お兄さん こんにちは ◠‿◠˙ 오늘은 3월 2일 토요일.ᐟ 2주만 있으면 컴백이라는 게 아직까지 믿기지 않아 크리스마스 선물 받는 것처럼 마냥 아이처럼 설레고 기대하게 되더라 컴백 기사 떴을 때 한편으론 좋았는데 동시엑 오빠 걱정부터 되더라 우리 오빠 뮤지컬 끝난지 아직 얼마 안 됐는데 제대로 쉬지 못했는데 너무 무리하는 거 아닐까 이러한 걱정들이 공존했어 괜찮은 거 맞지? 너무 무리하지 않았으면 해 나 요새 시간 여유 있을 때마다 시 에세이를 읽고 있는데 들려주고 싶은 시나 보여주고 싶은 시 생기면 따로 표시해 두는데 이 시는 보자마자 내가 오빠한테 언젠가는 해주고 싶은 말이랑 너무나도 유사한 시라서 표시도 해두고 바로 옮겨 적었어 ⍥ ❝ 그대, 오늘 볼 때마다 새롭고 만날 때마다 반갑고 생각날 때마다 사랑스런 그런 사람이었으면 좋겠습니다 풍경이 그러하듯이 풀잎이 그렇고 나무가 그러하듯이. ❞ 나태주 시인의 섬에서 라는 신데 뭔가 기회가 된다면 오빠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시 중 하나야 날씨 며칠은 괜찮았다가 요새 다시 추워지고 있어 일교차 심하면 감기 걸리기 쉬우니까 덥더라도 꼭 옷 따뜻하게 입어 오빠가 나 아팠을 때 아프면 속상해서 운다고 말한 것처럼 나도 오빠랑 마찬가지로 오빠 아프면 나 속상해서 울어 ૮⸝⸝o̴̶̷᷄ ·̭ o̴̶̷̥᷅⸝⸝ა 사랑의 불시착 비하인드 영상 매일매일 여러 번 보고 있는데 오빠가 한 달 가까이 되는 시간 동안 상승준으로 열심히 달려줬잖아 3월이 되었으니 아쉽지만 이제는 상승준에게 인사를 보내야겠지? 당분간 상승준을 그리워하겠지만 마음속으로 기억하고 간직할게 열심히 달려줘서 고마워 그리고 수고 많았어 영원한 나의 상승준 ◡̈ 이제는 본업으로 돌아와 컴백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겠지만 아프지 말고 몸 조심하고 어디 다치면 안 돼 언제나 늘 웃는 일만 가득하길 바라 오늘도 변함없이 많이 사랑해 상연아 알라 알라 알라뿅 ᡣ𐭩 📝 오빠를 응원하는 리뽀 ☁️