로,
높은 이산화탄소 농도가 식물의 대형화에 기여했다 합니다.
식물이 커지자 공룡도 커졌다는 것이죠.
물론 본문에서 다루지 않은 연구도 많습니다.
공룡의 크기와 산소농도가 연관이 많다 보는 시각도 있고 말이죠.
하지만 그렇지 않다 보는 연구도 많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요약하자면... 공룡시대의 산소농도는
현재보다 낮았던 때도, 높았던 때도 있었다는 것이
학계의 입장입니다.
다양한 연구가 있으므로 본문에 동의하지 않는 분도 계실 겁니다.
이번 글은 그냥 '이런 연구도 있구나' 정도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실 저도 수각류가 아닌 대기질에 대해서는 더 작성할 지식이 없네요.
(그저 똑똑한 학자분들이 그렇다면 그런거죠 뭐...)
요약
1. 연구마다 다르지만
2. 공룡시대 산소농도가 항상 현재보다 높았던 것은 아니다.
3. 공룡의 대형화는 다양한 요인에 의해...
첫댓글 그냥 공룡은 컸다....?!!!
와 넘 신기해 이산화탄소 농도가 올라가야 식물이 대형화 되는것도 넘 신기
공룡크기 진짜 말도 안되던데 너무 신기해.... 지구의 중력은 같았을텐데 그 중력을 버티고 컸다는거잖아 너무 신기해
어떻게 알았지? 그 시대때 살아봤나!??
화석이나 이런걸로 분석..?
개체가 많이 없었겠다.. 지구 크기는 한계가 있는데 공룡은 디게 크잖아
헐 식물이 커지니까 공룡도 커진것도 신기하다
왕크왕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